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문명의배꼽그리스-1(박경철그리스기행)

문명의배꼽그리스-1(박경철그리스기행)

  • 박경철
  • |
  • 리더스북
  • |
  • 2013-02-06 출간
  • |
  • 454페이지
  • |
  • ISBN 978890115383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9,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독자 여러분께 _인간이 쌓아 올린 문명의 참모습
감사의 글
프롤로그 _문명의 배꼽을 찾아서

1. 펠로폰네소스의 관문 코린토스

코린토스 _번영의 땅이자 약탈의 땅을 가다
카키아 스칼라 _금기를 넘어서고자 하는 욕망의 길
코린토스의 첫인상 _생기 없는 얼굴과 마주하다
그리스의 이중성 _격정과 무기력의 공존
아크로코린토스 _피와 환락이 겹겹이 쌓인 땅
문제적 여신 아프로디테 _소돔과 고모라의 도시를 만들다
로마의 점령 _분열과 대립의 대가를 치르다
전설의 샘 페이레네 _역사는 전설이 되고 전설은 신화가 된다
영욕의 상징 코린토스 _난공불락의 요새는 없다

2. 그리스에는 정말 그리스가 없을까

그리스 음식 _독창성과 자부심이 담기다
구코린토스 _고대 유적지의 보고
로마의 흔적 _가치가 결여된 단순 복제
베마 _로마인의 전진기지이자 수탈의 보급로
아폴론 신전 _고통의 본질을 꿰뚫는 초연함
페이레네 샘 _부조리의 대명사 시시포스
글라우케 샘 _고대 그리스 비극의 모태

3. 영혼 없는 번영의 허상

코린토스 항구 _체념의 바다를 바라보다
코린토스 시내 _쇠락한 주름을 가진 도시
참주제 _후대의 시각으로 갈린 명과 암
페리안드로스 _냉혹한 지배자와 그의 공범들
코린토스를 떠나며 _퇴폐와 향락의 내리막길

4. 성과 속의 충돌

네메아 _영웅의 삶을 닮으려는 사람들
헤라클레스 _불멸의 영웅이 되는 조건
수도원 _천상의 구원과 지상의 구원
수도사 _목숨을 건 정진으로 구원받고자 하다
비밀학교 _압제에 대항한 역사의 산물
철학자의 수도원 _혼돈 위에 얹힌 평정

5. 야만에 대한 이성의 도전

올림피아 _평화와 화해의 공간
올리피아의 성소 _올림피아 제전이 시작된 곳
올림픽 경주 _공동체 정신으로 화합하다
제우스 신전 _야만에 대한 이성의 끝없는 도전
헤라 신전에서 _서툰 미행자와 친구가 되다
경기장 _인간을 표현한 또 하나의 무대
서쪽 페디먼트 _야만과 이성의 팽팽한 투쟁
동쪽 페디먼트 _절제 잃은 욕망의 잔혹사

6.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

빨간 얼굴들의 마을 _무한한 사랑과 자부심으로 지켜가는 공동체
아폴론 에피쿠리우스 _존재 자체가 신비로운 아폴론 신전의 완벽한 균형과 조화
아르고스에서 _페르시아 전쟁의 불씨
전설과 신화 _역사적 사실과 엇갈린 당대의 평가
아르고스 사람들 _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과 자부심

7. 인간, 탁월함의 발견

헬레네 _가혹한 신의 장난과 운명에 저항하다
스파르타 _신이 곧 인간이요, 인간이 곧 신이다
탁월함 _용기와 우정
우정 _모든 선의를 베푸는 것이 친구다

8. 획일적 패권주의의 결말

스파르타의 배경 _군사강국을 지향한 이유
노예제의 딜레마 _이성적인 나라의 야만적인 행태
정치제도 _권리와 명예는 책임과 함께한다
강력한 법령 _스파르타의 패권을 지탱하는 원천
신탁 레트라 _선과 악으로 규정되는 법
타인에 대한 태도 _가학성과 획일성에 의한 문명 말살

9. 스파르타의 이중성

스파르타의 옛 유적지 _무너진 왕궁터에 숨겨진 이중성
리쿠르고스의 법령 _인간을 외면한 제도가 가진 한계
리쿠르고스 _공동체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희생한 왕
레오니다스 _영원한 자유에 대한 신념
불의 문 테르모필레 _생존이 아닌 가치를 위한 전쟁
진정한 용기 _공포에 맞서고 공포와 함께하다
광장에서 _전사상을 통해 슬픔과 비장미의 극치를 만나다
사라진 전사들 _기개와 용맹도 함께 사라지다
기티오 항구 _역사상 최악의 보복을 낳은 사건의 발생지

에필로그 _니코스 카잔차키스라는 안경으로 그리스를 보다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소개

문명의 탄생과 성장을 되짚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그리스 여행기! 「박경철 그리스 기행」시리즈는 외과의사 출신 경제전문가에서 이 시대의 지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경철이 2년여 동안 그리스를 여행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새로운 삶의 가치를 성찰하고자 하는 그는 책으로 만나는 지식이 아닌 발로 뛰어다니며 부딪힌 문명의 현장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끼고 돌아와 우리에게 고스란히 그 감동을 전해준다. 그의 문명 탐사는 그리스에서 시작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이란, 이집트와 시리아, 스페인 등 2년여에 걸친 대장정으로 이어졌다. 공간을 중심으로 그 풍부한 문명과 역사의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제 1권 ‘펠레폰네소스’ 편 『문명의 배꼽 그리스』에서는 그리스 문명의 어머니이자 서구 문명의 자궁 펠로폰네소스로 떠난다. 스파르타에서 촉발된 인간의 탁월함, 그 상승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코린토스에서 페리안드로스와 참주제를 돌아보고, 네메아에서 영웅의 도전과 모험을 되새기며, 아르고스에서 신화 속에 음각된 역사의 진실에 눈을 돌린다. 스파르타에서 리쿠르고스와 레오니다스, 무엇보다 헬레네로 집약되는 탁월함, 그 인간적 상승의 길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구 문명의 뿌리이자, 세월의 풍파를 견뎌낸 그리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다른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박경철, 외과의사 출신 경제전문가에서 시대의 지성으로, 청년의 멘토로,
그리고 이제 문명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길어 올리는 순례자로 돌아오다!

그리스는 역사이자 신화이며, 인간이자 삶 그 자체다!
인류가 오랜 역사를 통해 던진 질문과 해답을 찾아 떠난 여행의 기록!

여행의 출발지를 펠로폰네소스로 정했다. 바로 이곳 펠로폰네소스가 그리스 문명의 어머니이자 서구 문명의 자궁이기 때문이다. 익히 알려진 코린토스, 미케네, 올림피아, 스파르타 외에도 미스트라, 모넴바시아, 글라렌자, 에피다우로스 등 고대 그리스 문명의 씨앗들이 뿌려지고 싹튼 땅이 바로 펠로폰네소스이다. 우리는 흔히 그리스 하면 조건반사처럼 아테네를 떠올리며 동일시한다. 펠로폰네소스에서 싹튼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은 곳이 바로 아테네가 있는 아티카 지역이다. 그런 까닭에 그리스라는 미궁의 출발점은 펠로폰네소스여야 했다.
근대 이후 세계의 패권을 움켜쥔 서구 문명이 탯줄을 대고 있던 곳, 그래서 오늘날의 기간테스인 서구가 자랑스러워하는 문명의 배꼽! 이제 헬라스의 뿌리이자 헬레네의 고향, 펠로폰네소스로 들어간다.
_프롤로그 중에서

니코스 카잔차키스를 품고 그리스를 가다
"이 책은 이십대의 청년이 가슴에 새긴 꿈을
나이 오십을 앞두고 실현한 긴 여행의 기록이다"

그리스 정신을 찾아 떠난 2년 여의 대장정
외과의사 출신 경제전문가에서 이 시대의 지성, 그리고 청년의 멘토로 활동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을 하던 박경철은 어느 날 홀연히 그리스로 향한다. 그리고 2년여 만에《문명의 배꼽, 그리스》를 들고 문명의 현장을 답사하는 순례자가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난다.
저자는 의대생 시절 ‘죽음’이란 무엇인지, 육신을 넘어 영혼에까지 생기를 불어넣는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늘 물음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러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가 때로는 충돌하고 때로는 조화를 이루며 쌓아 올린 문명과 역사의 참모습에까지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인류가 오랜 역사를 통해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어떠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온갖 책들을 전전하며 가슴앓이를 한다. 그리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그가 선택한 곳이 바로 그리스다.
새로운 삶의 가치를 성찰하고자 하는 박경철은 책으로 만나는 지식이 아닌 발로 뛰어다니며 몸으로 부딪친 문명의 현장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끼고 싶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문명 탐사는 서양 문명의 발원지인 그리스에서 시작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이란, 이집트와 시리아, 스페인 등 2년여에 걸친 대장정으로 이어졌으며, ‘박경철 그리스 기행’ 시리즈는 그 결과물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박경철은 문명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쇠락의 흐름을 역사적ㆍ철학적으로 돌아봄으로써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스 전체를 횡단하며 발길 닿는 곳에서 시간의 강을 종단하는 이 여행은 펠로폰네소스에서 시작해 아테네가 속한 아티카, 그리스 북부 지역인 테살로니키 그리고 고대 그리스 권역을 아우르는 마그나 그라이키아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각각의 여행은 제1부 펠로폰네소스 편 세 권, 제2부 아티카 편 네 권, 제3부 테살로니키 편 한 권, 제4부 마그나 그라이키아 편 두 권 등 모두 열 권의 책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그는 이 시리즈를 위해 청년 시절 읽었던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저작물을 다시 읽기 시작했으며, 그리스 신화와 고전,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자료와 해외 자료 등 방대한 문헌을 읽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참고한 문헌만 해도 수백 권에 이른다. 문헌으로 구할 수 없는 자료는 관련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하고 조언을 구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글쓰기를 하였다. 마치 일본이 자랑하는 지의 거장 다치바나 다카시를 연상케 하는 이 지적인 대모험은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여행안내자 니코스 카잔차키스와 동행하다
박경철이 문명 순례자가 되어 그리스로 떠난 이번 기행에는 특별한 인물이 함께한다. 그는 바로 저자가 사랑과 경외를 바쳐 마지않는 그리스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다.《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를 통해 이십 대 박경철의 가슴에 불씨를 지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오십이 된 후에도 여전히 뜨겁게 타올라, 훌쩍 그리스로 떠날 수 있도록 추동하는 가슴속 불길의 원천이 되었다. 저자는 니코스와 동행하며 고대 그리스와 현대 그리스, 그리스인, 그리고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진면목을 만나고 깨닫고 배웠다고 한다. 그 과정을 통해 책으로 이해했던 것들, 즉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았던 것들에 대한 오해를 발견하고, 이전에 알던 그리스와는 또 다른 그리스를 만났다고 한다.
문학, 철학, 정치, 예술 등 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