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0대 소녀가 납치 후 살해된 사건으로 혼란에 빠진 메릴랜드주 에지우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온 리처드 치즈마는 이웃에서 벌어진 흉악한 범죄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 기자인 칼리 올브라이트와 함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그러나 곧 또다시 끔찍한 악몽이 에지우드를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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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정말로 소름 끼치고 신선하며 재미있는 작품. 몰입하며 읽게 되는데 무섭기 그지없다. (…) 레이 브래드버리의 영향이 작품 전체에 묻어나지만, 브래드버리라면 이러한 엔딩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 범죄 실화에 관한 이야기가 해내지 못하는 것을 이 책은 해낸다. 소름 끼치는 동시에 만족스러운 결말을 제공하는 것.-스티븐 킹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고 끝내주게 무섭다.-할런 코벤(『네가 사라진 날』의 작가)
엄청나게 매력적이고 흡인력 넘치면서도 아주 가슴 아프다.-C. J. 튜더(『초크맨』의 작가)
작가는 나올 수 있는 이야기는 모두 나왔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쉈다. 여러 스타일, 미디어, 전기, 괴담을 훌륭하게 매시업한 작품.-조시 맬러먼(『버드 박스』의 작가)
저자는 그의 인상적인 스토리텔링이 펼칠 수 있는 힘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인간 내면의 깊이를 엿볼 수 있는 글쓰기가 매력적인 장치와 결합되어, 스티븐 킹과 미셸 맥나마라라는 서로 이질적인 작가들을 동시에 연상시키는 스릴러를 탄생시켰다.-마이클 코리타(『죽어 마땅한 자』의 작가)
저자 본인이 끔찍한 미스터리의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는 범죄 실화의 걸작. 적극 추천하지만 심약한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는다.-조너선 메이버리(『시체와 폐허의 땅』의 작가)
화가 노먼 록웰이 침대 밑의 오싹한 존재들을 표현하는 데 몸 바쳤다면 어땠을지를 책으로 보여 주는 듯하다.-린우드 바클레이(『이별 없는 아침』의 작가)
치밀한 구성과 헤아릴 수 없는 영리함을 갖춘, 범죄 실화 팬들에게 완벽한 작품.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나서도 한참 생각에 빠질 것이다.-앨마 카츠(『심연』의 작가)
우리 모두 부기맨을 찾고 있지 않나? 부기맨은 과거이자 진실, 그리고 그 둘을 하나로 엮는 우리의 연약한 기억이다. 리처드 치즈마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확신 있게 한 발짝씩 끝까지 팽팽한 극적 균형을 유지해 나가며, 강심장인 독자라면 만족할 만한 보람 있는 결말을 선사한다.-스티븐 그레이엄 존스(『엘크 머리를 한 여자』의 작가)
신선한 상상력과 심리적 통찰이 돋보이는 눈부신 작품. 다른 세계로 빠져든 느낌을 주는 보기 드문 책이다. 마치 진짜 심장이 뛰는 듯 흥미진진하고 독특한 맥박이 있는 이야기다. 그저 놀랍다!-캐럴라인 케프니스(『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의 작가)
흥미진진하고 오싹하다. 실존하는 괴물과 이를 막으려 애쓰는 평범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보여 준다.-라일리 세이거(『락 에브리 도어』의 작가)
정말 흥미진진하다. 소도시의 이야기를 풀어 내는 예리함, 수사적 통찰력, 디테일에 대한 뛰어난 안목이 결합해 이 완벽한 범죄 실화 공포가 탄생했다.-J. D. 바커(네 번째 원숭이』의 작가)
파괴적이고 감동적이며 사악할 정도로 기발한 살인 괴담과 순수를 상실한 소도시에 관한 이야기. 뛰어나고 오싹하다.-에릭 릭스태드(『우아하고 커다랗고 완벽한 곡선』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