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약 없이
영양요법으로 끝낼 수 있다
당뇨약으로 혈당을 조절할 경우
■ 해가 갈수록 먹어야 하는 약의 종류가 늘어난다.
■ 당뇨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 당뇨약을 먹어야 한다.
■ 언제 닥칠지 모를 저혈당의 위험 속에서 살아야 한다.
■ 합병증에 걸릴까 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 실제로 합병증에 걸려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특히 아연을 보충할 경우
■ 당뇨병의 근본원인이 해소된다.
■ 서서히 당뇨약을 줄이다가 끊을 수 있다.
■ 당뇨약의 부작용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 저혈당이나 합병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당뇨병은 물론 간 질환, 고혈압, 빈혈, 우울증, 불면, 알레르기성 질환 등도 완화된다.
■ 신체 및 정신 건강이 전반적으로 좋아져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당뇨병의 진짜 원인은 ‘영양 불균형’,
비타민·미네랄, 특히 아연이 부족하면 혈당이 높아진다
당뇨병은 보통 ‘비만한 사람’이 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오해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의 체형이 ‘보통’ 내지는 ‘마른’ 체형이기도 한 까닭이다. 비만한 환자들의 경우 아무리 식사량을 줄여 살을 빼고 운동을 해도 여전히 당뇨병이 낫지 않고, ‘보통’ 내지는 ‘마른’ 체형의 환자들은 체중을 줄이려고 지도할 필요가 없다. 야윈 사람이 식사량을 줄이면 영양소가 더 부족해져 대사 작용이 더욱 떨어져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당뇨병 환자들을 식사 감량이 ‘필요한 사람’과 ‘필요하지 않은 사람’으로 나눈 뒤에 열량 섭취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사람은 먼저 식사량을 줄여서 비만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열량 소비가 원활하지 않은 사람은 대사율을 높여 열량 소비를 개선하도록 하였다. 당뇨병의 진짜 원인은 ‘영양 불균형’으로 비타민·미네랄 그중에서도 특히 ‘아연’의 부족하면 혈당 조절 기능이 나빠지고,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거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에 남게 되어 고혈당이 되어 결국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 아연으로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아연은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인 당뇨병 망막증, 당뇨병 신증, 말초신경장애과 관련이 깊은 인체 부위인 눈·신장·근육·뼈·적혈구 등에 대량 존재한다. 따라서 적정량의 아연을 섭취하면 3대 합병증은 물론 심근경색·뇌출혈·뇌경색 등의 혈관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 아연은 고혈당으로 생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다
혈당이 높으면 온몸의 혈관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해 염증을 유발하고 혈전이 생기기 쉬워 혈관장애에 걸릴 위험이 있다. 하지만 활성산소는 아연이 있으면 물로 바뀌어 안전하게 배설된다. 아연은 당뇨병 환자가 필수로 보충해야 할 중요한 영양소이다.
●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하면 운동 효과도 줄어든다
운동을 하면 포도당이 인슐린의 도움 없이도 세포 속으로 운반되지만, 이를 분해해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서는 비타민·미네랄이 꼭 필요하다. 운동을 해도 피곤할 뿐 혈당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한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하면 간 기능이 저하돼 혈당이 높아진다
간은 해독 작업량이 많아질수록 비타민·미네랄을 많이 필요로 한다. 하지만 간이 해독에만 치중하면 혈당 조절 기능이 뒤로 밀려 저혈당을 일으키고, 이를 감지한 뇌가 에너지 부족을 채우려고 더 먹게 만든다. 그 결과 혈당은 더욱 높아지고 만다.
●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하면 체온이 떨어져 당뇨병이 개선되지 않는다
당뇨병 환자가 체온이 떨어지고 혈당이 낮아지지 않는 이유는 지방을 분해하고 혈당을 낮추는 데 필요한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몸 상태에 맞게 비타민·미네랄을 고루 섭취하면 체온이 높아지고 혈당도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