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셜록 홈스!
직접 단서를 찾고 추리하는 신개념 추리 동화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5권에는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 중 셜록 홈스가 왓슨을 만나기 전 해결했던 사건 ‘머스그레이브 가문의 의식문’과 범인이 처벌을 받지 않아 유명한 에피소드인 ‘두 번째 얼룩’, 셜록 홈스 사상 최초 아동 유괴 사건이 다루어지는 ‘프라이어리 학교’, 셜록 홈스가 맡은 사건들 중에서 가장 이상하고 위험한 사건이었던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이 수록되었습니다.
1화. 머스그레이브 가문의 의식문 :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집사와 하녀! 남겨진 단서는 녹슨 금속 조각과 수수께끼 같은 의식문 뿐인데…. 두 사람의 행방과 가문의 오래된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홈스가 나섰다!
2화. 두 번째 얼룩 : 장관이 잃어버린 편지 한 장 때문에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만큼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이 편지! 과연 누구의 손에 있는 걸까?
3화. 프라이어리 학교 : 영국 최고의 사립 초등학교에서 실종 사건이 벌어졌다. 사라진 아이는 무려 ‘귀족 중의 귀족’이라 불리는 홀더니스 공작의 외아들! 단순한 가출일까, 아니면 공작의 재산을 노린 유괴일까? 이 사건은 진실은?
4화.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 우편으로 오렌지 씨앗을 받은 뒤 갑작스럽게 죽은 두 사람. 서두르지 않으면 자칫 의뢰인의 목숨마저 위험하다! 홈스가 말하길 지금껏 많은 사건 중 가장 이상하고 위험한 사건이라는데…. 이 사건에 대해 샅샅이 파헤쳐 보자!
그동안 출간된 셜록 홈스 책들은 줄거리 위주의 동화책과 만화, 또는 퀴즈로만 구성된 액티비티북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책은 끝까지 읽어 내기 힘들 뿐 아니라 책을 덮은 뒤에는 남는 것이 없고, 재미에만 초점을 맞춰 고전의 묘미를 살릴 수 없다는 아쉬움이 컸지요.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시리즈는 원전의 내용을 충실하게 담되, 최소한의 글밥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읽는 내내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게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독자 스스로 추론 능력, 관찰력, 문제해결능력을 이용하여 단서를 찾고 추리할 수 있는 퀴즈도 본문 곳곳에 수록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들은 읽는 내내 자신이 명탐정 셜록 홈스가 되어 직접 사건을 해결하는 듯한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셜록 홈스, 과학 수사의 출발점!
과학 상식은 덤으로 얻는 실전 추리 기법 수록
이맘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는 경찰, 추리, 수사와 같은 탐정 히어로물입니다. 아직은 보호받아야 할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용감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영웅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아닐까요? 우리나라 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셜록 홈스의 수사 방법은 실제로 현장에서 많이 쓰일 정도로 구체적이고 과학적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에서는 ‘과학 수사 FILE’ 코너를 통해 지문, 혈흔, 행동 분석 등 셜록 홈스가 이야기 속에서 선보인 추리·수사 기법이 현대 과학 수사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더불어 이런 지식을 활용한 추리 퀴즈를 직접 해결하면서 어린이 독자가 직접 탐정이 되어 볼 수 있는 작지만 강력한 경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