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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해도될까요(세션이남자가사랑하는법)

한번해도될까요(세션이남자가사랑하는법)

  • 셰릴 코헨 그린, 로나 가라노
  • |
  • 다반
  • |
  • 2013-01-20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966109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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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루앤 콜 웨스턴) / 들어가며
힘겨운 호흡, 마크 / 이불 밑의 죄 /
메울 수 없는 차이, 브라이언 / 색마 /
마법은 없다, 조지 / 성모 마리아가 아니다 /
늦더라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래리 / 서부로 가다 /
과거 완료, 메리 앤 / 대리 파트너가 되다 /
의뢰인 이상의 남자, 밥 /두 번째 가족 /
나에게 벌어질 수 있던 일, 브래들리 / 새로 출현한 무서운 병 /
우리가 오럴을 할 때, 케빈 / 자네 딸 아닌가? /
상상을 좇는 남자, 데릭 / 무슈 리퍼
섹스와 노년, 에스더 / 여전히 요리 중 /
감사의 말

도서소개

대리 파트너 셰릴이 이끌어주는 성으로의 여행!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한 번 해도 될까요?』. 침실에서나 침실 밖에서 좀 더 친밀하고 애정 어린 관계를 갈망하는 남성들, 때로는 여성들에게 건강하고 사랑 넘치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도구를 주는 대리 파트너로서 40년간 살아온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의뢰인들의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이 직업을 갖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인생사까지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에 대한 흔치 않은 직업을 선택해 활동해 온 저자가 맞았던 6살에 소아마비에 걸려 철제 호흡 보조 장치를 달고 살아야 하는 시인이자 저널리스트인 마크 오브라이언을 비롯한 수많은 의뢰인들의 문제와 다양한 사연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며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진정 무엇이 성적 문제들을 야기하거나 치유하는지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성에 대한 개방적이고 솔직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돕고자 하며 자신의 성을 주장할 줄 알고 또한 자랑스럽게 여기기를 바라고, 솔직하고도 과감한 의식을 일깨우고자 한다.
평생 동안 9백 명이 넘는 파트너와 한 침대에 올랐던 여인이 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사람들은 대개 ‘성매매 여성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본인은 그런 추측을 일축해 버린다. 그녀의 이름은 셰릴 코헨 그린, 직업은 의뢰인의 성적 고민을 대화와 실습을 통해 해결해 주는 ‘대리 파트너(surrogate partner)’이다.

『한 번 해도 될까요? -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원제: An Intimate Life: Sex, Love, and My Journey as a Surrogate Partner) 은 셰릴 코헨 그린이 40년 동안 이 남다른 직업에 종사하면서 만난 의뢰인들의 사연과, 이 직업을 갖게 되기까지 그리고 그 이후의 자신의 인생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회고록이다. 이 회고록은 저자가 버클리 출신의 시인이자 저널리스트인 마크 오브라이언의 치료를 돕는 내용에서 시작된다. 그는 6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그 이후로 철제 호흡 보조 장치를 달고 살아야 했다. 저자와 마크의 이 이야기는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으로 영화화되어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관객상,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관객상, 필라델피아영화제 관객상을 거머쥐고, 2013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9초 만에 매진되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영화로 국내에서는 1월 17일 영화가 개봉되었다.

대리 파트너 -
뜨거운 논란의 대상인 직업에 대한 담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대리 파트너로서 그녀가 하는 일은 발기부전, 조루나 지루, 성경험이 전혀 없거나 적은 것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성적 문제로 자신을 찾은 의뢰인들을 6~8회의 수업(세션)을 통해 ‘교육’하여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과정에는 의뢰인들이 자신의 몸을 인식하고 자기 몸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 훈련 등의 인지적·신체적 훈련, 그리고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 되는 의뢰인과의 실제 성행위가 포함된다. 성행위가 포함되는 만큼 결국에는 성매매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실제로 지금도 미국의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직업이 불법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저자는 한 동료의 비유를 빌려 이러한 의혹들에 응수한다. 말하자면 성매매가 ‘식당’과 같다면, 대리 파트너 작업은 ‘학교’와 같다는 것이다. 전자가 쾌락을 얻는 것으로 끝나고 마는 반면, 후자는 의뢰인들이 이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사실 이 직업에 대한 저자의 자부심은 대단하여, 이 책 곳곳에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품위’가 느껴질 정도이다. 그리고 세션 과정에서 행해지는 행위에 대해 자세한 묘사가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선정적인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의뢰인에 대한 저자의 연민과 배려의 마음이 절절하게 와 닿는다.
이 특별한 수업에서 저자가 의도하는 것은 의뢰인이 장차 실제 파트너와 건강한 성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익히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의뢰인들에게 자신의 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것, 그리고 성에 대해 파트너와 솔직하게 의사소통할 것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거울을 가져와 의뢰인들이 자신의 전신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기도 하고, 어떤 성적 행위를 하기 전에 파트너에게 반드시 그런 것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아야 한다고 가르치기도 한다. 실제 성관계를 포함해 수업의 전체 과정은 이러한 기술을 익히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셰릴 코헨 그린이라는 한 ‘여성’의 삶 - 시대의 거울

저자 셰릴 코헨 그린은 보스턴 근처의 도시 세일럼에서 가톨릭을 믿는 프랑스계 가족의 장녀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받은 가톨릭 교육과 집안과 사회적 분위기의 영향으로 성에 대해 죄의식과 수치심을 안고 성장한다. 이 죄의식과 수치심은 어린 시절 자위행위의 쾌감을 알게 되고, 남자친구와 실제로 성경험을 하게 되면서 극대화되고, 매주 고해실에서 신부에게 죄를 고백하면서도 성적 쾌감 또한 포기하지 못하는 분열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와의 섹스를 신부에게 고해했다가 신부로부터 ‘너 같은 여자애들 때문에 남자아이들이 신세를 망친다’를 이야기를 듣고 저자는 성에 대한 종교적 도그마가 여성에게 한층 더 가혹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교회를 떠나게 된다.
젊은이들이 기성의 모든 가치에 의문을 던지기 시작한 60년대에 청년기를 맞은 저자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성과 관련된 문제를 포함해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회의하고 여성으로서의 자각과 새로운 가치관을 확립해 나간다. 그러다가 아버지 친구의 소개로 들어간 직장에서 마이클 코헨이라는 남성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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