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음’에서 쓸모를 찾아내는 플라워 디자인북
매일 만들어지는 쓰레기를 새활용 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담았다!
우리나라 하루 평균 쓰레기 배출량은 5만 톤. 다양한 쓰레기들이 분류되어 분해되는 시간은 2개월에서 500년 이상 걸린다. 이 쓰레기들을 ‘새활용’하여 만들어지는 상품들이 존재하는 시대이다. 우리가 흔히 선물을 주고 받는 절화는 업사이클링과 거리가 멀어보인다. 하지만 꽃을 담는 역할로는 어떨까?
환경을 해치지 않는 꽃꽂이는 없을까?
버려지는 쓰레기들의 새로운 쓰임을 꽃과 연결한 플라워 디자인북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다. 비닐, 박스, 골판지, 공병, 천, 폐목재 등 버려지는 쓰레기의 새로운 쓰임을 꽃과 연결하여 디자인했다. 쉽고 지속 가능하며 간편해서 도전해 볼 만한,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라워 업사이클링을 소개한다. 29가지의 쓰레기를 활용한 어레인지먼트와 센터피스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Part. 2에서는 포장재 없이 만드는 꽃다발, 꽃을 사용한 생활 소품, 테이블 장식과 작가의 친환경 라이프를 담았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플라워 디자인!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쓰레기를 활용하여 색다른 꽃꽂이를 해보자!
그저 그런 흔한 아이디어가 아닌 특별하고 섬세한 감성을 담아 완성된 플라워 디자인북. 플라워와 업사이클링의 만남은 단순한 재활용이 아니라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한 재료들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새활용임을 깨닫게 한다. Part.2의 여러 가지 작품들과 전시회 등 민소희 작가의 친환경 일상을 엿볼 수 있는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생생하게 담은 여러 디자인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