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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매니징

동북아 매니징

  • 김신호
  • |
  • 1인1책
  • |
  • 2023-10-24 출간
  • |
  • 272페이지
  • |
  • 152 X 225 X 22mm / 630g
  • |
  • ISBN 979118903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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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북아연합’의 무대에서 ‘동북아매니징’ 실행전략 제시
동북아 매니지먼트 프로젝트 중 하나인 ‘동북아월드컵’ 제안

저자인 김신호 변호사는 독학으로 중국어를 공부한 후 꾸준히 중국 기관이나 단체와 교류해왔다. 중국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한국과 중국의 비전을 모색하던 때였다. 2014년 중국 지인들은 저자에게 자주 “지금 중국에서 알리바바의 마윈이 혁신기업, 혁신기업가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대체 마윈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이길래 전부 ‘마윈, 마윈’ 하는 걸까?”
마윈은 독특한 이미지와 캐릭터, 그리고 엄청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기업인이었다. 저자는 그의 매력에 금세 푹 빠져들었고 중국에서 출판된 마윈의 책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 강의〉을 국내에 소개하였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
중국과의 인연이 지속되면서 저자는 자연스레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에 관심이 높아졌다. 지금까지 근현대사를 거치며 동북아의 핵심국가인 남·북·중·일 관계의 초기설정값은 ‘증오’나 ‘갈등’으로 맞춰져 있다. 적어도 협력 체제를 구축한 유럽연합국가들과 큰 차이가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앞으로 동북아의 관계가 지금과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다. 미래는 동북아 국가가 세계적 영향력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저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구상했던 동북아모델에서 단초를 마련했다. 노대통령은 동북아의 평화정착을 위해 다자안보협력과 역사인식 전환, 유럽연합(EU)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동북아의 평화공존 체제와 균형자론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저자는 김구 선생의 ‘문화강국론’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치열하게 생각하며 이를 계승한 ‘동북아연합’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한 것이다.
저자는 ‘동북아연합’을 이루기 위한 실행전략으로 동북아 매니지먼트 개념을 주장한다. 스타 매니지먼트는 연예인들의 경력과 이미지를 관리하는 일종의 경영학적 접근이다. 이러한 스타 매니지먼트를 동북아에 적용해 보자라는 것이다.
한국이라는 스타 플레어이와 북한, 중국, 일본이라는 스타플레이어는 이 네 스타가 동북아소속사에 계약되어 관리를 받고 있다면, 동북아소속사는 한국과 북한, 중국과 일본이라는 스타를 세계적인 스타로 육성하는 동북아 매니지먼트가 비전이 된다.
이 동북아 매니지먼트사에서 매니징을 잘 이해하고 해낼 수 있는 전문 경영자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대한민국 동북아 매니징’이라는 비전을 구현하려면 새로운 소통을 구축하고 새로운 문화를 공유해야 한다. 남·북·중·일 모든 스타를 글로벌 스타로 육성하고 친한 하나의 팀으로 패러다임을 만들자는 것이다.
저자는 신선한 구상인 동북아 매니지먼트의 한 프로젝트로 ‘동북아월드컵’을 제안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발표했다. 최초로 48개 국가가 참여하는 ‘ 북중미 월드컵’은 대회 역사상 최초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 국가에서 열린다. 이와 같이 오는 2030년에 한국의 서울을 비롯한 국내도시와 북한의 평양,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일본의 도쿄 등을 잇는 ‘동북아 월드컵’이 개최되는 상상을 해보자. 중국 14억 명의 인구에 축구 열기가 높은 중국을 월드컵에 끌어들이려는 국제축구연맹의 필요성을 감안하면 ‘동북아 월드컵’은 충분히 가능성이 높은 카드라 하겠다. 동북아에서 월드컵 공동 개최의 꿈이 현실이 될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건 협력 체계가 구축되고 머리를 맞대는 과정 자체가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저자는 동북아 공동역사 교육도 제안한다. 남·북과 일본, 중국의 역사학계에서 권위있고 인정받는 연구자들이 연합해 함께 연구, 토론하고 실제 현장을 답사해 검증하며 대원칙이 될 ‘동북아 역사 교과서’를 집필을 통해 동북아 국가간 신뢰도 향상하고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자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저자는 둥북아 구상을 실현 시키기 위해 2023년 ‘동북아 포럼’을 창립했다. 여기서는 동북아 교육, 동북아 청년 아카데미, 동북아 탐방단 행사, 동북아 네트워크 구축, 강연, 컨설팅, 동북아 정책연구, 동북아 미래 IDEA·문화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래 동북아를 책임질 젊은 리더들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2030년을 대비하여 우리는 창조적인 관점을 갖추고 발상의 전환을 하는 세계관을 가진 동북아를 매니징할 20~30대 청년 전문가들을 양성해야 한다. 우리의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당신이 모두 동북아 모델의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 동북아를 준비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야말로 미래 대한민국에 정말 필요한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동북아 전체를 보다 입체적이면서 종합적으로 파악한 ‘동북아연합’이라는 미래 창조적 관점과 정상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동북아매니징‘이라는 실행전략을 제시한 최초의 시도이다. 앞으로 동북아에서 비전을 찾고 싶은 경제인, 정치 지도자, 정책 연구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대한민국 비전과 국제질서를 구상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한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1 G2의 파워, 중국을 얼마나 아는가

중국은 거대한 엔진이요, 우리는 정교한 방향키다
우리가 만나게 될 경제 강국 1위 중국
중국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
‘하나의 중국’ 정책이 낳은 대만과의 갈등
중국과 국경을 맞댄 나라들의 운명
동북공정이 도대체 뭐길래?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키워드 ‘꽌시’
백화제방 백가쟁명과 손자병법의 타초경사

Chapter2 태풍의 눈, 중국을 알아야 우리가 산다

중국의 서진 정책 ‘일대일로’
내가 만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중국의 IT 첨단기술, 어느 정도 수준이길래?
인공지능 기술도 세계 최강 미국에 도전장!
우주 시대를 준비하는 중국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를 연 중국의 자동차 시장 파워
『4차산업혁명 따라잡기』를 번역하며 알게 된 것들

Chapter3 동북아를 아는 자, 미래를 잡는다

동양인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동양이 서양보다 뛰어난 것은 정말 없을까?
왜 세계는 미래 동북아를 주목하는가?
한·중 무역량으로 본 동북아 공생·경쟁 관계
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동북아의 갈등 구조
놀랍도록 다른 정치 체제가 맞선 특이한 지역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중국에 미칠 영향은?
북한과 중국의 오묘한 관계, 북·중 관계의 미래
미움·갈등에서 상생·공존으로 가는 동북아 패러다임

Chapter4 동북아 2030 패러다임과 새로운 리더십

EU모델에서 동북아 모델로, EU시대에서 동북아 시대로
노무현 대통령이 상상한 동북아 모델
김구의 문화강국론, 김대중의 햇볕정책론, 노무현의 동북아 균형자론
총알 하나가 세계 대전을 만든 사라예보 사건의 교훈
‘삼발이 균형 전략’으로 미래의 동북아를 상상하라
환경문제 동북아 공동 대응 전략
동북아 매니지먼트로 중국을 관리하라
동북아 중심관리국가가 돼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Chapter5 미래 동북아 매니징 10가지 키워드

한자·유교문화권 매니징: 공존 무대를 활용하라
동북아 음식문화 매니징: 푸드로 소통하라
한류 매니징: 중국에 부는 한류와 한한령 바로 알기
혐한정서 매니징: 한국에 대한 두려움을 간파하라
이웃사촌 매니징: 이웃 나라 갈등 ‘포컬 포인트’로 다루기
군주론 매니징: 동북아를 위한 정치적 이상과 현실 관리
평화 매니징: 한반도의 역할이 중요하다
언어 매니징: 나의 중국어 독학 성공기
MZ세대 매니징: 미래 세대가 알아야 할 동북아2030 시대
동북아 인재 매니징: 당신도 동북아 전문가가 돼라

Chapter6 적을 만들 것인가, 동반자를 만들 것인가

미국의 대중국 정책과 한국의 역할
북한을 다루는 ‘쓰리 쿠션’ 전략 그리기
‘동북아 월드컵 공동 개최’ 유치, 지금부터 준비하자
학교에서 ‘동북아 공동역사’를 가르치자
갈등을 넘어 통일한국의 미래를 상상하라
에필로그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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