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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술의 시대

기후기술의 시대

  • 문승희
  • |
  • 위즈덤하우스
  • |
  • 2023-11-29 출간
  • |
  • 216페이지
  • |
  • 145 X 210mm
  • |
  • ISBN 9791171710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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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국내 최초 기후기술 대중서!

“왜 테슬라는 전기차를 만들고
애플은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할까?”

기후 위기로 집중되는 돈의 흐름에 탑승하라!
지속 가능한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 혁명
미래 먹거리를 찾는 창업가와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2023년 9월, 애플은 아이폰15의 론칭을 발표하며 〈마더 네이처〉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CEO 팀 쿡이 직접 출연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상은 마더 네이처(대자연)에게 애플의 탄소 중립 정책을 보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애플이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얼마나 중요한 경영 과제로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애플은 왜 이런 영상을 공개한 것일까?
기후 위기는 이제 과학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매년 폭우로 물에 잠기는 지역이 늘어나고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있다. 실제로 클라이밋 센트럴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의 평균 온도는 19세기 산업화 이전보다 1.32도 올라 ‘역사상 가장 더운 12개월’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기후 위기를 ‘성장의 장애물’, ‘도덕적인 문제’, ‘귀찮은 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을 달리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영역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기후기술(Climate Technology)이 있다.
기후기술은 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의미한다. 기후기술은 ESG를 넘어 기후 위기를 기후 기회로 바꾸기 위한 실질적인 수단이다. 이 책은 국내 대기업에서 기후기술 신사업을 담당하는 저자가 요즘 가장 ‘핫’한 분야이자 수많은 가능성이 태동하고 있는 분야인 기후기술의 정의와 현주소, 기회와 미래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대중서 중에서는 ‘기후기술’이라는 타이틀을 전면으로 내세운 최초의 책이기도 하다.

ESG, 넷제로, 탄소 배출권 거래제, 임팩트 투자…
비즈니스의 뉴 트렌드를 불러 일으킨 기후기술 이코노미

우리가 기후기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언제나 돈이 가장 먼저 움직인다. 그리고 지금 전 세계의 돈이 기후기술로 몰리고 있다. 빌 게이츠의 브레이크 스루 에너지 벤처스(BEV)를 비롯해 제너레이션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DBL 파트너스 등 다양한 글로벌 임팩트 투자사들이 적게는 수억 많게는 수천 억 달러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기후 위기 문제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이를 국가 경쟁력으로 키우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중이다. 그 예로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발표하고 에너지 안보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약 3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자국에서 생산하고 조립한 전기차를 구매할 때 세액 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의 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EU 역시 그린딜 정책을 발표하며 기후기술에 대한 투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강대국들은 기후 위기를 통해 경제적 패권을 수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합류하고 있다. 너도나도 앞장서서 2030, 2040 넷제로(이산화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기후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과 태양광 발전 기술 개발에 주력해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 크레딧을 판매하여 16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창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솔루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애플은 운영 중인 시설에서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태양광 발전소와 풍력 발전소를 운영하여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와 차세대 원전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저탄소 대응 전략으로 수소환원제철기술인 하이렉스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삼성전자 역시 순환경제연구소를 설립하며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박막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하여 청정 전기 생산을 도모한 퍼스트 솔라, 전 세계에 풍력 발전소를 구축하여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농업계의 테슬라로 불리며 완전 자율 트렉터를 개발한 아그테크(첨단기술을 농산물 생산에 적용한 기술) 기업 존디어 등 수많은 기업들이 기후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기후기술은 모든 기업과 자본이 주목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나아가 소비자들 역시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고 제품을 선택하지 않고 기업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친환경 기업들의 제품을 소비하는 뉴노멀을 보여주고 있다. 바야흐로 진정한 ‘기후기술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책은 기후기술을 향한 각국 정부의 움직임을 톺아보며 기후기술이 어떤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기후기술의 다양한 연구 분야를 알아보고 그 안의 주목할 만한 기업과 투자 동향을 소개한다. 탄소 배출권 거래제, 임팩트 투자, 제로 웨이스트, 넷제로 등 한 번쯤 뉴스에서 들어보았지만 이것이 사업과 투자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는 몰랐던 단어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가 궁금한 창업가와 투자자를 비롯해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을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뉴 트렌드를 제시한다. 기후 위기가 촉발한 부의 대전환에서 승자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볼 차례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 탄소중립을 넘어 넷제로를 향해: 기후 위기가 가져온 삶의 변화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원인 |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피해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사회의 협의 | 탄소중립과 넷제로는 뭐가 다를까? | 전 세계의 기후 변화 대응 동향 | 유럽의 그린딜 기반 전략 및 주요 환경 규제 사항 | 글로벌 투자기관의 변화 동향

제2장. 기후기술이란 무엇인가: 비슷하고도 다른 그 이름
기후기술은 무엇인가? | 기후기술의 다양한 용어 | 기후기술 분류 체계와 해당 기술 | 한국이 주목하는 기후기술 | 글로벌 기후기술 분류 체계 | 최근 기후기술의 가장 ‘핫’한 사례 | CDR을 위한 다양한 시도 | DAC로 온실가스를 바로 제거한다?

제3장. 기후기술의 싱크탱크: 기후기술은 어디서 태동할까?
글로벌 기후 싱크탱크 | 한국의 기후 싱크탱크 | 기후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언론 매체

제4장. 기후기술에 주목하는 기업들: 기후기술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
기후기술로 꿈꾸는 지속 가능한 성장 | 기후기술이 기업 이미지 개선과 경제적 가치 상승으로 연결된다 | 글로벌 기업의 기후기술 | 국내 기업 사례

제5장. 기후기술에 돈이 몰리고 있다: 기후기술 투자의 큰 흐름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ing)란 무엇인가? | 누가 글로벌 임팩트 투자를 하는가? | 글로벌 임팩트 투자사들이 손꼽는 기후기술의 성공 사례 | 한국의 임팩트 투자사

제6장. 탄소를 잡아야 발전이 보인다: 자발적 탄소 시장의 성장과 함께하는 기후기술
VCM이란? |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제도GHG Emission Trading Scheme | VCM에서 기후기술이 중요한 이유 | VCM의 주요 이해관계자 | 자발적 탄소 감축 사업을 인증하고 감축량을 발급하는 인증기관 | 한국의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 운영기관 | VCM의 성장과 함께하는 기후기술

제7장. 기후기술로 새로운 기회를 찾다: 전 세계 기후기술 정책과 금융업계의 변화
기후기술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후 리더십을 회복하려는 미국 | 기초과학으로 기후기술을 리딩하는 일본 | 재생에너지 전환 성공으로 기후기술 수출을 꿈꾸는 독일 | 기후기술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프랑스 | 금융허브와 더불어 탄소 금융도 전 세계 허브로 성장하는 싱가포르 | 금융권은 기후 공시 체제로 빠르게 변화 중 | 금융권의 기후기술 투자 사례 | ESG 정보 공시에 따른 전문 사업 영역의 등장 | 기후기술의 허브로 거듭나다 | 뚝심 있게 가고자 하는 길에 베팅하는 스타트업

제8장. 기후기술로 본 미래: 기후 위기 문제와 기후기술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
탄소세가 부과되는 것이 당연해지는 미래 | 지금과 동일한 제품, 서비스라고 할지라도 가격이 더 상승하게 되는 미래 | 기후기술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미래 | 기후 위기로 인한 또 다른 경쟁이 가속화되는 미래 |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지역의 불안정성이 전 세계의 위기가 되는 미래 | 넷제로 2030, 2040, 2050을 달성하기 위한 순조로운 전환 논의가 활발해질 미래 | 환경 오염을 낮추기 위한 추가적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의사를 갖춘 미래 |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투자 영역과 시장이 열리는 미래 | 기후기술과 함께 VCM이 신뢰성을 확보하며 성장하는 미래 | 기부의 격이 달라지는 미래

마치며
참고문헌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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