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 열린 집회 도중(당시엔 천막이었다), 영광의 구름이 나타난 적이 있었다. 그 천막에 약 천 명 정도가 운집했다. ... 그때 갑자기, 하나님 임재의 구름이 천막의 중앙에 일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사람들이 외치기 시작했다. ‘영광의 구름이다!’ 어떤 사람은 선 채로, 이 경이로운 광경에 완전히 넋을 잃은 상태였다. 구름이 사람들 머리 위에 떠 있었다. 금과 같이 반짝거리는 가루를 머금은 것처럼 보이는 그 구름에서 광선이 나오는 것이었다. 그 구름은 약 30분 정도 그곳에 머물렀다.
우리가 봐왔던 그 어느 것보다 더 감격스러운 장면이었다. 그곳에 함께 있었던 목사님들은 이처럼 하나님의 임재가 현현된 것을 목격하기는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그 순간 우리 모두는 주님을 향한 사랑과 경외심으로 가득했다. 우리는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내가 믿기에 이것은 우리가 다음 단계로 성장해 나아간다는 증표 가운데 하나였다.
...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 후, 세상은 곳곳에서 하나님이 현현하신다는 보고를 듣게 될 것이다. 또한 그러한 장소에서 기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은 이 원대한 그림에 참여하겠는가? 영적 돌파구를 얻기 위해 당신과 당신의 교회는 금식과 기도라는 대가를 지불하겠는가?”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참으로 대가를 지불함으로 쉐키나의 영광이 임하는 것을 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참으로 갈 길이 멀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현 상태에 만족하면 안 됩니다. 우리 모두 더 겸손해져야 합니다. 또, 더 사모하고, 더 기도하고, 더 열심을 내야 합니다. 그리하여 쉐키나의 영광을 동반한 놀라운 부흥의 통로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는 우리가 그렇게 해도 이 설교에서 말씀드린 4가지가 반드시 다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 찰스 피니와 같은 말씀의 강력한 능력!
2. 프란시스 메트컬프와 같은 3단계의 입신!
3. 제임스 말로니와 같은 경이로운 창조의 기적!
4. 아주사 부흥 때 임한 가시적인 쉐키나의 영광!
다는 고사하고 하나를 이루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설사 다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우리가 더 높은 차원의 이 4가지를 추구하면서
1. 우리 교회에 부어주신 놀라운 은혜로 인해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2. 자기만족에 빠져 정체하지 않고 계속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3. 꼭 그와 같은 수준은 아니더라도 계속 돌파를 이루어나가면, 하나님께서 그것만으로도 심히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역의 열매가 놀랍게 풍성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4가지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열심히 달려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