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의 기틀인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유웅환 한국벤처투자(KVIC) 대표의
광범위하고 실질적인 조언!
이 책 「반도체 열전」에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평생을 바친 유제완, 유웅환 부자(父子)가 반도체 산업계에서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비롯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조언이 담겼다. 이 부자가 반도체 산업계에서 고군분투한 이야기는 고스란히 우리나라 반도체 역사의 톱니바퀴에 맞물려 있다. 따라서 그들이 겪은 개인사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유웅환 박사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을 거치며, 약 28년간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그 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도체 관련 정책을 펼쳐볼 기회를 얻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반도체 산업 분야를 넘어 대한민국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한국벤처투자(KVIC)의 대표이사로서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투자를 촉진하는 업무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그는 여전히 반도체 산업을 향한 애정과 열정을 놓지 않았으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뜻을 모두 담아 이 책 「반도체 열전」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 그가 담은 조언은 단순히 반도체 산업에 관한 것을 넘어 우리 기업이 갖추어야 하는 선진 기업문화에 관한 것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아우른다. 직접 실리콘밸리에서 겪고 느낀 바를 어떻게 우리 기업에 접목하여, 우리 기업문화에 미래 지향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지, 그 고민의 깊이는 얕지 않다. 그러면서, 현대에 들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선진 기업이 중요시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효용성을 직접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일깨운다.
물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향한 전문가로서의 실질적인 조언과 일침이 이 책의 핵심이다. 그러나 저자가 모든 것을 포괄하는 의미에서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사람’이다.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미래를 이끄는 것은 ‘사람’이라면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우리가 적용해야 할 기업문화와 리더의 자세에 관한 현직자로서의 조언은 특히나 매우 실질적이다.
[추천사]
유웅환 박사의 「반도체 열전」에는 ‘경쟁의 기본 원리는 파괴, 모방, 창조’, ‘미래에는 융합형 전문가와 기업만 살아남는다’라는 주옥같은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의 반도체 전쟁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방안을 제시하고, 그 대책으로 반도체 설계 팹리스 6만 명 인재 육성을 강조한다. 모두 그동안 유웅환 박사가 일관되게 주장해 온 것이다. 이번 책을 통해 유웅환 박사가 쌓아온 경험과 미래 비전이 전파되어서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
-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글로벌전략연구소장), 『공학의 미래』 저자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서 기술자이자 경영인으로서 성공을 이뤄 낸 유웅환 박사는 반도체는 물론이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대한민국에 의미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전반적 쇄신, 대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향후, 세계 경제 패권은, 결국 반도체 기술 패권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우수한 인력과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의 대응에 따라 충분히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반도체 전문가인 유웅환 박사는 「반도체 열전」을 통해 우리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가꿔 나갈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소개한다. 유웅환 박사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반도체 산업과 벤처 기업계 혁신의 새길을 관심 있게 살펴보겠다. 기대가 크다.
- 김진표 국회의장, 전 경제부총리
이 책 「반도체 열전」을 통해 유웅환 박사의 인생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활로가 보인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대한민국으로, 엔지니어에서 대기업 임원을 거쳐 한국벤처투자(KVIC)의 대표로, 유웅환 박사의 반도체 열전이 종횡무진 이어진다. 그러나 방향은 일관되고, 중심을 관통하는 그만의 신념은 확고하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치열한 반도체 전쟁에 직접 참전해 얻은 통찰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훌륭한 답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저자는 오랫동안 국내외 반도체 핵심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반도체 열전」을 펴냈다. 그의 이야기는 반도체 산업의 본질과 우리의 미래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나아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4차 산업혁명, 산업 생태계 및 환경 문제에까지 나름의 인사이트를 설파하는데, 매우 참신하다.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전 삼성전자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