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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쾨르비판과확신-05(그린비인물시리즈)

폴리쾨르비판과확신-05(그린비인물시리즈)

  • 폴 리쾨르
  • |
  • 그릴ㄴ비
  • |
  • 2013-01-25 출간
  • |
  • 355페이지
  • |
  • ISBN 97889768239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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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옮긴이 서문

1장 발랑스에서 낭테르까지
2장 프랑스와 미국: 비교할 수 없는 두 역사
3장 정신분석학에서 자기의 문제까지: 또는 30년의 철학 연구
4장 정치와 전체주의
5장 기억의 의무, 정의의 의무
6장 교육과 정교분리원칙
7장 성서 독서와 성서 묵상
8장 미학적 경험

리쾨르 저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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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린비 인물시리즈 he-story≫ 5권. 프랑스 현대 철학자 폴 리쾨르의 대담집이다. 리쾨르가 타계하기 10여 년 전인 1994~1995년 그의 연구실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그의 자서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의 가족적 배경과 젊은 날의 독서 이력에서부터 철학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포로수용소에서 경험한 일들, 가브리엘 마르셀, 미르체아 엘리아데,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등 여러 학자들과의 만남 등 자신의 삶과 지적 여정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들려 준다. 또한 프랑스 68혁명 당시 낭테르대학 총장으로 있었던 시절과, 이후 미국에서 교수로 지내던 시절의 경험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그린비 인물시리즈 he-story≫ 5권. 프랑스 현대 철학자 폴 리쾨르의 대담집이다. 리쾨르가 타계하기 10여 년 전인 1994~1995년 그의 연구실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그의 자서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의 가족적 배경과 젊은 날의 독서 이력에서부터 철학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포로수용소에서 경험한 일들, 가브리엘 마르셀, 미르체아 엘리아데,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등 여러 학자들과의 만남 등 자신의 삶과 지적 여정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들려 준다. 또한 프랑스 68혁명 당시 낭테르대학 총장으로 있었던 시절과, 이후 미국에서 교수로 지내던 시절의 경험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리쾨르는 해석학의 대가라고 불리는데, 그의 학문은 어느 하나의 분야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갈등하는 여러 사상들을 종합하고 그 사이에서 새로운 의미를 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이처럼 풍부한 그의 삶과 학문에 대해, 그리고 언어, 정치, 윤리, 종교, 예술에까지 이르는 방대한 그의 사상에 대해 솔직하고 사적인 문체로 조명하고 있으며, 『의지의 철학』, 『해석의 갈등』, 『살아 있는 은유』, 『시간과 이야기』, 『타자로서 자기 자신』 등 그의 주요 저서 대부분을 다룬다. 따라서 이 책은 리쾨르 읽기를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다.

‘해석’들의 갈등을 중재하는 폴 리쾨르 대담집!
그의 사상적 근원과 인간적인 면모를 만나는 최고의 입문서!!

20세기 해석학의 대가, 살아 있는 3대 철학자, 르네상스형 지식인, 발잔상 수상 등 화려한 명성들이 그를 수식한다. 2005년 그가 프랑스 자택에서 별세했을 때 『르몽드』지는 그의 철학에 ‘온갖 대화의 철학’이라는 헌사를 바치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그에 대해 프랑스 68혁명 시기에 정부의 협력자였다거나 철학자가 아닌 종교인일 뿐이라거나 하는 등의 질타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현상학, 정신분석학, 실존철학, 언어학, 해석학, 정치철학, 윤리학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서양 철학의 전통을 모두 아우르며 독창적인 철학 세계를 일구어 낸 폴 리쾨르(Paul Ricoeur)에 대한 이야기다. 이처럼 그를 둘러싼 외부의 평가가 무성한 가운데 정작 그의 자기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더욱이 탈종교적 분위기가 지배적이던 20세기 프랑스 지성계에서 리쾨르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충분한 조명을 받지 못하기도 했다. 여러 철학자들이 자기 색깔을 뽐내며 학파를 이루고, 논쟁과 대결을 펼치던 당대 지적 지형도에서 폴 리쾨르는 대단히 이질적인 존재였던 것이다.
≪그린비 인물시리즈 he-story≫에서는 미셸 푸코와 에릭 홉스봄에 이어, 많은 책을 썼고 주요 저서가 국내에도 여럿 번역 출간되어 있지만 우리에게 아직은 조금 낯선 프랑스 사상가 폴 리쾨르를 소개한다. 『폴 리쾨르, 비판과 확신』(La critique et la conviction)은 리쾨르가 타계하기 10여 년 전인 1994~1995년 그의 연구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리쾨르의 자서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의 가족적 배경과 젊은 날의 독서 이력에서부터 철학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포로수용소에서 경험한 일들, 여러 학자들과의 만남 등 자신의 삶과 지적 여정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들려 준다. 이 책은 이처럼 풍부한 그의 삶과 사유를 솔직하고 사적인 문체로 조명하고 있으며, 『의지의 철학』, 『해석의 갈등』, 『살아 있는 은유』, 『시간과 이야기』, 『타자로서 자기 자신』 등 그의 주요 저서 대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리쾨르 읽기를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다.

솔직하고 내밀한 삶 이야기 : 처음부터 철학자는 아니었다

리쾨르는 ‘여기에서는 살아가는 방식이 생각하는 방식에 우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이러한 대담 형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솔직하게 드러낸다. 주로 글을 써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그이지만, 퇴고할 수 없고 통제가 덜 된 ‘말’이라는 언어 형태를 통해 자신의 사유 방식에 새롭게 접근해 보겠다는 다짐으로 대담집의 문을 연다.
리쾨르의 성장기는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 1913년 프랑스 발랑스에서 태어난 그는 두 살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의 품에서도 떨어져 조부모 슬하에서 자랐다. 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아버지의 그림자 안에서 설정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유년기를 보내고, 십대 때는 두 살 위 누나를 폐결핵으로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누나를 떠올릴 때면 갚지 못한 빚에 대한 죄책감이 가슴 속 깊이 맺혀 있음을 느낀다고 고백하는데, 이러한 ‘갚지 못한 빚’은 그의 저작들에서 집요하게 등장하는 주제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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