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걱정 대신 기대와 설렘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있는 21가지 방법
“아이가 아직 한글을 못 뗐는데 어떡하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휴대폰을 사줘야 하나요?”, “워킹맘인데 회사 그만둬야 할까요?”, “예비소집일에 못 가면 어떻게 되나요?”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닌 고민이겠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예비 학부모의 마음속은 이 같은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하다.
2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온 이 책의 저자 김선 선생님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4학년이 되어서도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보며 1학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리고 수십 만 학부모의 멘토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조언만을 모아 이 책을 완성해냈다.
『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는 단순히 입학 정보만을 전하는 책이 아니다. 두 아이를 키운 엄마이자, 워킹맘이자, 교사의 입장에서 써내려간 뜨거운 응원과 격려다. 식습관, 배변 훈련 같은 기본 생활습관부터 교육기관으로써 학교가 가진 특징, 학교라는 곳에 잘 적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음가짐 등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라는 진심 어린 조언이 가득하다.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느꼈던 신비로움과 두근거림은 아이를 키우며 더욱 진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자라났을 것이다. 아이가 세상 속으로 첫발을 내딛는 지금, 이 책과 함께 불안과 걱정은 날려버리고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채워보자.
“이 책은 아이에게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우리 아이 평생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진심 어린 조언들
유튜브와 각종 SNS, 포털 사이트에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수백만 개의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이러이러한 건 해야 한다더라, 한글 교육은 이렇게 하는 게 좋다더라, 1학년부터 이건 꼭 시켜야 한다더라 등등. 좋다는 교육은 한도 끝도 없고 이를 쫓는 예비 학부모의 마음은 더욱 다급해진다.
『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의 효용이 바로 여기에 있다.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입학 정보 틈에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곳에 힘을 쓰느라 기본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깨우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만을 가려 담았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 필요한 것은 잘 해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적응하는 일이다.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2학년부터 제대로 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얼마나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더욱이 교우 관계, 학습 태도, 생활습관 등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모든 요소들은 한 번 형성되면 쉽사리 고치기 어렵다. 즉 초등학교 1학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남은 학교생활의 성패가 결정되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되어주어야 한다”는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은 초등학교 6년, 더 나아가 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아이의 학교 생활에서 결코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