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복지 용어 사전
“누워서 뒹굴뒹굴 심심풀이 땅콩으로 읽어요”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복지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복지 용어가 어렵고,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도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누워서 편하게 보는 복지 용어』는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복지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도 함께 소개합니다. 〈알아두어야 할 장애 관련 법〉, 〈복지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 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누워서 편하게 보는 복지 용어』는 소소한소통이 2018년에 만든 첫 번째 쉬운 책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알아두어야 할 복지 용어도 달라져 개정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복지 용어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① 독자의 질문에 미리 대답합니다
복지 용어의 뜻을 자세히 안내할 뿐만 아니라 독자의 예상 질문에도 미리 대답합니다. 복지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고 싶은 독자의 입장에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용어의 뜻과 함께 담았습니다. 예를 들어, ‘긴급지원’이라는 복지 용어가 있을 때, 독자는 “언제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와 같은 질문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누워서 편하게 보는 복지 용어』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시합니다.
②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복지 용어의 뜻을 이해하는 것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누워서 편하게 보는 복지 용어》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신청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떤 때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은지 설명합니다.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문의할 수 있는 기관의 전화번호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소소한소통은 『누워서 편하게 보는 복지 용어』 책이 필요 없을 만큼, 우리나라의 정책, 서비스 정보가 발달장애인 등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바뀌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