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위기, 탄소 중립… 어려운 환경 용어, 혼자 설명할 수 있어요!
책을 쓴 유다정 작가는 환경 수업을 하면서 어린이들이 ‘온실 효과’, ‘지구 열대화’, ‘탄소 중립’ 등 단어를 많이 어려워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환경은 물론, 과학과 사회 수업에서도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이지만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주면 좋을지 고민하다 이 책을 썼습니다.
‘온실 효과’는 지구가 따뜻한 이불을 덮는 것으로 설명하고, ‘탄소 중립’은 저울과 빼기 수식으로 배워요. 머릿속 떠올리기 쉬운 비유로, 한 번 읽으면 잊지 않는 환경과 과학의 기초가 될 거예요.
■ ‘지구 온난화’가 ‘지구 열대화’로 바뀐 이유는? 가장 중요한 환경 주제 39
지구 환경은 멈춰 있지 않고 계속 변해가요. 안타깝게도 더 심각하게 말이에요. 지구 열대화, 기후 위기, 미세 플라스틱… 환경 관련 단어가 갈수록 더 많이 만들어지고 또 바뀌는 이유이지요. 그래서 뉴스 등에 흔히 나오는 환경 단어들을 보면 18세기 산업 혁명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온 지구 환경 문제가 한눈에 보인답니다.
이 단어의 의미가 뭘까? 왜 나온 말일까? 이유를 이야기로 술술 따라가요. ‘지구 열대화와 기후 위기’, ‘쓰레기와 자원’, ‘생태계와 식량’, ‘에너지’까지 오늘날 가장 중요한 환경 주제들을 어렵지 않게 한 권으로 다 익힐 수 있어요.
■ 미래의 큰 기회가 될 환경 감수성을 길러요
지금 같은 상황으로 2050년이 되면 해안가 도시들은 물에 잠기고, 바다는 물고기보다 쓰레기가 더 많아지며, 기후 재난으로 사는 곳을 잃는 사람이 수억 명이 될 거라고 해요. 큰 환경 위기의 코앞에 와 있는 인류는 사회 구조, 산업, 경제를 모두 환경 중심으로 바꾸어야만 할 거예요. 이 미래를 대비해 어린이가 기초적으로 꼭 알아 두어야 할 환경 지식을 뽑았어요. 지구를 살릴 마음을 갖는 건 물론 미래 기회와 직업 선택을 위해서도 도움을 줄, 나를 위한 환경 책이에요.
■ 즐겁게 따라 하는 환경 실천법
환경 보호와 실천은 더 이상 부담스러운 의무가 아니라 유행처럼 번지는 놀이가 되기도 하고, 앞서가는 문화로도 자리 잡고 있어요. 플로깅, 환경 챌린지, 일주일에 한 번 채식 등 요즘 많이 떠오르는 재미난 환경 실천들을 다양하게 만나고 따라 해 봐요.
기후 위기 속에서도 건강한 희망을 가지고, 즐겁게 내 손으로 실천하고, 환경 위기를 극복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능동적인 어린이가 되게 도와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