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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1)홀로바람되어

동동(1)홀로바람되어

  • 박희채, 박희섭
  • |
  • 다차원북스
  • |
  • 2013-01-18 출간
  • |
  • 464페이지
  • |
  • ISBN 97889976591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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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序). 덕(德)이라 복(福)이라 하는 것들
1부. 이 몸은 홀로 지내는구나
2부. 만인(萬人) 비추실 얼굴이시다
3부. 늦봄의 진달래꽃이여
4부. 옛날의 나를 잊고 계신지
5부. 약(藥)이라 바치옵니다
6부. 한 번쯤 돌아보실지도 모를 임을
부록 : 주요 등장인물

도서소개

격동기 고려 말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삶의 궤적! 고려 말을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대서사시를 담은 역사소설 『동동』 제1권 《홀로 바람되어》 편. 고려 속요인 ‘동동(動動)’의 가사처럼 고려 말기 공민왕과 도승 편조 및 반야를 비롯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 운명처럼 얽혀서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과 증오, 음모와 야망, 이별과 만남, 고뇌와 애환을 ‘역사’라는 씨줄과 ‘사람’이라는 날줄을 사용하여 직조해냈다. 이 소설은 충혜황에서 공민왕으로 이어지는 풍운의 고려 말기를 배경으로 왕과 천민, 승려와 도인, 낭인과 군인 등 각기 다른 인물들의 활약을 점층적 구조로 펼치고 있다. 다양한 인물군이 만들어가는 삶의 여러 색깔과 무늬를 서정적인 문체로 풀어놓는다. 또한 당시의 사회풍습에 대한 생생한 묘사는 물론, 역사적 사실과 고증에 소설적 상상력을 더해 당시 권력자들의 고뇌와 실상을 재구성했다.
외로운 자는 노래한다.
- 사랑과 슬픔을 노래하는 고려말 민초들의 이야기…

역사를 씨줄로 사랑을 날줄로 하여 직조된
고려말 민중들의 군무(群舞), ‘동동(動動)…’
왕과 귀족, 무사와 천민, 승려와 도인이 엮어내는 우리 민족의 대서사!

먼저 세상을 살았던 역사적 인물들의
숨은 진면목과 격정적인 삶의 궤적을 뒤쫓으면서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인생 역정과
사랑과 복수, 순정과 야망의 행로는
단조로운 일상에 젖어 무기력해진 우리 현대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역사라는 씨줄’과 ‘사람이라는 날줄’을 사용하여
다채롭고 세밀한 형태로 직조해낸 새로운 역사소설!

『동동』은 고려의 속요인 <동동(動動)>의 가사처럼 혼란스런 고려말에 공민왕과 도승 편조 및 반야를 비롯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 운명처럼 얽혀서 만들어내는 대서사(大敍事)! 사랑과 증오, 음모와 야망, 이별과 만남, 고뇌와 애환을 역사라는 씨줄과 사람이라는 날줄을 사용하여 거대한 피륙을 짜내듯 다채롭고 세밀한 형태로 직조해낸 새로운 역사소설이다.

소설 속에는 놀랄 만큼 다양한 인물군이 고려말의 황도 개경을 배경으로 삶의 여러 색깔과 무늬를 서정적인 문체로 드러낸다. 충혜왕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떠돌이 낭인이 된 ‘양검’, 그의 손에 오빠와 남편을 잃은 거란족 여인 ‘지심녀’, 그녀와 계약을 맺고 양검의 뒤를 쫓는 개경 제일의 살인청부업자 ‘강수’, 남녀추니의 불완전한 몸으로 은천옹주의 숨은 연인이었다가 나중 옹주의 아들이자 왕세자인 ‘석기’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며 보호하는, 모성애로 충만한 여인 ‘자려’ 등이 잘 구성된 역사적 연대기에 따라 정밀하게 묘사된다.

또한 소설 『동동』은 정확한 사회풍습의 묘사와 함께 역사적 사실과 고증에 의거한 당시 권력자들의 내면적 고뇌와 실상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재구성해내고 있다. 천한 사노비의 신분으로 절에서 도망친 뒤 나중 방술과 불경을 익혀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에 오르는 개혁주의자 ‘편조’, 고귀하고 예술적인 영혼을 가진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정신적인 사랑과 뒤늦게 나타난 반야로 인한 파탄의 이면에 감춰진 공민왕 유년시절의 정신적 상처가 어디에서 연유했는지를 프로이트 식 심리학적 통찰력으로 탁월하게 구현해내고 있다.

이십여 년이란 꽤나 긴 시간적 여정을 통한 각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인생 역정과 사랑과 복수, 순정과 야망의 행로는 단조로운 일상에 젖어 무기력해진 우리 현대인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먼저 세상을 살았던 역사적 인물들의 숨은 진면목과 격정적인 삶의 궤적을 뒤쫓으면서 단편소설처럼 간결하고 스피디한 형식으로 구성된 새로운 역사소설의 재미를 톡톡히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추천글

역사소설 『동동』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삶의 양태를,
혼란스러운 고려 말기 풍운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내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움직이는 기본 동력은 그의 내부에서 들끓는 그 어떤 힘, 곧 욕망이다.
맹렬한 성취욕인 욕망 속에는 사랑이나 이상과 같은 야망에서부터 열등감이 발현하는 투기심과 상대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까지 포함된다. 역사소설 『동동』은 이처럼 욕망이 실현하는 동력 속에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삶의 양태를, 혼란스러운 고려 말기 풍운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내고 있다.
역사소설이 문학성과 대중적인 흥미라는 양립성을 어떻게 결합시켜 독자를 매료시키는지를 생각케 하는 데 이 소설의 진정한 매력이 있다.
- 김원일(소설가. 순천대 석좌교수)

읽는 재미뿐 아니라 지금 우리의 팍팍한 삶을
넉넉하게 살펴보고 이해하는 차원으로 승화시켜준다.
장편역사소설 『동동』은 손에 쥐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빨아들여 한순간에 고려말의 시간 속을 거닐게 한다. 작가는 고려 말기의 왕족과 궁녀, 무사와 승려 등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저마다 자신이 꿈꾸는 욕망과 사랑에 매달려 살아가는 모습을 박진감 있으면서도 서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고려 말기의 격동적인 사회상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인생들이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욕망과 슬픔에 휘말려 어우러지는 모습은 읽는 재미뿐 아니라 지금 우리의 팍팍한 삶을 넉넉하게 살펴보고 이해하는 차원으로 승화시켜준다.
- 문형렬(소설가)

매혹적인 욕망과 관능의 세계에서 빚어내는 사랑의 행위는
가히 전율 그 자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치명적인 관능의 팜므파탈. 세상의 모든 남자를 성의 노예로 타락시키는 쾌락불의 몸을 타고난 지심녀와 하룻밤 정인을 찾아 세상을 떠도는 순결한 영혼 유정의 대비는 시대를 초월한 욕망과 성, 그리고 사랑의 연대기를 보여준다.
안개같이 불투명한 시대에 죽음도 불사한 여인들이 매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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