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 기도운동과 성경말씀 서예가로 활동해온 응답선교회 이금자 목사가 간증과 설교, 칼럼, 서예 작품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크리스천들이 각 자의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삶을 ‘오직 예수’와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저자인 이금자 목사는 어린 시절,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가족의 모진 핍박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 시련을 이겨내고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일꾼이 되고자 기도했고 유명 목회자의 사모가 되어 지난 50년간 다양한 사역을 펼쳐왔고 지금도 펼치고 있다.
2023년은 이금자 목사가 사역을 시작한지 정확히 50년이 되는 해다. 이 목사는 그동안 사역을 하면서 사역 범위를 더 넓게 열고자 2021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는 응답선교회와 서예를 통한 전도사역을 더 활발하게 하기에 사모로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와 기도운동을 이어온 응답선교회 회원들이 사역 50년을 기념하는 책을 내자고 응원을 해 주어 탄생됐다. 저자는 “50년 사역을 정리하는 것도 문서선교의 일환이자 저희가 주도해온 ‘기도운동’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승낙을 하게 되었다.”고 이 책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력 있고 날선 검 같아서 보는 그 자체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도전, 믿음을 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저자는 “돌이켜 보니 이번 책은 제가 쓴 6번째 저서로 서집(書集)까지 합치면 7번째 책”이라며 “50년 사역을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나름 정성을 다해 제작한 만큼 이 책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읽는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영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의 50년 사역을 함축시킨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영적 도전과 말씀의 힘을 새롭게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