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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부자

평온한 부자

  • 주용식
  • |
  • 대경북스
  • |
  • 2023-11-15 출간
  • |
  • 284페이지
  • |
  • 150 X 215 X 30mm / 369g
  • |
  • ISBN 979117168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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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녀와의 대화! 만족하시나요?

자녀와의 대화에서 평서문을 많이 사용하는가? 아니다. 대부분의 부모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장 종결 유형은 명령문이다.

폰 보면서 밥 먹지마!
방 좀 치워!
옷 갈아입고 자!
놀지말고 공부해!

그렇다면 자녀에게 공감을 주고 소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변하기를 원하기에 앞서 부모님께서 먼저 변해야 한다.

오늘날의 세상은 모든 것이 빠르다. 과거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요즘은 불과 1~2년 사이에도 강산이 변한다. 인풋과 아웃풋이 어느 때보다도 빠른 요즘, 기다림은 효율성이 떨어지고 미련한 짓인 것처럼 느껴진다.
자녀교육에서 자녀 자체의 변화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자녀를 교육하는 부모의 변화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부모의 기다림과 자발적 변화는 자녀를 좀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당연한 사실을 인정하고 실천해야 한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좋은 육아 방법을 활용해 자녀를 훈육한다고 해서 자녀 성장의 때를 부모가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때는 부모의 판단이 아닌, 자녀의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믿음을 가져야 한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자녀 성장에 올바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 방법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실천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다.
필자는 자신의 자녀 양육에도 그리고 상담을 위해 필자를 찾는 많은 부모에게도 기다림을 강조한다. 기다림은 넋 놓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나의 끊임없는 인풋에 대한 인내이고 인고이다. 그 시간을 부모가 견딜 수 있을 때 자녀는 아웃풋을 내놓을 것이다.

자녀는 부모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지만, 그렇다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계급이나 지위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부모가 자녀의 우위에 서려 하면 안 된다. 부모와 자녀의 갈등이 대부분이 이러한 관점의 차이에서 생긴다고 생각하기에 책의 초반부에는 그동안 겪었을 법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관점 바꾸기를 시도했다. 어쩌면 책의 초반부를 읽는 내내 불편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항상 야 하고 늘 반성해야 한다. 그동안은 몰라서 못 한 거였지만, 이제는 알았으니 안 한 것이 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부모를 질책하기 위해서 집필된 것은 결코 아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이 책이 자녀 양육에 애쓰는 부모들을 위해, 책임을 덜어내고 행복할 수 있는 길로 스스로 인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부모의 역할은 최선을 다해 자녀를 사랑하고 옳은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결과의 책임은 사실 부모에게 없다. 제대로 사랑하지 않고 옳은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면 책임이 있겠지만 사실 그런 부모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자녀의 모습을 부모의 책임으로 전가하지 말자. 그리고 제대로 사랑하려면 나부터 행복해져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책의 후반부에는 자신을 살피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쳤다. 자신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진정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인지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애쓰길 바란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자녀도 행복하기 힘들다. 타인의 행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 그것이 자식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내 행복을 꽉 채울 수는 없다는 말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거든 내가 좋은 사람이 되라는 말이 있다. 자녀의 행복을 바라거든 부모부터 행복해지자.

목차

Prologue

제1부 생각의 태도와 방향 바꾸기

가족이라는 공동체
그럼에도 가족
단단해야 할 부모
유독 육아 스트레스가 힘든 이유
부모는 자녀의 영아기에 이미 소통 달인이 된다
내 부모가 달라졌어요
미운 3살
언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자녀의 언어
부모의 언어
그래서 다음은?
마음가짐부터 바꿔야
사랑의 매
위기의 순간
권위라는 단어
권위에 도전
평등의 착각
교사들 사이의 문제 교사
반론, 하나
소유가 아닌 점유
자녀에게 휘둘리는 것은 정말 권위가 없어서일까?
명확한 기준
부모가 자녀에게 명령하는 이유
존중이라는 착각
가정은 하나의 작은 국가
자녀와 충돌은 공정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일
긍정적인 부분 찾기
자녀의 거부가 유독 속상한 이유
때로는 계획 없이
가능한 모든 것을 허용하라
반론, 둘
기다림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부모의 독 사과
무기력한 자녀
슈퍼 주인이 되고 싶어요
흩어진 식사 시간
세상을 벗어나라고요?
어서 말을 해


제2부 부모가 아닌 나를 알아 가는 여정

시작은 어렵다
균형을 맞출 것
내가 먼저
자녀에게 주고 싶은 것
행복도 공부해야 할까?
대면연습, 하나
대면연습, 둘
나부터
나는…
가치? 신념?
가치 상속
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
내가 좋아하는 것, 둘
기록하기
세심하게
구체적으로
감정 공부
나를 지키기 위해
Kick the Bucket
week graph
Wish list
정말 좋아?
기록이 나를 지치게 할 때
벗어남의 여행
꺼내 보는 것
그냥 나는 나
과장은 솔직함이 아니다
담아내는 기록
공감의 끄적임
맺으며

에필로그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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