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언젠가는 나만의 색을 내 모습을 찾고 싶어!”
나만의 색을 찾아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간
하얀색의 로Lo가 전하는 무지갯빛 성장 스토리!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그림 그리는 일을 가장 사랑하던 이슬로는 학생이었을 때도, 직장인이었을 때도 “남는 시간에는 종이든 물건이든 가리지 않고 늘 그림을 그려”왔다. ‘작가’라는 타이틀을 향해 달려온 것이 아닌 ‘그림 그리는 일’만을 즐겨온 것이다. 다양한 매체와 형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즐겨하는 그를 보며 많은 이들은 우려와 불안을 표했다. 타인과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났다는 목소리에 매번 움츠러들었지만, “무엇이 되지 않아도, 아무것도 이루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나갔다. 그렇게 세상이 말하는 정답이 아닌 자기만의 방식과 이야기를 찾아 나서자, 많은 이들이 “하나의 직업으로 설명되지 않는” 그를 향해 ‘화가’, ‘일러스트’, ‘아트디렉터’, ‘예술가’라는 단어로 호명하기 시작했다. 이슬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에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해낸 후, 이러한 이야기를 ‘로’라는 캐릭터를 통해 구현해냈다. 자신이 아무 색도 아닌 흰색이라 고민하던 로가 자기만의 색을 발견하기 위해 떠난 모험담을 통해 이슬로 작가는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던 과거의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응원을 건네고 있다.
“우리 앞에 놓인 갈림길 앞에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결정하고
자기만의 경로를 만들어나감으로써 우리는 한 사람으로 완성된다”
무지갯빛처럼 무궁무진한 자기발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특별 표지와 포스터형 북커버, 스티커까지!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는 작가 고유의 캐릭터 ‘로와 프레클즈(Lo & Freckles)’가 등장하는 첫 창작 그림책으로, 특유의 알록달록한 회화적 감성은 물론 감동적인 이야기가 매력이다. 독자를 만나는 첫 작품이니만큼 작가와 작품의 매력을 담은 표지와 북커버, 스티커로 구성했다. 북커버와 속표지의 변화를 통해 자기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로의 성장스토리를 구현했으며, 북커버 뒷면에는 본문에 수록되지 않은 로 그림을 삽입해 포스터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작가의 그림 스티커를 함께 수록해, 독자는 북커버 뒷면이나 속표지에 스티커를 붙이며 자기만의 표지를 꾸며볼 수 있다. 자신의 색을 찾아나간 로처럼 독자들 또한 ‘나’라는 익숙하지만 낯설고도 새로운 세계를 드넓게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슬로는 앞으로 ‘이슬로 그림책’ 시리즈를 통해 인간이 느끼는 오감을 캐릭터화한 프레클즈의 이야기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