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다르다!
후회 없는 직장 생활을 위한 지침서
‘직장 생활을 이대로 계속 해도 괜찮을까?’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다른데, 어떤 일을 직업으로 삼아야 할까?’
직장과 직업을 두고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문제다. 36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해온 저자가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기준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각자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은 다르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의 기준도 그만큼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거나, 해야 할 일을 해내는 것만으로 자신은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잘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전문가로 성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편, 좋은 직장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좋은 직장의 기준을 ‘성장’에 두고, ‘성장의 즐거움’이 가져다주는 일의 의미에 가치를 느낀다면 더불어 잘하는 일이 된다고 말한다. 돈은 성장하면 보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굳이 기준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직장 생활이 힘들거나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몰라 헤매고 있는 많은 직장인과 구직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서울대와 와큰스쿨 박사로 삼성과 미국 IBM 임원을 거친
저자가 말하는 직장 생활의 모든 것!
이 책에는 후회 없는 직장 생활과 일에서의 성공을 위한 지침이 총 5장에 걸쳐 담겨 있다. 1장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에서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장보다는 ‘직업’을 찾아야 하는 이유, 직장에서의 성공이 우리 인생에서 갖는 의미 등에 대해 알아본다. 2장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는가?’에서는 꿈을 꾸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는 점, 직업이 삶에 미치는 영향, 다 실패하고 하나만 성공해도 되는 이유 등을 생각해본다. 3장 ‘후회 없는 일을 하고 있는가?’에서는 직장에서 경제적 자유를 꿈꿔야 하는 이유, 도전만이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다는 깨달음,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야말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 ‘목표는 분명한가?’에서는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포기할 것이 무엇인지, 부의 양극화보다 더 걱정해야 하는 것은 지적 양극화라는 점을 짚어본다. 마지막 5장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에서는 퇴직과는 무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점, 성공의 기준을 행복에 둬야 하는 이유, 일의 의미와 가치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후회 없는 직장 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