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 〈TED〉가 주목한 생산성 전문가
★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삶의 여유를 얻는 필승 전략 25
★ 세스 고딘, 마셜 골드스미스 강력 추천
의지를 기를 수 없다면 생활 시스템을 바꿔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생산성 최적화 가이드’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많다. 일은 ‘열심히’가 아니라, ‘영리하게’ 해야 한다. 이에 업무와 더불어 개인적인 목표, 취미, 사이드 프로젝트 등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 N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등장했다. 생산성 전문가 크리스 베일리의 저서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는 무슨 일을 하든 핵심을 골라내어 일의 질과 속도를 함께 끌어올리는 25가지 특효약을 소개한다.
단순히 많이 일할수록 많이 얻는 시대는 지났고, 오늘날에는 같은 시간에 의미 있는 가치를 얼마나 얻느냐가 관건이다. 저자 크리스 베일리는 이 책의 근간이 된 ‘생산성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연구 논문 조사, 관련 인물 인터뷰에 이어 본인이 직접 생산성 실험을 하며 꾸준히 웹사이트에 연재해 왔다. 그는 일주일에 명상 35시간 하기, 스마트폰 하루 1시간 쓰기, 주 20시간 근무와 90시간 근무의 효율 비교하기, 카페인 완전히 끊어보기 등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실험 과정들을 공유해서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가 담긴 저서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는 전 세계 12개국에 도서 판권이 계약되었다.
크리스 베일리가 10여 년간의 연구 끝에 깨달은 것은 생산성의 3요소 ‘시간, 주의력, 에너지’가 서로 원활히 작동해야만 최고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스스로 시간을 통제하고, 집중을 쏟는 환경을 조성하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제때 충전할 수 있다면 힘을 적게 들이면서도 많이 성취할 수 있다.
말하자면 이 책은 가장 효과적으로 ‘시간, 주의력, 에너지’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을 최적화하는 법을 담은 한 권이다. 잡다한 일을 빠르게 끝내고 여유를 얻고 싶은 직장인, 스스로 목표 달성률과 시간 관리가 필요한 프리랜서, 몸과 마음을 매일같이 다스려야 하는 수험생까지 이 책은 삶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무조건 도움이 될 겁니다”
따라만 하면 하루가, 일상이, 삶의 패턴이 바뀌는 생산성 기법
* ‘미라클 모닝’은 누군가에겐 기적을 주지 않는다.
* 멀티태스킹은 능력이 아닌 주의력 도둑이다.
* 주 90시간 일했을 때와 주 20시간 일했을 때 성과에 큰 차이는 없다.
* 일을 자꾸 미룬다면 ‘미루는 일과 미뤘을 때 치러야 할 대가 목록’을 정리하자.
* 카페인은 전략적으로 하루 두 시점에(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섭취한다.
* 뇌를 강하게 자극하는 인터넷과 주기적으로 멀어져야 주의력이 회복된다.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는 위와 같이 실용적이고 핵심적인 조언 및 제안으로 가득하다. 저자가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꼽는 것은 ‘중요한 일 가려내기’다. 그래야만 제한된 주의력을 생산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 중요한지는 사람마다 지닌 가치관이 다르기에 스스로 정해야 한다. 스스로 해내기 까다로운 제안은 글의 끝에서 ‘도전 과제’를 통해 간단한 방법을 제시한다.
책의 구성 또한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 방향으로 짜여 있다. 가장 중요한 일을 최우선적으로 성취하는 법(챕터 1), 하기 싫은 일을 생산적으로 미루거나 빨리 해치우는 법(챕터 2), 집중력을 위해 일상과 업무 구조를 정리하는 법(챕터 3~4), 뇌가 에너지를 제대로 쓸 수 있도록 마음을 돌보는 법(챕터 5~6), 마지막으로 몸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법(챕터 7)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이 모든 기법이 “더 많은 것을 해내기 위해 정진하는 가운데 스스로에게 다정해지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해내고 싶은 일이 많은 이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는 기술이 아니라, 과학적인 방법으로 부담을 덜어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본문에 나온 대로 뇌가 작동하는 법을 알면 미루기를 극복할 수 있고, 주의력 공간을 정리하면 뇌에 부하를 덜 가하고, 에너지를 의식하는 일은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과정이다. 결과적으로 가장 생산적인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모두 해낼 만큼 충분한 속도를 갖춘 동시에 일의 경중을 따져 신중하고 의식적으로 처리한다. 이 책은 그 경지에 닿기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는 러닝메이트가 되어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