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반인이었던 저자는 어떻게 8주 만에 책을 쓰고 작가가 되었을까?
8개월이 아니다, 8주면 된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것보다 얼마나 더 알려지느냐가 성공의 척도가 되어버린 시대다. 유튜버를 보라. 그들이 올린 영상의 조회 수가 높고, 그들의 콘텐츠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일반 직장인 혹은 전문직 종사자의 월급을 훨씬 뛰어넘는 수익을 얻는다. 즉,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느냐에 따라 부와 기회를 얻는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자신을 알리고, 많은 수익을 얻고 싶어 하지만 구독자 백만 명이 넘는 유튜버가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이러한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에 자신만의 무기를 ‘책쓰기’로 만들어 세상에 당신을 알리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책쓰기는 과연 쉬울까? 작가가 되는 게 쉬운 일일까? “작가는 아무나 하나”란 말을 믿으며 작가가 되는 길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갈 수 있는 멀고도 험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작가의 꿈을 꾸지만 많은 사람이 책쓰기를 주저하는 이유다. 유명한 베테랑 강사나 코치, 잘나가는 북에디터, 학위가 높은 박사 등등 전문가들이 쓴 수많은 책쓰기 관련 책들을 봐도 막막하다.
저자는 8주라는 기한을 정해놓고 주차별로 자료조사, 기획, 집필 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책쓰기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진짜일까? 믿을 수 있을까? 결론을 말하자면, 진짜다! 저자가 그렇게 이 책을 썼으니까. 그는 ‘하루 1시간 글쓰기로 원고를 완성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작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에 8주간 하루 1시간 글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가감 없이 블로그에 기록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관련 도서를 40권 이상 읽는 자료조사도, 제목과 목차 등을 기획하는 일도, 매일 1시간씩 글을 쓰는 것도 쉽지만은 않았지만 하루 1시간 글쓰기 습관으로 원고를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꼭 확인하고 싶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선언한 만큼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정확히 8주의 기간이 지났고, 8주 만에 초고를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 1시간, 8주에 끝내는 책쓰기〉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평범한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저자를 따라가다 보면 당신의 이름을 된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