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더 재미있다고?
보다 강력해진 이야기로 돌아온 탱구 군단은 오늘도 수사 중!
『도꺄비 탐정 탱구』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범죄 사건과 미스터리한 일들을 탱구와 또랭이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담아낸 과학 추리 동화이다.
이야기는 시골 할머니 댁에서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된 또랭이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도꺄비’ 탱구를 만나 그의 정체를 알아채며 시작된다. 탱구는 자신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사람들을 돕는다면 진정한 용기를 얻게 해 주겠다며 또랭에게 조수가 될 것을 제안하고, 얼떨결에 조수가 된 또랭은 비밀을 간직한 채 사건, 사고에 뛰어들게 된다. 사건 하나를 해결했다 싶으면 또 다른 사건이 터져 또랭과 친구들은 혼란에 빠지지만 탱구는 굴하지 않고 날카로운 추리력을 뽐내며 사건을 풀어 나간다.
『도꺄비 탐정 탱구』 2권 ‘세쌍둥이 미스터리’ 편에서는 ‘탱구 라이벌’ 진경이 등장하여 불꽃 튀는 추리 대결을 펼친다. 탱구와 진경의 대결이 끝나자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값진 소나무가 도난 당하고, 거장 피아니스트 배도반 씨가 실종, 한편 학교에서는 수정이의 머리핀이 세 번이나 없어지고, 박보금 씨의 보석 가게에서는 고가의 보석이 사라지는데……. 과연 탱구 군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앗, 그런데 탱구 머리 위에 저 새싹은? 이건 사건의 실마리를 알아챘다는 뜻인데? 도대체 이번엔 어떻게 알아낸 거냐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탱구의 놀라운 추리를 함께 따라가 보자.
도꺄비이지만 ‘초능력’이 아닌 ‘과학’으로만 수사합니다!
함께 추리하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쏙쏙
‘탱구는 도꺄비이니까 초능력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지 않을까?’ 오해는 금물! 탱구는 도꺄비이지만 초능력이 아닌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수사한다. 알쏭달쏭 세쌍둥이와 관련한 미스터리는 일란성과 이란성의 특징을 이용해 풀어내고, 나무 도둑 사건은 위도에 따른 날씨 변화를 통해, 머리핀 도난 사건은 열 전도율을 통해 범인을 가려낸다. 또한 논리적 사고를 통해 피해자가 현장에 남겨 놓은 힌트를 해석하고, 용의자 증언에서 허점을 찾아낸다. 추리는 뛰어난 직감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과학적 사고력으로 수사를 펼쳐 나가는 탱구와 함께 추리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랭과 친구들의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들도 사건의 단서가 된다. 탱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또랭과 그의 친구들의 활약상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다음 권도 빨리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도, 어른도 빠져든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 동화!
『도꺄비 탐정 탱구』는 무릎을 치게 만드는 날카로운 추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유쾌한 만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흠뻑 빠져들게 한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또랭이의 과학 리포트〉 코너에서 추리에 활용된 과학 개념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과학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만화 읽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독서력을 길러 주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 교사가 먼저 읽고 추천한 유익한 과학 동화이다.
ㆍ 과학이나 추리에 관심이 높은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만화에서 글이 긴 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 자은초등학교 박경미 선생님
ㆍ 만화와 글을 적절한 비율로 잘 녹여낸 책. 이 밸런스가 정말 맘에 들었다. - 초전초등학교 김황제 선생님
ㆍ 추리물을 과학 개념과 연결 짓다니 너무 재미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과학적 원리까지! 진작 만났다면 나도 이과로 갔을 텐데! - 덕정초등학교 최정아 선생님
ㆍ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과학 용어들을 접해 두면 수업 시간에 새로 나오는 어휘들이 귀에 쏙쏙 들어올 것 같다. - 성영은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