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차세대 톰 라이트,
폴라 구더가 전하는 몸에 관한 이야기!
인간의 구성 요소는 이원론(몸과 영[혼])이 맞을까? 아니면 삼분설(몸과 혼과 영)이 맞을까? 부활의 몸은 어떤 몸일까? 바울은 왜 하필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에 비유했을까?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전혀 성경에 근거하지 않는 가르침임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생명력으로 교회 안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 오해들이 있다. ‘몸’(body)과 ‘영’(spirit)이 바로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여전히 사람들은 ‘영적인’ 혹은 ‘영성’과 같은 표현들을 들으면 곧바로 비물질적, 비육체적인 무언가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몸’은 자주 ‘죄의 통로’와 같이 부정적인 대상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죽음 이후 맞게 되는 삶의 형태를 ‘몸’으로 설명한다. 예수님과 같이 우리 역시 부활의 ‘몸’을 입고 살게 될 것이라 말한다. 심지어 바울은 교회 곧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공동체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에 비유했다. 그렇다면 몸은 우리 각 개인의 신앙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정확히 정립해야 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이 책은 몸에 대한 대중적인 오해들을 바로잡고 그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을 전달한다. ‘몸’에 대한 성경적인 신학과 신앙을 세우는 일에 큰 도움을 것이다.
[특징]
- 전작 『마침내 드러난 하늘나라』는 성경을 토대로 하늘과 땅의 통전적 문제를 다루었고, 후속작 『마침내 드러난 몸』의 경우 인간의 구성 요소인 영(혼)과 몸의 통전적 문제를 다룬다.
- 인간이 몸과 혼과 영으로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는 삼분설이나, 영(spirit)과 영성(sprituality)은 그저 비물질적, 비육체적인 대상으로 보는 오해 등 여전히 교회 안에 팽배한 왜곡들을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교정하고 바로세운다.
- 죽음 이후 삶의 형태인 부활의 ‘몸’ 그리고 교회를 가리켜 사용된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비유에 담긴, 몸에 관한 중요한 신학적 의미들을 밝히고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