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과 만성질환의 위험요소가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다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심장병, 당뇨병, 암, 혹은 비만을 일으킨다. 그 가운데 심장질환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당뇨병, 흡연, 고혈압, 운동 부족, 우울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만, 스트레스, 고지혈증, 높은 호모시스테인 수치, 영적 건강의 결여, 과일과 채소 섭취의 부족, 오메가-3지방산 섭취 부족, 그리고 염증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들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영양 섭취의 불균형과 오염된 식생활, 만성염증은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다.
우리 몸은 최소 필요량보다 더 많은 양의 영양소가 필요하다
같은 영양소라도 섭취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타난다. 사람마다 DNA가 다르고 생활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량영양소와 미량영양소 모두 개인에 따라 효능에 차이가 있다면, 과연 어떤 영양소를 더 챙겨 먹어야 염증을 없애고 만성질환의 원인을 없앨 수 있을까?
저자는 부족한 영양소의 섭취 대안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어떤 식품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준다.
질병이 생기기 전 예방적 차원에서의 최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미량영양소의 결핍으로 인한 염증은 단지 개발도상국가의 문제만이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다. 이는 오늘날 음식을 생산하는 방식이 100년 전과 다르기 때문이다. 오염되고 황폐해진 토양에서 키운 식재료로는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가 없다. 건강한 삶을 위해선 질병이 생기기 전 예방적 차원에서의 최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저자는 그동안 소홀히 여겼던 미량영양소와 생활 속 음이온이 우리 몸의 염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최적 건강관리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