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성공하려면 왕릉으로 가고,
시험 합격을 기다린다면 화원으로 가라!
사람마다 필요한 기운이 다르고, 그것을 받는 곳 역시 상황별로 다르다. 한창 잘나가는 사람과 뭔가 잘 안 풀리는 사람은 가야 할 곳이 다르다. 투자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람, 명예를 얻고 싶은 사람은 어디로 가야 할까?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불운을 털고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운이 상승하는 곳, 복이 쌓이는 곳, 기운이 나는 곳, 화를 피하는 곳은 어디일까?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 김승호 작가가 지난 50년간 주역을 바탕으로 연구한 장소의 기운과 그 기운이 운명에 미치는 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책은 운의 흐름에 따라 어디로 가서 어떤 기운을 받아야 하는지를 상황별로 안내한다. 기존의 풍수, 양택의 개념을 뛰어넘어 좀 더 입체적, 실용적으로 ‘공간’과 ‘기운’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전하는 주요한 당부는 다음과 같다.
- 투자에 성공하려면 왕릉으로 가라.
- 복권은 여자들이 줄 서 있는 곳에서 사라.
- 시험합격을 원한다면 화원으로 가라.
- 대중의 인기를 얻고 싶다면 아침 일찍 등산을 하라.
- 애인이 생기길 원한다면 모닥불을 자주 보라.
- 사업을 크게 일으키고 싶다면 낮은 곳으로 가라.
- 오래 살고 싶다면 도심의 빌딩숲을 걸어 다녀라.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 김승호 신작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기운은 어디에 있는가?
미국인과 일본인은 어째서 그렇게 다른 기질을 갖게 되었을까? 유전자도 한몫 했을 테지만, 그들이 긴긴 세월 동안 살아온 땅의 영향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바닷가 사람과 산골 사람의 기질이 다른 것처럼 땅은 사람의 기질을 만들고 영혼을 변형시켜 운명을 만든다. 그래서 사람들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특별한 장소를 찾아간다. 새해 벽두에 좋은 기운을 받으러 일출명소를 찾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고향을 찾아가 힘을 얻는다.
초운 선생은 의학에도 응급의학이 있듯이 풍수에도 응급풍수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좋은 묏자리나 배산임수 같은 전통적인 풍수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상황에 따라 나에게 필요한 기운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매우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재물, 직업진로, 인간관계, 성격, 건강 등 52가지 상황별로 주역 괘상과 함께 추천장소도 수록했다. 초운 선생은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조상의 무덤을 잘 쓰는 것이 음택陰宅이라면, 현재 내가 사는 곳을 잘 살피고 좋게 바꾸는 것은 양택陽宅이다. 무덤을 잘 써서 100년 후에 자손이 잘되는 것도 좋지만, 당장 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 지금 당장 음택도, 양택도 바꾸기 어렵다면, 내게 필요한 기운을 주는 장소를 적극적으로 찾고 그곳에 가서 기운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일컬어지지만, 겨우 땅 위에 사는 자그마한 존재일 뿐이다. 집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땅의 작용은 실로 광대하고, 공간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한 축이다. 이를 잘 알고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훨씬 더 위대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