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멘사 추리 퍼즐』 저자이자 혁신 전문가 폴 슬론의 신작!
멈춘 뇌를 깨우고 혁신적인 해결법을 찾아주는 수평적 사고 실천법
‘머리가 굳는다’는 말은 비단 단순히 사고가 빠르게 되지 않는다는 뜻뿐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이 굳는다는 뜻도 될 것이다. 우리 뇌는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고도 수행할 수 있는 익숙한 사고방식을 선호하도록 진화했다. 그렇기에 의도적으로 다른 방식,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A는 B이다’라는 식으로 생각이 굳어져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ng)다. 그래핀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안드레 짐 경(sir)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 비결로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활용한 수평적 사고를 꼽았다.
‘수평적 사고’란 1967년 심리학자인 에드워드 드 보노 박사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그는 수평적 사고의 주요한 4가지 요소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첫째, 사고를 극단으로 몰아가는 지배적 사상을 인식한다. 둘째, 상황을 보는 다른 방식을 탐색한다. 셋째, 엄격한 수직적 사고의 통제를 완화한다. 넷째, 우연을 활용한다. 즉, 자신이 매몰되어 있는 생각의 틀을 인식하고 이를 의식적으로 벗어나려는 사고법이다. 과거의 경험이나 순차적 또는 논리적 방법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해결책을 상상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변화무쌍하여 정답이 하나로 정해지지도 않고 기존의 솔루션으로는 혁신에 도달하지 못하는 오늘날의 문제 해결에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수평적 사고 퍼즐로 전 세계 200만 독자를 보유한 창의적 발상법의 대가이자 영국에서 기업 혁신 전문가로 활약 중인 폴 슬론은 『수평적 사고』를 출간하며 그동안 수집한 예술, 역사, 전쟁, 비즈니스, 심지어 범죄 분야에서까지 찾아낸 수평적 사고의 대표적 사례를 한 권으로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왜 우리에게 수평적 사고가 필요한지, 또 수평적 사고법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더 나아가 상황에 맞는 수평적 사고방식과 향상법을 알게 해준다.
책은 크게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수평적 사고란 무엇인가?’에서는 수평적 사고의 개념과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를 적절한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2부 ‘수평적 사고의 사례들’에서는 예술, 역사, 사회문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할 수 있는 수평적 사고 사례를 보여주고 3부 ‘수평적 사고를 위한 도구’는 매몰된 생각에서 의도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4부 ‘수평적 사고를 위한 조언’은 수평적 사고를 실제로 적용해볼 때 겪을 수 있는 고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5부 ‘비즈니스를 위한 수평적 사고’와 6부 ‘일상생활 속의 수평적 사고’는 직장과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수평적 사고를 연마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상세 팁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의 ‘10X’, 아마존의 ‘제도적 예스(The Institutional Yes)’
역사, 비즈니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를 한눈에 ……
특별할 것 없는 그룹에서 놀라운 혁신이 일어나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오늘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성장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찾는 곳이 과거보다 훨씬 많아졌지만, 창의력 넘치는 인재를 채용하더라도 기존 방식대로 일하는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혁신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어렵다.
오히려 집단사고와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고집스러운 전문가와 리더 그룹이 혁신을 가로막은 사례는 너무나도 많다. 저자는 2001년 엔론의 몰락으로 이어진 회계 부정, 2002년 스위스항공의 파산, 2015년 폭스바겐 배기가스 스캔들을 예로 들며 조화로움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조직들과 집단사고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조직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경고한다.
그렇다면 혁신이 일어나는 곳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저자가 책에서 언급했듯이, “모든 시대, 모든 곳에서 혁신은 항상 그룹 현상이다.” 혁신이 일어나는 조직 속의 창의적인 사람들은 돌아다니면서 많은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으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눈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IDEO의 창업자 톰 켈리(Tom Kelly)가 말한, “빨리 성공하려면 자주 실패하라!”는 말을 인용하여 시행착오와 실수를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권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구글의 혁신은 ‘무엇을 하겠다’, ‘무엇을 만들겠다’라는 목표 의식에서 온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에서 나왔다. “점진적으로 10%의 성능 향상을 이루는 것보다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도전적으로 해결해 10배의 혁신을 이루는 것이 더 쉽다”라는 구글의 ‘문샷 씽킹’은 문제 해결에 적합한 질문을 찾는, 구글 창립 당시부터 갖고 있던 수평적 사고의 연장이다.
그밖에 거절할 때는 반드시 보고서를 작성하게 해 관리자들이 ‘NO’라고 말하기 어렵도록 만든 아마존의 ‘제도적 예스(The Institutional Yes)’, 디즈니의 크리에이터 팀이 활용했다는 4가지 입장이 되어보는 회의와 같은 도구들도 혁신적인 조직으로 발돋움하려는 이들이 벤치마킹 사례로 눈여겨볼 만하다.
창의력은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능력이다!
아이디어를 멋진 기회로 만들려는 개인부터 초격차를 목표로 하는 기업의 리더까지,
필요와 상황에 맞는 해법을 선택적으로 찾아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안내서
폴 슬론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것이 혁신으로 이어져야만 진정한 창의력이라고 말한다. 그의 말에 호응하듯 저자가 활동하는 영국의 산업계는 이미 수평적 사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인재 채용을 위한 면접 질문부터 회의, 마케팅 방식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기업과 조직이 수평적 사고를 적용하고 더 발전시키는 중이며, 수평적 사고 개념을 대중화하고 구체적인 실천법을 계발하는 일에 기업 혁신 자문이자 저자인 폴 슬론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책에는 기업의 혁신 자문으로 활동중인 저자가 그동안 세미나, 워크숍을 비롯해 혁신 자문으로 활동한 경험들이 담겨 있다. 이론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이나 조직의 리더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평적 사고 실천법을 핵심 요소 위주로 정리했다. 결합사고, 평행사고, 여섯 색깔 모자 기법, 수학, 확률 문제 분석기술, 감정 다스리기, 기억력 향상법 등 문제해결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법들을 재미있는 퀴즈와 퍼즐로 소개하여 독자의 흥미를 끌고, 창의적이고 기발한 사고가 향상되는 길로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인도한다.
이를 통해 조직이 다양성을 갖춰야 하는 이유, 실행력이 없는 조직이 해볼 만한 시도들, 내용 없는 회의를 하지 않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 그리고 개인의 아이디어 채택률을 높이고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수평적 사고를 일상에 적용하려는 사람, 혁신적인 조직을 만들려는 모든 이들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압축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 추천의 글
“세상의 질서가 빠른 속도와 방향으로 바뀌고 재편되고 있다. 새로운 질서에서의 문제는 과거의 사고와 해법으로는 더 이상 풀리지 않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기존의 태도와 사고의 틀로 열심히 성실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 책은 기업, 사회, 개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사고의 틀을 전환할 수 있는 매우 실천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상황에 맞는 해법을 선택적으로 찾아 빠른 호흡으로 읽고 적용할 수 있는 실천서로 기업의 리더들에게 추천한다.”
-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너무나 많은 비즈니스 도서들이 같은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 이 책은 문제를 완전히 뒤집어서 우리로 하여금 전혀 다르게 생각하게 한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삶에도 대단히 유용한 책이다.”
- 브라이언 맥브라이드(Brian McBride), 영국 산업 연맹(CBI) 총재
“허를 찌르는 아이디어에서부터 기묘한 조합들까지, 문제 해결에 대한 폴의 독특한 접근 방식은 당신의 사고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올해 읽은 책 중 단연 최고다.”
- 샘 켈리(Sam Kelly), AKQA CMO
“이 책은 수평적 사고의 영감을 불어넣는 궁극의 안내서이며, 다른 관점을 취하는 것이 어떻게 자신과 자신의 사업을 성장시키는지, 또 그 일을 어떻게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보물상자다.”
- 페터 호브스타디우스(Peter Hovstadius), 노바르티스(Novartis) 북유럽 CSO
“잠재되어 있던 창의력을 드러내줄 포괄적 마인드 리셋.”
-제인 케이시(Jane Casey), 메브 케리건(Maeve Kerrigan) 시리즈의 작가
“『수평적 사고』는 창의력과 혁신을 실현해야 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모이라 클라크(Moira Clark), 레딩대학교 헨리 경영대학원 전략마케팅 교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창의적인 해법을 찾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깨달음을 주는 책”
-팀 레니(Tim Leney), TCC 전무이사
“놀라운 책이다. 대단히 재미있고 유익하며, 실제 혁신가들의 이야기와 수많은 실용적인 기술이 가득하다.”
-랄프 바르코(Ralph Varcoe), 커넥신(Connexin) CGO
“과거와 현재를 망라하는 흥미진진한 수평적 사고의 사례들.”
- 이안 갠더(Ian Gander), 제미니 데이터 로거(Gemini Data Loggers) 전무이사
“폴 슬론이 또 한 번 해냈다. 그는 이번 책에서 수평적으로 사고하고, 도전적인 문제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며,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팀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간단한 프레임워크와 활동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닉 스킬리콘(Nick Skillicorn), 혁신 컨설턴트, 강연가
“흥미진진하고 쉽게 읽히는 폴의 이야기는 수평적 사고를 이용해서 가정, 사회, 비즈니스에서 관점과 아이디어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보여준다.”
- 달림 바수(Dalim Basu), 영국 컴퓨터 협회(British Computer Society) 런던 지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