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세종의 미래를 말하다!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정치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어보면, 대부분 내가 이 나라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한다고 할 겁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죠. 법조인이 될 수도 있고, 기업가가 될 수도 있고, 의사가 될 수도 있죠. 모든 직업이 저마다 의미가 있지만, 마지막에 결정하는 것은 역시 정치인 것 같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여러 갈래이겠지만, 세상을 바꾸는 힘 중에 가장 강력한 힘을 꼽으라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성선제 국제변호사의 말이다.
성선제 국제변호사는 우선,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을 넘어 G8 국가로 업그레이드하며, 대한민국 국민이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설계』하는 정치인이, 둘째로는 저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AI까지 등장한 정보화 사회에서 “시간이 가면 국민이 잊어버리겠지.”하며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는 다시는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약속을 못 지키면 사과와 그에 따른 책임을 반드시 지는 정치인이 될 것을 표방하였다.
성선제 국제변호사는 비교적 이른 나이인 20대에 세상을 바꾸고자 정치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전혀 없었다.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현실의 벽 앞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미국 로스쿨로 유학을 떠나, 포용과 다양성의 미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배우고 귀국하였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을 거쳐 대학에서 교수로서 배운 바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고, 후학을 양성하여 그들이 더 좋은 사회에서 살기를 기원하였다. 또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정부와 국회, 그리고 시민사회에 외국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소개하였다.
여기 이 책은 그동안 성선제 국제변호사가 조선일보, 동아일보, 대전일보를 비롯한 언론에 발표한 것을 모은 것이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언론에 발표한 것이다. 다시 말해 성선제 국제변호사가 그리는 대한민국의 설계도, 정치와 민생, 법치와 민주주의, 국제정치, 정치·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그의 설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