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모든 날이 제주 책방 정원의 꽃처럼
향기롭고 풍성하길 바라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들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제주 중산간에 자리 잡은 ‘제주 사슴책방’.
누군가에게는 여행지에서 새로이 만나는 공간이지만, 계절마다 정원을 가꾸며 해외 그림책들을 소개하는 이곳 책방지기에게는 날마다의 공간입니다. 시간을 기록하듯 제주를 기록하듯, 일상을 그림으로 남기는 일, 그렇게 남긴 그림들로 2024년 하루하루를 맞이해 보세요.
“책방에는 계절마다의 꽃과 고양이의 미소, 작은 곤충들의 울음이 있습니다.
2024년 하루하루 모든 시간이 아름답게 번져서, 마음 가득 빛나고 환하길 바랍니다.”
분주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의 사람들, 그리고 도시 한 구석 자리 잡은 ‘사슴책방’.
그림책 작가들에게는 작업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 가는 공간이 되고, 문을 열고 들어서는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여행지가 되는 작고 신비한 공간. 그곳을 지키며 골목을 오가는 사람들과 작은 동물들을 기록하듯,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사용법〉
· 매일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합니다.
· 받침 위에 올려 두고 세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날마다 그림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 뜯어낸 종이를 모아 보관할 수 있도록 고급 케이스에 담았습니다.
· 뜯어낸 종이에 일기나, 메모 등으로 그날의 기록을 남겨 보세요.
〈구성〉
· 낱장의 일력을 모아 보관할 수 있는 고급 케이스
· 윤일(2월 29일)까지 총 36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