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백배 그림 Χ 센스 만점 스토리
가지가지 하는 내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어린이 힐링 그림책

일상을 재치 있게 그린 만화와 재밌는 언어유희로 어린이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마음요리》의 후속작 《마음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전작 《마음요리》가 마음이 꽁할 땐 ‘마음꽁치구이’, 허무하고 뻥 뚫린 것 같을 땐 ‘마음도넛’, 들들 볶일 때는 ‘마음떡볶이’처럼 어린이들의 좌충우돌하는 마음을 보듬고 위로해 주는 요리를 처방해 주었다면, 《마음일기》는 마음이 급한 날에는 ‘차분차분 마음’, 자꾸만 실수하는 날에는 ‘꼼꼼 챙김 마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긴 날에는 ‘불끈 열정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는 책이에요.
톡톡 튀는 그림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영경 작가와 유머와 센스,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글을 선보이는 자현 작가가 어린이들의 가지가지 하는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기 위해 ‘어린이 힐링 그림책 시리즈’ 2탄 《마음일기》를 펴냈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잔뜩 담긴 만화를 볼 때는 피식피식, 히죽히죽, 깔깔 웃음이 절로 나오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다짐하는 당당이의 그림일기(오늘의 마음일기)를 볼 때는 나도 함께 두 주먹을 불끈 쥐게 될 거예요.
우리 마음은 날씨 같아요. 어떤 날은 우르르 쾅쾅 천둥이 치고, 어떤 날은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어떤 날은 해가 쨍쨍 내리쬐기도 해요. 날씨처럼 오락가락하는 마음이 고민이라면 당당이처럼 ‘오늘의 마음일기’를 써 보세요. 날마다 달라지는 다양한 마음을 똑바로 바라보면 그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금씩 깨닫게 될 테니까요.


때론 신나고, 때론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야채학교에 놀러 오세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성장 일기

여러분의 하루는 어땠나요? 아침에 늦잠 자서 지각하고, 체육 시간 달리기 시합에서 꼴찌를 하고, 덤벙대는 바람에 친구들이 다 있는 데서 넘어졌다고요? 시험을 못 봐서 엄마한테 잔소리 듣고, 장난감 때문에 동생하고 다퉜다고요? 실망하고, 부끄럽고, 화가 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야채학교 친구들을 만나 보세요.
주인공 당당이는 방귀 대장이에요. 방귀를 뀌면서 달리면 추진력이 붙어서 달리기를 더 잘할 수 있다고 믿는 당당이는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당당이의 절친 되파는 언제나 큰 소리로 ‘파하하하하’ 하고 웃어넘기는 긍정파예요. 당당이랑 다툴 때도 있지만 그래도 큰 키만큼이나 속이 깊은 친구라서 금방 화해하지요. 당당이가 좋아하는 얌파는 야채학교에서 최고로 도도하고 인기도 많아요. 부럽콜리는 요즘 얌파랑 친하게 지내고 있어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어요. 가쥐는 가지가지 못하는 게 없는 야채학교 응원단장이자, 인싸예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야채&과일 캐릭터들의 우당탕탕, 시끌벅적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내 마음이 공감받고 위로받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그리고 내일의 나를 위해 새롭게 마음먹을 용기도 생길 거예요. 당당이와 친구들이 여러분의 힘찬 내일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