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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눈이올까요-33(산하작은아이들)

내일도눈이올까요-33(산하작은아이들)

  • 마사코 야마시타
  • |
  • 산하
  • |
  • 2012-12-25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889765039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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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구 온난화 때문에 열린 눈사람들의 회의를 엿봐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산하작은아이들」 제33권 『내일도 눈이 올까요』. 일본 그림책 작가 마사코 야마시타가 눈사람 친구 '유타'와 '유나'를 통해 기후변화로 생존이 힘겨워진 극지방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아직 어렵기만 한 '지구 온난화'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아울러 아이들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알려줍니다. 단조롭지 않은 파스텔 색감의 그림이 돋보입니다. 유타와 유나는 얼음 조각을 만날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얼음 축제에 갔어요. 그런데 겨울인데도 따뜻해지는 바람에 얼음 조각이 녹아가고 있네요. 지구가 뜨거워졌기 때문이래요. 유타와 유나는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위해 고민하는 눈사람들의 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심했어요. 회의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눈더미 속에 묻힌 산토끼 가족을 만나는데…….
눈사람 친구들도 정말 고민이 많군요!

북극에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집니다.
어느 겨울은 너무 따뜻하고, 어느 겨울은 너무 춥습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이랍니다.
눈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눈사람들이 회의를 열었다고요?
눈사람 친구인 유타와 유나는 얼음 축제에 놀러 갔습니다. 그런데 축제의 얼음 조각들이 녹아 내리고 있네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기 때문이래요. 두 친구는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위해 고민하는 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포근한 겨울이 마냥 좋은 유나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유타의 설득에 함께 길을 떠납니다.
회의를 하러 가는 길에 두 친구는 여러 동물들을 만납니다. 눈사태에 파묻힌 토끼 가족, 빙하가 녹아서 사냥하기가 어려워진 북극곰, 눈 대신 내린 비가 얼어붙어서 이끼를 먹을 수 없는 순록 가족까지. 안타까운 사연들이지만, 유타와 유나는 회의장으로 가는 걸음을 서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장은 도울 방법이 없으니까요.
회의장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눈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따뜻한 겨울이 좋은 눈사람도 있고, 더운 것이 끔찍하다고 소리치는 눈사람도 있지요. 유타와 유나가 용기를 내어 회의장으로 오는 길에 만난 동물들의 이야기를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의견을 내세우며 투닥이던 눈사람들은 때맞춰 내린 탐스러운 눈꽃송이 덕분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게 됩니다.
지구 온난화는 어린이들에게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 《내일도 눈이 올까요?》는 또래의 눈사람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기후변화로 생존이 힘겨워진 극지방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줍니다.

더워지는 지구,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극지방의 환경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습니다. 귀여운 펭귄과 뽀얀 북극곰 들이 주인공이었지요. 하지만 마냥 미소 지으며 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극지방을 개발하려고 앞다투어 남극에 기지를 세운 사람들 때문에 펭귄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높아지는 기온 때문에 만년빙이라 불리는 빙하가 녹아내려 그 위에서 살아가는 북극곰들은 먹이를 찾지 못해 굶주린다네요.
수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 남극과 북극의 동물들이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 어린이들과 무슨 상관이냐구요? 이번 겨울이 이렇게 추운 걸 보면 온난화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같다구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답니다. 지구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면 공기가 품은 에너지가 많아져서 기후변화가 심해집니다. 온난화는 기온을 높이기도 하지만, 더욱 추워지게도 하지요. 이렇게 날씨와 환경이 자꾸 변하면 생태계의 균형이 깨집니다. 그러니 북극이나 남극에 사는 동물 친구들 뿐 아니라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위험한 일이지요.

동화와 지식정보가 어우러진 그림책
짧은 동화만으로 설명하기에 지구 온난화 문제는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어린이들에겐 더더욱 그렇지요. 《내일도 눈이 올까요?》는 두텁지 않은 그림책이지만, 동화와 지식정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눈사람친구인 유타와 유나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떠난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본격적인 동화에 앞서 배경을 설명해 줍니다. 비와 눈이 더 많이 내리고, 바람이 사납게 불고, 더위가 심해져서 빙하가 녹아버리는 현실을요. 그리고 동화가 끝나고 나면 온난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전 세계 눈사람들이 마음을 모았듯이, 우리 어린이들도 함께 마음을 모아야겠지요? 그래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어린이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는 습관도 함께 실었습니다.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컵에 물을 받아서 양치질을 하고, 전기를 아껴 쓰는 등의 간단한 것들이지요. 극지방의 토끼 가족에게, 북극곰에게, 순록에게 우리의 작은 습관과 실천이 도움이 될 수 있다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모두 함께 마음을 모으고 실천한다면…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북쪽의 빛을 타고 각지에서 모여든 눈사람들의 회의는 마치 국제환경회의를 연상케 합니다. 전 세계에서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고 생각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듯, 눈사람들도 한곳에 모여 더워지는 지구에 대해 이야기하지요. 하지만 눈사람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자기 주장만 내세웁니다. 때맞춰 내려 온 아름다운 눈송이 덕분에 눈사람들은 우리가 지켜내야 할 소중한 세상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기로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실천한다면 더워하는 지구에도 변화가 있을 거예요.
글을 쓰고 그린 마사코 야마시타는 고향인 일본에서 전통 일본회화를 공부하고, 외교관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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