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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아파트-01(깨강정문고)차이

부엉이아파트-01(깨강정문고)차이

  • 김하늬
  • |
  • 스푼북
  • |
  • 2013-02-15 출간
  • |
  • 72페이지
  • |
  • ISBN 97889932607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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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엉이 아파트
아기 부엉이가 태어났어요
밤과 낮이 바뀐 부엉이
외톨이 빛초롱
호기심 많은 꼬마 부엉이들
햇살 목욕
아파트에 갇힌 꼬마 부엉이들
새로운 놀이
예전부터 친구!

작가의 말
화가의 말

도서소개

빛초롱과 함께 자유롭게 상상하며 꿈을 그려요! 몸에 좋은 깨강정처럼 건강한 마음을 담아낸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의 「깨강정 문고」 제1권 『차이 - 부엉이 아파트』. 다른 부엉이와 달리 밤이 아닌 낮에 깨어 있는 아기 부엉이 '빛초롱'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편동화입니다. 아이들에게 '다르다'는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님을 일깨우면서 그들이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기르도록 이끕니다. 아울러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에게 어른의 세상을 강요하는 대신 신비하고 흥미로운 아이의 세상을 인정할 것을 권합니다. 숲 속에 버려진 책장이 기우뚱 서 있었어요. 책장은 부엉이 아파트가 되었어요. 어느 날 부엉이 아파트에서 아기 부엉이 빛초롱이 태어났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빛초롱은 밤에는 자고 낮에 열심히 우는 거예요. 빛초롱은 다른 부엉이가 잠이 드는 낮에 노는 것이 외롭기는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어요. 다른 부엉이는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빛초롱을 놀리거나 따돌렸어요. 그런데 호기심 많은 세 꼬마 부엉이가 빛초롱을 찾아왔는데…….
깨강정 문고 01 ┃차이
부엉이 아파트

깨강정 문고 몸에 좋은 깨강정처럼 건강한 마음을 담은 저학년 문고입니다.

어느 숲 속에 버려진 책장이 기우뚱 서 있었어요. 책장은 곧 부엉이들의 아파트가 되었지요. 어느 날 부엉이 아파트에서 아기 부엉이 빛초롱이 태어났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빛초롱은 눈이 반쯤밖에 떠지지 않고 밤에는 자고 낮에 열심히 우는 거예요. 빛초롱은 조금 외롭긴 했지만, 낮에 노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보통 부엉이들과 조금 다른 빛초롱을 꼬마 부엉이들은 놀려 댔어요. 그러던 어느 날 호기심 많은 세 꼬마 부엉이가 빛초롱을 찾아왔어요.
빛초롱과 세 꼬마 부엉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나쁜 게 아니에요. 나와 다른 것에서는 신기하고 재밌는 것을 많이 발견할 수 있거든요. 나와 다른 사람들이 조화롭게 살아간다면 더 다양하고 재밌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을 통해 ‘차이’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길러 보도록 해요.

<출판사 리뷰>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요
빛초롱은 태어날 때부터 보통 부엉이들과 조금 달랐어요. 다른 부엉이들처럼 초롱초롱하고 큰 눈이 아니라 반쯤 감긴 작은 눈이었거든요. 다른 점은 이뿐만이 아니었어요. 빛초롱은 낮에 울고 밤에 자는 밤낮이 뒤바뀐 부엉이었어요. 그리고 빛초롱은 보통 부엉이처럼 곳간을 채우지 않았어요. 필요한 먹이는 그때그때 사냥을 나가 구했답니다.
보통 부엉이랑은 조금 다른 빛초롱을 보는 어른 부엉이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어요. 급기야 어린 부엉이들에게 빛초롱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일렀어요.
하지만 왜 빛초롱과 가까이 하면 안 되는 거죠?
빛초롱은 보통 부엉이와 다르게 낮에 깨어 있고 반쯤 감긴 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예쁜 햇살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를 잃은 아기 산개구리를 걱정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부엉이랍니다.
어른 부엉이들! 빛초롱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섣불리 판단한 거 아니에요?

다르다는 건 나쁜 게 아니에요
꼬마 부엉이들은 빛초롱을 놀려 댔어요. 하지만 빛초롱은 가만있지 않았어요. 놀리는 건 안 된다는 경고를 담은 노래를 지어 불렀답니다. 그리곤 아이들 앞에 당당히 나섰어요. 꼬마 부엉이들의 놀림은 점차 빛초롱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빛초롱과 얘기를 나눌수록 꼬마 부엉이들과 공통점이 많다는 걸 알았거든요.
꼬마 부엉이들은 자신들이 경험하지 못한 한낮의 숲이 궁금했어요. 그건 낮에 깨어 있는 빛초롱만이 알 수 있는 거였어요. 개미들은 소풍을 갈 때 꼭 자기가 먹을 것을 가지고 간다는 것, 매미들도 부엉이들처럼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등 빛초롱은 오히려 꼬마 부엉이들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알고 있었어요. 곳간이 빌까 봐 전전긍긍하는 여느 부엉이와는 다르게 빛초롱은 재밌는 것을 많이 알고 있었지요. 빛초롱의 이야기를 들은 꼬마 부엉이들은 어느새 환한 빛의 세계를 직접 느끼고 싶었어요.
우리와 좀 다르다는 건 우리가 모르는 다른 세상을 알고 있는 것과 같아요. 다른 세상에는 더 신기한 것, 더 재밌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와 좀 다른 사람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다는 건 흥미진진한 일일 거예요.
아! 여기서 빛초롱에게 배울 점이 있어요.
빛초롱은 자신을 놀리는 친구들의 노래를 듣고 가만있지 않았어요. 친구들을 찾아가 놀리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알려 주었어요. 그리고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말했답니다. 혹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주눅 들어 있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에게 씩씩하게 얘기해 보세요. 빛초롱처럼 용기 내는 어린이가 있다면 이 책을 쓴 작가는 무척 자랑스러워할 거예요.

자유롭게 상상을 하며 꿈을 그릴 수 있어요
빛초롱을 따라 한낮에 외출을 한 꼬마 부엉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그 느낌은 마치 머리에서 발끝까지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답니다. 하지만 꼬마 부엉이들의 외출은 결국 어른들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그래서 아파트에 갇히고 눈을 가리는 벌을 받게 됐지요. 빛초롱은 자신 때문에 친구들이 벌을 받는 거 같아 미안했지만 아무도 빛초롱을 탓하지 않았어요. 모두 친구가 되어 함께한 일이었으니까요. 눈을 가리고 벌을 받고 있었지만 부엉이 친구들은 빛초롱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힘든 줄 몰랐어요. 꼬마 부엉이들은 눈을 감고 상상을 하며 자신들의 꿈을 그려 보았어요. 벌을 받고 있었지만 서로의 꿈을 나누며 즐거워했어요. 오로지 곳간을 채우는 기쁨만 알았던 꼬마 부엉이들이 빛초롱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꾸는 부엉이가 된 거예요.

어른들의 세상을 강요하지 마세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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