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하나와미소시루

하나와미소시루

  • 야스타케 싱고, 야스타케 치에, 야스타케 하나
  • |
  • 부키
  • |
  • 2013-01-15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6051271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하나가 보내는 편지
시작하며

가슴과 이별하다
우연의 선물
먹는 것은 살아가는 것
괜찮아 울지마
“엄마, 찌찌 사 줄게”
딸과의 약속
마지막 날들
하나와 미소시루

야스가 보내는 편지
엄마와 하나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현미 레시피

도서소개

삶의 끝에서 길어 올린 애틋한 8년의 기억! 떠난 그녀와 남겨진 남자 그리고 다섯 살 하나 『하나와 미소시루』. 이 책은 스물다섯에 유방암 선고를 받은 치에의 삶과 치에가 남긴 많은 보물들을 잊지 않도록 기록해두고 싶은 마음으로 그녀의 남편 야스가 써내려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치에가 암과 가족을 주제로 쓰기 시작했던 블로그의 내용과 함께 각각의 사건에 대해 야스의 시선으로 써내려간 이야기, 둘도 없는 소중한 딸 하나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암이라는 이유로 집안의 반대가 있었지만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이후 8년이라는 시간을 재발과 항암치료, 전신전이를 오가며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삶을 살아간 치에와 항암치료 중 기적적으로 임신해 자신의 목숨과 또 다른 생명 사이에서 힘든 고민 끝에 죽음을 무릅쓰고 낳은 딸 하나, 그리고 야스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함께 요리를 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행복인지 알고 행복은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살아갈 힘을 깨우치는
따뜻한 순애보 그리고 뜨거운 가족애

결혼을 앞두고 암 선고를 받은 치에. 그녀를 사랑하는 야스, 그리고 힘겹게 낳은 딸 하나. 이 셋이 그려가는 따뜻한 감동 실화. 야스는 늦은 나이에 풋풋한 스물다섯의 치에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 오래오래 행복만 이어질 줄 알았지만 암이라는 이유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 이후 8년이라는 시간을 재발과 항암치료, 전신전이를 오가며 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살아야 했다. 구불구불 곡선의 삶을 걸어야 했지만 치에는 가족을 위해 끝까지 살고자 노력했다. 투병생활 중 깨달은 ‘먹는 것은 살아가는 것’이라는 소중한 삶의 방식을 다섯 살 하나에게 가르치며 하루하루를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살았던 치에와 그 곁을 지킨 야스, 고통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한 하나, 이 셋의 사랑이 읽는 내내 가슴 먹먹하게 한다. 또한 행복은 우리 곁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살아갈 힘을 불러일으킨다.

《아사히신문》 《24시간 TV》 등에 소개되어
대반향을 일으킨 2013년 최고의 감동 실화!
딸의 편지, 아내의 글, 남편의 수기가 어우러진 따뜻한 가족 이야기

그녀가 떠난 후 4년간 그 추억을 되새기며
사랑을 쓰다

쉽게 뜨거워지고 쉬이 식어버리는 사랑이 요즘 세태라지만 누구나 ‘사랑’을 꿈꾼다. 오래 변치 않는 사랑을. 이 책을 쓴 신문사 기자인 야스타케 싱고는 사랑이 뭔지 아는 남자다. 그는 사랑하는 여자, 치에를 암으로 먼저 떠나보낸 후 그녀가 남긴 블로그 글을 새벽마다 읽고 또 읽었다. 처음엔 가슴 아파 한 줄도 읽어내려 갈 수 없었지만 점점 그녀의 글을 보며 슬픔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렇게 그는 치에가 남긴 글과 그녀와 함께한 추억을 회고하며 4년간 꾹꾹 눌러 쓴 글을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치에가 투병 중에 만든 블로그 ‘암과 딸, 그리고 때때로 남편’으로 이미 그들의 이야기는 화제가 되었다. 블로그에 올린 글은 때론 투병기로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때론 일상 일기로 가족의 뭉클한 사랑을 보여 주어 단시간에 인기 블로그가 되었다. 마침내 《아사히신문》 《24시간 TV》 등에도 소개되면서 일본 전역에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죽음을 앞두고 삶의 가치를 말하는 글은 흔하다. 그럼에도 이 책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유는 그들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셋에서 둘로 남겨진 가족이 슬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기 때문이다. 담담하면서도 간결한 야스의 필치는 그 애틋함과 절실함을 증폭시켜 읽는 내내 가슴 먹먹하게 한다.

삶의 끝에서 길어 올린 애틋한 8년의 기억
“나는 괜찮아요. 당신도 평소처럼 지내요.”

치에는 교사를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취재차 그녀를 만난 야스는 첫눈에 반했고 함께 결혼을 약속한다. 그때 치에 나이 스물다섯이었다. 삶의 날씨는 누구도 미리 알 수 없는 법.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치에가 청천벽력 같은 유방암 선고를 받는다.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였다. 모두가 힘든 길이라며 말렸다. 그러나 야스와 치에는 서로를 믿었다. 앞으로 닥칠 미래가 두렵고 자신 없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과 함께 투병생활을 시작한다.

그래도 치에와 함께 살고 싶었다. 치에가 아니면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느긋한 성격에 배려심이 많고 순수하며 온화한 분위기를 지닌 그녀. 함께 있으면 편안했다. (…) 나는 암에 걸린 치에를, 암까지도 포함해서 그녀의 전부를 사랑하고 있었다. -31쪽

평탄치 않은 삶은 오히려 그들을 강하게 했다. 유방암 치료 후 재발, 다시 전쟁 같은 항암치료, 또다시 전신전이가 되어 영영 이별하기까지 8년의 시간은 한없이 고통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달랐다. 좌절하거나 운명을 탓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죽음에 대해서, 먹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서, 매일 가족과 보내는 일상의 행복에 대해서 더 뼈저리게 느끼는 나날이었다.
그녀는 죽음의 문턱에서 느낀 바를 진솔하게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한다. 치에는 “암은 기나긴 인생의 일부”라며 한순간도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오히려 하루하루를 더욱 씩씩하게, 소중하게 보낸다. 야스는 아내를 위해 아침마다 밥을 짓고, 어린 딸을 돌보며 항암치료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응원한다.

암으로 죽은 33살 엄마가
5살 딸에게 남긴 소중한 삶의 방식

항암치료를 받던 중 기적처럼 임신이 되었다. 임신이 될 가능성도 낮지만 설사 임신이 되어도 출산은 죽음을 무릅써야 할 만큼 위험한 일이었다. 치에는 자신의 목숨과 또 다른 생명 사이에서 고민하다 주변의 지지로 예쁜 딸 하나를 극적으로 낳았다. 출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