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에서 ‘우리’가 된 지 벌써 6년!
포롱이와 호롱이는 일러스트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은 그림작가와 그 팬으로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됐다. 그리고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6년째 가장 가깝고 사랑하는 서로의 하나뿐인 짝꿍으로 지내고 있다. 혼자서도 잘 살아가지만, 둘이 함께하는 시간은 더 행복하고 완벽하다. 6년이란 시간 동안 서울과 포항, 무려 320㎞를 오가며 사랑했다. 떨어져 있는 날이 더 많았지만 그래서 함께하는 순간이 더 특별하고 행복했다. 포롱이는 이렇듯 소중한 짝꿍 호롱이와 함께한 시간을 만화로 그려 SNS에 공유했다.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모습을 담고, 장거리 커플의 일상과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방법도 그렸다. 어느덧 11만이 넘는 커플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고, 호롱이와 포롱이의 귀여운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이모티콘샵의 스테디셀러고 자리 잡았다.
『말랑뽀짝 호롱포롱 짝꿍툰』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호롱이 포롱이의 이야기 중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뿐 아니라, SNS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에피소드도 담았다. 특히 호롱이와 포롱이의 첫 만남을 다룬 에피소드에는(본문 219~234쪽) 호롱이와 포롱이가 만난 인연과 대체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지 자세히 나와 있어, 둘의 첫 만남이 궁금했던 독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사랑스러운 짝꿍 호롱이와 포롱이의 이야기가 겨울잠에 든 연애세포를 깨우고, 심장을 자극해 마음 깊이 차오르는 설렘과 따스함을 선사한다.
호롱이와 포롱이의 달달하고 유쾌한 일상을 만나는 『말랑뽀짝 호롱포롱 짝꿍툰』을 읽다 보면, 짝꿍은 더 사랑스러워 보이고 짝꿍과의 사랑은 더 깊어진다. 연인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기념일에 『말랑뽀짝 호롱포롱 짝꿍툰』을 선물해 함께 읽고 추억을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설렘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말랑뽀짝 호롱포롱 짝꿍툰』이 시린 옆구리를 따듯하게 덥혀주고, 잠든 연애세포를 깨울 백만 볼트짜리 심장충격기가 되어줄 것이다.
『말랑뽀짝 호롱포롱 짝꿍툰』 캐릭터 소개
하프물범 포롱이
호롱이의 남자친구예요.
여러 가지 만화와 이모티콘,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을 그려요.
호롱이와 함께한 이야기를 그려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어요.
게임과 귀여운 물건을 좋아해요.
고양이 호롱이
포롱이의 여자친구예요.
AI 업계에서 일하는 직장인이지요.
만화과 출신이라, 전공 지식으로
포롱이의 만화를 돕고 있어요.
귀엽고 레트로한 소품을 좋아해요.
토끼가 아니라 고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