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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일본

신국일본

  • 라프카디오 헌
  • |
  • 한울
  • |
  • 2013-01-18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460466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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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난한 과제
2. 진기함과 매력
3. 고대의 제사
4. 가정의 종교
5. 일본의 가족
6. 지역사회의 제사
7. 신도의 발전
8. 예배와 정화
9. 사자의 지배
10. 불교의 전래
11. 대승불교
12. 사회조직
13. 무사 가문의 발흥
14. 충의의 종교
15. 그리스도교도의 재액(災厄)
16. 봉건제의 완성
17. 신도의 부활
18. 전대(前代)의 유물
19. 현대의 억압
20. 관리(官吏) 교육
21. 산업의 위기
22. 성찰

도서소개

『신국일본』은 일본 종교를 중심으로 역사 속 민중들의 신을 이야기한 책이다. 조상숭배와 가족 제도 등을 통해 일본 고유의 근본적인 주제들을 논한다. 불교나 유교의 전래로부터 이어진 그리스도교 도래와 사회조직으로부터 무가의 흥륭, 봉건성의 완성으로 신도 부활에 이르는 일본 정신세계가 진행되어온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다.
‘신도의 나라’ 일본
일본의 국민적 작가 라프카디오 헌이 쓴
민중 속 신들의 이야기!

“일본인을 논하면서 그들이 종교에는 무관심하다고 말하는 것은 바보 같은 논리다. 종교는 옛날에 그러했듯이 지금도 여전히 일본 국민의 생명 그 자체―모든 행동의 동기이며 지도력─인 것이다. 즉, 이것은 행동과 고생의 종교이며 허위심과 위선이 없는 종교다. 그리고 이 종교에 의해 특별히 발달된 특성이 러시아를 놀라게 했으며, 차후에도 여전히 많은 경악을 안겨줬다. 러시아는 어린아이처럼 나약하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일본에게서 놀랄 만한 힘을 발견했다. 생각하지도 못한 영웅주의에 맞부딪힌 것이다.”

일본의 국민 작가 라프카디오 헌의 역작!
“조상숭배의 축제, 신교는 어떻게 일본의 종교가 되었는가?

이 책은 총 22장이다. 제9장까지는 주로 조상숭배나 가족 제도 등 이 나라 고유의 근본적ㆍ기반적 주제를, 즉 책 제목의 근원인 ‘신들의 도’를 논술하며 이어서 불교, 유교의 전래로부터 그리스도교 도래 및 사회조직으로부터 무가의 흥륭, 봉건성의 완성으로부터 신도 부활에 이르기까지를 언급하고 일본적 정신세계 전개의 역사를 간단히 서술하며 일본의 현재 및 장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논술한다. 그리고 일관적으로 종교성과 윤리성에 대해 언급한다.
라프카디오 헌은 민속학 연구대상이 될 만한 일본의 고대 이래의 풍속, 습관, 그리고 문헌 등에 의지하지 않고 언어나 행위에 의해 전승되어온 것을 민중 사이에서 찾아 그만의 방법으로 문학 작품화했다. 그래서 헌을 일본미에 심취한 사람의 측면에서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그의 문학적 방면 외에 다른 점도 선명하게 나타난다. 『신국일본』이 주관적ㆍ감정적 독단이 많은 문학인의 일본 문화론이라고 단언할 수만은 없다. 그것은 이 책을 직접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헌은 그의 최후의 14년을 일본을 소개하고 변호 또는 예찬ㆍ기도ㆍ설명하는 데 바쳤다. 그리고 이 책은 그의 독특한 인생관과 사회관을 이론적으로 정리 통합한 역작으로, 그의 일본 연구의 졸업 논문이라 할 수 있다.

침착함, 의연함으로 대표되는 일본 국민의 특징은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일본의 정신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세계 역사상 4번째, 일본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됐다. 특히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이 유출됨으로써 최악의 재난 사태에 당면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국민이 보여준 침착성과 질서 의식은 전 세계를 감동시켰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칼럼에서 “인류가 더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일본이 보여줬다. 일본의 시민 의식은 인류의 정신이 진화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런 재난 사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개인의 입장에서 가족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비극적인 상황을 맞이했을 때 일본인이 보여주는 의연함은 항시 우리에게 의문을 던져준다. 이 같은 일본 국민의 특징은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일본에서 14년 동안 영어 교사와 교수로 생활하면서 일본의 특성을 관찰하고 서양과 비교한 라프카디오 헌은 『일본: 해명을 위한 시도(Japan: An Attempt at Interpretation)』를 통해 일본을 해부했다. 존 다우어 교수의 『패배를 껴안고』를 보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일본 심리전을 총괄한 보너 팰러스 준장은 『일본: 해명을 위한 시도』를 “일본인의 심리에 관한 가장 뛰어난 책”이라고 평했다. 더글라스 맥아더가 전후 일본을 통치하면서 천황을 처벌하지 않고 오히려 천황에 대한 일본 국민의 맹목적인 순종을 이용한 것도 이 책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헌은 이 책에서 일본의 정신세계가 어떻게 전개됐는지를 서양인으로서 일본 사회에 살면서 민중으로부터 보고 들은 바를 통해 상세하게 기술했다. 또한 고래로부터의 조상숭배와 가족제도에 기반을 둔 신도가 이웃 나라로부터 전래된 불교, 유교와 어떻게 결합하고 또 굳게 자리 잡았는지를 자세히 살펴봤다. 아울러 봉건적인 일본의 전통 사회가 100여 년 전 걷기 시작한 근대화 과정을 서양 사회의 발전과 비교한 점은 오늘날에 보아도 매우 흥미로우며 이웃 나라인 한국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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