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전문가와 함께 일하라!
“나는 평범한 기획자와 조력자에 불과했으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내어 그들과 함께 일했고, 그 결과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평범한 보통 사람도 전문가와 함께 일하면 탁월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도 얻었다.” - 지은이 서문 중에서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탁월한 사람들에 비하면 지은이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보통 사람이었다.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이나 특별한 스펙도 없었기에, 커리어를 쌓는 동안 수없이 많은 장벽들과 마주해야만 했다. 그럴 때마다 지은이는 자신을 가로막은 벽을 피하지 않고 부딪치며 앞으로 나아갔다. 어찌 보면 무모해 보일 수도 있는 도전 속에서 지은이가 찾아낸 자신만의 성공 비결은 그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일하는 방식이었다.
건축 일을 할 때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 선생을, 경영자로서 일할 때는 경영컨설턴트 공병호 박사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인생 3막으로 시작한 블루베리를 재배할 때는 서울대 명예교수 이병호 박사를 전문가로 모시고 함께 일했다. 지은이는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일하면서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워 자기 것으로 만들었고, 전문가들의 능력을 코디네이션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 책은 특별하지 않은 보통 사람이 평범한 삶을 거부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간 보통 사람의 삶의 기록이다. 또한 이 책에는 평범했던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키워 성공의 길로 나아간 사람의 삶의 방식이 담겨 있다. 현재에 안주하려는 소극적인 자세로는 아무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 적극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평범한 삶을 뛰어넘어 특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바로 ‘전문가와 함께 일하는 방식’이다. 현재의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특별한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 자기 중심적으로 일해 왔던 방식을 바꿔 보자.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 멘토로 삼고 그와 함께 일해 보자. 부족한 능력을 키우는 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외부에서 메운다면 시간과 비용을 줄여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훨씬 더 완성도 높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산업과 기술 발전의 속도만큼이나 세대 간 생각의 차이도 빠른 속도로 벌어지고 있다. 또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 또한 바뀐다. 그러나 앞서간 선현의 삶의 지혜와 진리, 성공법칙은 세대가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이 책은 조금 앞서간 사람이 뒤를 따르는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다. 그 이야기 속에는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특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따라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갈 수 있는 성공의 사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