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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뛰어든미친고양이-7(생태과학동화시리즈)

바다로뛰어든미친고양이-7(생태과학동화시리즈)

  • 양훙잉
  • |
  • 세상모든책
  • |
  • 2012-12-28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556029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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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앞만 보고 달리는 나그네쥐 떼
검정과부거미
기분 나쁜 먹구름
바다로 뛰어든 미친 고양이
파리 스파이
아내 셋을 얻은 제비딱새
누가 불을 질렀을까?
누가 동박새를 죽였을까?
벌꿀 도둑을 알려 준 개미
무서운 골짜기
비밀 무기
누명을 쓴 여우
코끼리를 구하라!

도서소개

동화를 통해 생태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아이들을 재미와 감동의 생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생태 과학 동화」 제7권 『바다로 뛰어든 미친 고양이』. 중국 쓰촨성 작가협회 부주석으로 활동 중인 동화 작가 양훙잉의 생태 과학 동화입니다. 유명한 경찰견 출신의 명탐정 샘 아저씨와 그의 조수가 된 동물학자 개구리 박사님이 에메랄드 숲을 지키기 위해 펼치는 활약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샘 아저씨는 에메랄드 숲 속에서 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동물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는 개구리 박사님과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출동하여 뛰어난 추리력으로 범인을 잡습니다. 휴가를 맞아 바닷가에 온 샘 아저씨와 개구리 박사님은 나이 든 고양이 할머니가 주인인 예쁜 별장을 빌렸어요. 그런데 고양이 한 마리가 벼랑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목격했어요. 고양이의 뒤는 개 한 마리가 쫓았답니다. 고양이는 벼랑이 가까워지는데도 멈추지 않더니 바다 속으로 떨어졌는데…….
생태 과학 동화 시리즈 ⑦ -
바다로 뛰어든 미친 고양이

“안, 안 돼.”
명탐정 샘 아저씨가 소리를 질렀지만 고양이는 순식간에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뒤를 쫓던 누렁개는 절벽 앞에서 멈춰선 뒤 고양이가 미친병에 걸려 자살을 한 것이라며 슬퍼하였고, 별장 주인인 고양이 할머니는 누렁이가 고양이를 죽였다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게 됩니다. 과연 누구의 주장이 맞을까요?
산성비의 위험성을 다룬 ‘기분 나쁜 먹구름’ 편과 누명을 쓰고 죽은 여우 ‘아랑이’의 애달픈 사연, 벌꿀 도둑을 알려준 개미의 이야기 등 숲 속 동물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각종 사건과 사고를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오랜 탐정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요령으로 슬기롭게 해결해 나아가는 샘 아저씨와 개구리 박사님의 눈부신 활약은 생태 과학 동화 7권에서도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글을 쓰는 양훙잉 작가의 작품은 인간과 또 다른 생명체의 교감을 전제로 출발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양훙잉의 글은 중국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의 청소년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져 이제는 그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며 주목을 받는 작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던 것이지요.
생태 과학 동화는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들 만큼의 동화적 요소를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 산업화의 영향으로 빌딩 숲에 고립된 도시의 아이들까지 책을 통하여 쉽게 숲 속 생태계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생한 그림을 곁들여 글을 재미있게 풀어 쓴 유익한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대자연의 신비함을 깨닫고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지니며 자연 속에서 인간과 다른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싶다던 작가의 의도는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져 마음의 바탕이 곧고 바르게 펴지면 몸이 건강하고, 자연의 넓은 품속에서 자라난 어린이답게 생각의 크기도 넓을 뿐 아니라 창의력과 판단력 및 통솔력이 뛰어난 어린이들로 변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변화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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