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미디어-콘텐츠 찐 전문가들이 말하는 지금, 그리고 2024 트렌드
요즘 문해력이 여기저기서 문제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유튜브나 웹사이트 같은 곳에서 얻는 디지털 정보들은 파편처럼 흩어져 있어 웬만한 문해력이 있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그런데 디지털 세상에서 정보를 얻다 보면 문해력을 기르기가 힘들다.
즉 디지털 세상 속에서 얻는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해력이 필요한데, 디지털 세상 속에서만 정보를 얻으니 문해력이 떨어지고, 그 떨어진 문해력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정보를 얻고 파악하려 하니, 점점 더 정보를 이해하기 힘든 악순환이 계속된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의 문해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밀도가 없는 소위 ‘정크 정보’들이 너무 많다. 때문에 정보량은 많지만, 쓸 만한 정보의 비율은 과거보다도 적다. 즉 어느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 찾고 골라내고 판단하는데 점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결론은,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정보, 그리고 제대로 쓰여진, 가치 있는 정보를 얻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정보를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매체는 바로 책이다. 그런데 요즘은 쏟아지는 책들 중 좋은 책을 골라 내기도 만만치가 않다. 특히 어떤 분야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자료들을 잘 정리해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은 더더욱 말이다. 하지만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는 바로 그런 책이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는 변해갈 미디어, 테크, 콘텐츠에 대한 전문 서적이다. 총 6파트로 나뉘며 6명의 전문가가 6개의 분야에 대해 설명한다. 각각의 파트명은 다음과 같다. ▲AI와 미디어 ▲AI와 미디어 데이터 ▲AI와 유튜브 ▲AI와 스트리밍 ▲AI와 콘텐츠 IP ▲AI와 게임
챗GPT의 등장 이후 네이버, 애플, MS, 메타 등 가능한 거의 모든 기업이 AI기술과 도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AI기술과 도구들로 인해 변해갈 SNS, 미디어, OTT, 게임에 대한 정보도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는 이 분야에서 가장 빠르고 잘 정리된 정보다. 이 책없이 이 정보들을 알아내기 위해 들여야 할 노력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결코 아깝지 않은 투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