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산티아고 카미노 블루

산티아고 카미노 블루

  • 이화규
  • |
  • 미다스북스
  • |
  • 2023-12-01 출간
  • |
  • 384페이지
  • |
  • 173 X 233mm
  • |
  • ISBN 9791169104043
판매가

28,500원

즉시할인가

25,6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5,6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해
불안을 느끼던 시니어,
순례를 통해 치유를 만나다!

‘사람이 공간을 변하게 하고,
그 공간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
그것이 카미노이다.’

저자가 이 글을 쓰게 되기까지 ‘카미노 블루(Camino Blue)’를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다시 카미노로 가고 싶어서 밤에도 몸부림친다는 카미노 블루. 저자는 영적으로 갈급함을 느낄 때 지체 없이 카미노로 달려갈 것이라고 말하며, 카미노는 여전히 사무치는 아우성과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 치유의 여정을 함께하고, 카미노 블루를 느끼기를 바란다.

‘다리에 생명을 주듯이 걸어 여행하며,
여행자는 길에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이 책은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접 온몸을 갈아내 가며 걷고 걷는 모든 순간들로부터 탄생했다. 한 인간이 심리적인 변화 과정을 거쳐 치유가 완성되는 순간을 기록했다. 그러므로 평범한 순례길 여행기가 아닌 자아 관찰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서서히 극적 전환이 집중되도록 뒷부분에 강세를 둔 크레셴도 구조로 이루어진다. 독자들이 꼭 끝까지 읽어주기를 당부하며, QR코드로 연결되는 음악도 꼭 접해보길 바란다. 저자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치유의 여정을 따라가며 함께 성찰하고 나아가 치유가 되길 간절하게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출발 - 천천히 걷자니 다가오는 것들
01 순례자로 전환하기
02 파리 시내에서의 불안감, 테크니컬 이슈
03 알베르게 55번가에서의 상념
04 피레네 산맥을 넘어라
05 오래 걷다보면 그리고 헬로 어게인
06 굶주리거나 목마르거나 혹은 얼어붙거나
07 길이라 해서 다 길이 아니라
08 한국인 단체 순례객 그리고 홀로가기
09 삶의 급격한 전환점에서
10 용서받기 혹은 용서하기
11 짐 배달 서비스(aka 동키 서비스)
12 몬하르딘의 저녁 식사 교제, 그 놀라운 기억력
13 먹을 것과 잘 곳, 그 비루함과 즐거움
14 천천히 걷자니 다가오는 것들

2장 만남 - 카미노에서 만난 상처 입은 순례자들
01 스웨덴의 수의사, 벳 존
02 대한민국 청년, 망절호형
03 순례자들과의 영성 나눔
04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 세 남성
05 영국의 크리스천 자매, 엘리슨과 캐럴
06 남아공의 안토니오 부부
07 독일인 칼 뮬러와 그의 수제자 사비나
08 캐나다인 더글러스 롱 그의 카미노테라피
09 미국인 은퇴 교사 그렉, 그 남자의 딸을 그리는 마음
10 덴마크의 청년 앨버트
11 홍콩에서 온 "보이", 그 처자의 사연
12 독일의 젠틀맨, 안톤 헤리베르트
13 철의 십자가 앞에 선 사람들
14 프랑스인 교사 마리옹
15 대만 사람 크리스 리엔
16 독일인 마티아스가 사는 방법
17 멕시컨 걸, 호세 마리아
18 베네수엘라의 전직 농장주, 마르코 산토스
19 아일랜드에서 온 상담전문가, 칼럼
20 콤포스텔라에서의 만남1
21 콤포스텔라에서의 만남2

3장 회상 - 카미노에서 울고 있는 어린 나
01 부엔 카미노는 뭔 부엔 카미노여
02 걸어가면서 반추하기
03 그날 비고 역에는 비가 내렸다
04 외로움과 아픔, 그 더블 트러블
05 캣츠 호스텔에서의 혼란한 하룻밤
06 내면으로 침투하는 어두운 기억
07 어린 영혼을 돌본 두 사람
08 일인가 노동인가, 아니면 놀이인가
09 소년이 짊어진 마지막 과업
10 길 가다 만난 어머니
11 어린 아들을 동반한 아버지, 그 남자의 인생 극장
12 남의 슬픔이 나의 기쁨이 되는
13 폭력의 역사
14 휘경동 까까머리 잔혹사, 그 이후
15 피로가 유발하는 실존 감각
16 통증과 평생 친구로 살아가기
17 그러나 어머니가 가장 두려워했던 병
18 내 마음속의 놀이터
19 여름 장마가 두려운 이유
20 그날, 사건의 재구성

4장 성찰 1 - 나를 안고 치유하며 걸어가기
01 숲길 사이로 막 가기
02 오늘같이 멋진 날
03 모으기, 수집과 집착의 그 어디쯤
04 ‘우당탕탕’ 한 나의 마음 ‘탄탕탕’ 한 군자의 마음
05 안개 속의 풍경 그리고 사람들
06 속절없이 먹어간 나이
07 숲길을 오래 걷다보면
08 노년의 이름이 주는 무게감
09 소신인가 아니면 독선인가
10 다시 산나자로 알베르게로

5장 성찰 2 - 땅 끝으로 가서 나를 찾아 데려오기
01 이 불쌍한 영혼이여
02 보이는 것은 있나니
03 걷거나 혹은 버리거나
04 불면으로 인한 ‘러닝 드라이’
05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06 다시 콤포스텔라 시로
07 자고 먹고, 그리고 다시 또 자고

제6장 복귀 - 말과 글로 눌러 담아 알리기
01 카미노에서 일상으로
02 순례의 일상 적용과 통합
03 순례 경험을 강연으로 ‘말하기(telling)’
04 순례 경험을 글로 ‘전달하기(re-telling)’
05 순례의 정리와 평가

에필로그
부록 : 수록 음악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