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스탈린거리의 평양책방

스탈린거리의 평양책방

  • 한상언
  • |
  • 한상언영화연구소
  • |
  • 2023-10-18 출간
  • |
  • 288페이지
  • |
  • 175 X 245mm
  • |
  • ISBN 9791193408001
판매가

49,000원

즉시할인가

44,1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44,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DMZ와 그 너머” 전시에 이은 북한 문학번역서 자료집 발간

『스탈린거리의 평양책방』은 2022년 12월 3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술정보원에서 개최된 중앙대·한국외대 접경인문학단 라키비움 개관 특별전 “DMZ와 그 너머”를 통해 공개된 한상언영화연구소 소장 번역서를 정리하여 관련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북한의 번역서는 1960년대 이전 발간된 238점의 자료이며 이 중에는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 “삼리만” 등 사회주의체제 하에서 창작된 대표적인 문학작품을 비롯해 “셰익스피어”나 “몰리에르”, “모파상” 등 세계문학의 지형을 살펴볼 수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실체를 알기 어려웠던 북한의 번역서와 번역가를 살펴보다.

북한의 외국문학 수용에 관해서는 그 동안 연구자들의 주목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 이유는 북한에서 출간된 외국문학 작품의 실물은 물론, 서지 사항들을 알 수 있는 자료가 희박했기에 그렇다. 『스탈린거리의 평양책방』은 시, 소설, 희곡 등으로 분류된 238점의 북한에서 발행된 번역서의 표지를 공개할 뿐만 아니라 백석, 임학수, 조기천 등 북한에서 번역활동에 종사한 문학가들을 비롯해, 김해균 등 월북한 번역가들, 전동혁 등 소련에서 온 문학인들의 활발한 번역활동 현황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북한의 출판사별 문고/선집을 정리한 목록을 포함하여 북한 문학 및 번역문학에 있어 자료 수집의 부족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수록된 서적에 대한 해제를 통해 1950-60년대 북한 번역문학서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이나 “전쟁과 평화” 같은 세계문학 소개

1950-60년대 북한의 번역문학은 소련과 중국 문학을 비롯한 동시대 사회주의권 문학에 큰 관심을 보인다. 그 외에도 고대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번역사업이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성과는 『세계문학선집』과 『세계아동문학선집』등 시리즈로 체계화 되었다. 특히 『세계문학선집』안에 수록된 작품 외에도 고바야시 다키지의 “게가공선”을 비롯해 인도를 비롯한 제3세계 국가들의 문학작품과 몽골이나 베트남처럼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언어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북한 문학이 시도한 다양한 문화적 접촉을 엿볼 수 있다.

목차

〉 발간사
〉 북한 번역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
〉 자료집
- 시
- 소설
- 희곡
- 평론
- 작품집
- 수기
- 아동
- 미술
- 연극·영화
- 기타
〉 1950~60년대 북한의 외국문학 번역서적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