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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더천천히(인생을두배로즐기는17가지방법)

천천히더천천히(인생을두배로즐기는17가지방법)

  • 마리아 노보
  • |
  • 21세기북스
  • |
  • 2013-01-15 출간
  • |
  • 179페이지
  • |
  • ISBN 97889509458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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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왜 느리게 살아야 하는가?

1부 시간과의 불화
01 우리는 왜 시간의 노예가 되었나?
02 카이로스, 기회의 순간
03 서두름이 우리를 죽이고 있다
04 자연의 리듬에 맞추어라
05 느림과 지속 가능성
06 ‘시계’라는 독재자가 당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07 새로운 삶의 창조, ‘S’ 요소
08 느린 삶이 더 긴 삶이다
09 사랑은 느리게 사는 사람들의 스포츠다

2부 느린 시간으로 할 수 있는 일들
10 시간 은행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11 나는 왜 ‘슬로푸드’에 동참했는가?
12 친구로부터 배움을 얻는 방법
13 슬로시티에서 살아가기
14 페레라, 자전거의 도시
15 헬레나의 축복
16 동화의 숲으로 가자
17 느리게 살아가는 사람들

에필로그 | 느림과 아름다움

도서소개

『천천히 더 천천히』는 ‘서두름’의 파괴를 설명하고, ‘느림’의 미학을 강조한 책이다. 산업이 발전한 선진국의 사람들이 경험한 문제를 바탕으로 천천히 하는 ‘시간 문화’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담았다. 시간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더불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문제로 다루고, 이미 실행되고 있는 구체적인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빨리 더 빨리’ 서두르다 멀어져버린 인생 계획,
‘천천히 더 천천히’ 두 배로 행복해지는 인생을 즐겨라!
무엇이든 빨리 생산하고 소비하는 ‘서두름’이 스트레스 같은 사회적 질병을 증가시키고
자연을 파괴하고 기후 변화, 20 대 80의 사회적 양극화, 경제 위기까지 불러오고 있다.
이 책은 삶의 속도를 천천히 전환하면서 행복을 경험한 사람들과 단체, 도시,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혼을 치유하는 ‘천천히’의 철학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운동도 소개한다.
뒤바뀐 가치, 빨리 더 빨리!
우리는 살기 위해 일하는가, 일하기 위해 사는가?

기상, 지옥 같은 지하철, 보고서, 거래처와의 전화, 회의, 짧은 점심, 다시 업무, 전화…… 회식, 퇴근(아니면 야근), 지쳐 쓰러져 잠들기, 그리고 다시 기상……. 오늘의 일정에서 오직 ‘자신만을 위한’ 시간은 언제인가? 쉴 틈 없는 일과에서 벗어나, 편안한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우리 사회는 ‘서두름’이라는 질병에 걸려 있다. 회사는 직원을 소모품처럼 다루고,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을 위해 치열한 경쟁의 현장으로 뛰어든다. 무언가에 쫓기는 업무, 꽉 짜인 프로젝트에 주말까지 헌납하고, 우리가 진정한 가치라 여기는 사랑과 행복은 기업 이윤과 재산 증식의 등 뒤로 가려지고 만다.

크로노스(Kronos), 아이온(Aion), 카이로스(Kairos). 그리스 신화는 시간을 세 가지로 나눈다. 크로노스는 현생의 출생과 죽음 사이의 시간이다. 아이온은 영원한 윤회를 나타낸다. 우리는 어떤 시간 속에서 살고 있을까? 그리스 신화에는 ‘카이로스’라는 이름의 신이 있다. 신들의 왕 제우스와 행운의 여신 티케의 아들로 ‘결정적 순간’을 관장하는 신이다. 이 결정적 순간이란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의미한다. 한 소절의 음악에 감동을 받아서 마음의 시계가 멈추는 순간, 누군가의 말에 공감하며 특별한 느낌을 받는 날,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 모두 영원처럼 느껴지는 기쁨의 순간이다. 우리의 삶에는 얼마나 자주 ‘카이로스’가 찾아올까?

우리의 삶이 진정 행복해지려면 먼저 시장이 우리에게 밀어붙이는 어리석은 생산과 소비의 사이클로부터 소중한 시간을 되찾아야 한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 중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가려내야 한다. 오히려 삶에서 정말로 가치 있는 것들은 대부분 공짜다. 시골의 햇빛, 아이와의 다정한 포옹,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해변을 거니는 것……. 행복과 축복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가짐과 시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시계의 ‘독재’에서 벗어나자!
삶에 행복과 활력을 주는 ‘S’ 요소를 키우자!

유럽의 탐험가들이 아프리카를 여행할 때 원주민들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에게는 시계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이 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의 지갑을 훔쳤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사회는 그런 사람에게 곧바로 유죄를 선고한다. 하지만 시간의 경우는 다르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훔칠 권리를 갖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일터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19세기 미국의 지식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문명사회를 뛰쳐나와 스스로 오두막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자연의 흐름대로 살았다. 소로야말로 시간을 도둑맞지 않고 자연의 시간을 산 사람이다. 오늘날 귀농 열풍은 점점 더 빨라지는 시계의 시간 속에 지친 우리가 얼마나 자연의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가 소로처럼 속세와 인연을 끊거나 모두 다 귀농을 할 수는 없다. 저자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스스로 내적 고요를 위한 시간을 주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고요한 공간을 찾고 만들려고 노력해보자. 휴가를 떠난 듯 시계를 풀어놓고, 자연스러운 생체리듬을 따라가보자. 느리면 느릴수록 우리 몸은 자연을 닮아간다. 느림과 인내는 게으름과 동의어가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느림과 인내는 영혼의 상태이다. 시계의 ‘독재’에서 벗어나 영혼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1980년대 말경 영국의 한 과학자가 키와 몸집이 두 배나 되는 개량종 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그 말은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 이 사건은 현대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끝 모르는 탐욕을 상징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다. 현대 자본주의와 과학의 탐욕은 절제되어야 한다. 그리스인들은 인간이 적절함을 넘어서면 신들이 벌을 준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히브리스(hybris : 불손, 오만)라고 말한다. 공자가 가르친 중용이야말로 우리가 새롭게 해석해야 할 가치다. 일과 시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일에만 빠져 자신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은 오히려 삶에 충실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 생활의 충실도는 ‘S(Slowly)’ 요소, 즉 ‘천천히’의 요소가 얼마나 증가하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

자연 파괴, 기후 변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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