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와 젖병, 물티슈, 합성세제와 샴푸 등의 생활용품에도 독성물질이 있다!

식기와 젖병 등에 함유될 수 있는 비스페놀 A는 발육장애를 일으키거나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도 있다. 또한 합성세제와 샴푸 등에 함유되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는 피부를 통해 침투하는 가장 대표적인 경피독에 속한다. 경피독은 피부 보호막을 파괴하고 간의 해독 작용에 영향을 받지 않아 인체에 가장 큰 해를 주는 독성으로 알려져 있다.

몸속에 쌓이는 각종 의약품의 독성물질이 내 아이를 병들게 한다

만 5세 이하의 유아에게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면 뼈나 근육의 발육에 악영향을 초래 할 수 있고,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수유 중에 잘못 사용하면 유아를 혼수상태에 빠뜨릴 수도 있다. 또한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유아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어 특히 주의를 요한다.

가공식품에 첨가된 산화방지제, 보존료 등의 화학물질이 질병을 일으킨다

식품 부패와 변질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산화방지제와 보존료에는 암을 유발하거나 환경호르몬 작용을 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 단맛을 낸다는 인공감미료에는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를 과다 섭취할 경우아이에게 페닐케톤뇨증이 생길 수 있으며 방광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살충제, 농약 등으로 오염된 자연환경이 다음 세대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살충제나 해충 기피제의 경우 강한 농약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식품에 농약이 잔류하고 있을 경우 이 역시 태아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아기에게 악영향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