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사회 정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
스티븐 핑커, 리처드 도킨스, 앨런 소칼 등
세계적인 석학 강력 추천!
★ 〈월 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 〈타임〉, 〈선데이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 뉴욕 타임스, 아마존 현대사상 분야 베스트셀러!
『냉소적 이론들-포스트모더니즘 대문자 이론 비판』의 저자 헬렌 플럭로즈와 제임스 린제이는 오늘날 평등과 자유를 향한 사회 정의 운동이 과연 최선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가를 질문한다.
우리 사회에 널리 통용되고 있는 운동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는 그들의 주장은 현세대를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들은 사회를 변화시켜온 이론들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만 제대로 된 공정한 사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 온 이론과 담론을 정리하고, 그것에 결여된 논리성이 현대 사회에 초래하는 해악을 면밀하게 살핀다. 광범위한 영역에 녹아든 포스트모더니즘을 상세하고도 깊이 있게 설명하는 이 책이 포스트모더니즘의 냉철한 진단과 함께 더 나은 공정한 사회를 향한 탐구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지금의 우리는 과연 자유주의라는
공정한 사회에 도달했는가?
『냉소적 이론들』의 저자 헬렌 플럭로즈와 제임스 린제이의 우리는 자유주의라는 공정한 사회에 도달했는가에 대한 의심은 오늘날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그들은 사회에서 발생하는 일부 편견과 권력의 사태를 살피며, 오늘날 자유와 평등 추구에 문제시되는 것에 비판을 제기하는 사회 정의 운동이 “어떤 면에서 자신의 언어로만 말을 한다”라는 점에서 사회 정의 운동에서 표출될 또 다른 권위주의를 우려한다. 그리고 “깨어 있는” 상태에서 사태를 한층 명확히 보아야 하는 중요성을 역설하며, 그렇지 않다면 “훌륭한 사람들이 ‘잘못된’ 것을 말하지 않기 위하여 자기 검열을 하듯이, 두 세기 이상 자유주의적 민주주의를 통해 잘 꾸려온 표현의 자유에 대하여 기껏해야 잔뜩 겁을 주는 효과를 가져올 뿐이다”라고 지적한다. 그들은 어떤 이데올로기를 성취하기 위해 “사회 정의”와 전적으로 다른 것들을 매도하는 것을 “대문자 사회 정의 운동”이라고 지칭한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 사회에 대문자 사회 정의가 행사하고 있는 영향력을 가늠하며, 더 나은 존중과 평등이 존재하는 세계로 나아감을 고민한다.
50년에 걸친 포스트모더니즘의 발전을 살피며
진정한 사회 정의 운동으로 나아가다!
사회 정의 운동에 대해 이전과 다른 견해를 말할 수 있으려면 포스트모더니즘 이론의 발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저자는 활발히 진행 중인 대문자 사회 정의 운동에서 사용되는 언어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체제, 제도 안에 내재한 체계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한다. 지적, 예술적, 문화적 지형과 같은 사회의 광범위한 영역에 깊이 침투하여 영향을 끼친 포스트모더니즘을 정의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탈식민 대문자 이론’, ‘퀴어 대문자 이론’, ‘페미니즘과 젠더 연구’와 같이 지난 50년에 걸친 포스트모던 이론이 진화해 온 갈래를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그들은 이 책에 그 어떤 대상도 불평등과 억압에 놓이지 않은 진정한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함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합리적이고 증거에 기초한 논증을 통해 포스트모더니즘에 내재한 일관된 주제를 밝히고, 그것들이 가져온 사회 정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는 이 책이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생산적인 대화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