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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시간(항공독립운동과대한민국공군창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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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시간(항공독립운동과대한민국공군창군사)

  • 이윤식
  • |
  • 비씨스쿨
  • |
  • 2012-12-14 출간
  • |
  • 418페이지
  • |
  • ISBN 97889917142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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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머리말
서문
‘예지(叡智)의 사냥꾼과 전사(戰士)’ 대한민국 공군인과 조종사들

제1부
하늘에 내 몸을 날릴 때 내 몸은 그저 심한 감격에 떨릴 뿐이었습니다

남경 항일열사공묘 방문기
항공 독립운동 기원(起源)의 다원성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정 방침, 군사 편의 ‘Y비행기대’Y
안창호와 ‘비행기’
비행술과 독립운동, 노백린과 곽임대
‘Japs’들과 싸우기 위해 비행사들을 훈련시키는 ‘Koreans’
중국 항공계에 한국 남아의 기염을 토한, 서왈보
인간사랑, 하늘사랑, 최용덕
‘금강검(金剛檢)’의 지혜, 안창남
한국 여성의 기상을 대륙 하늘에 펼친, 권기옥
러시아 하늘에 날개를 편 동방의 청년, 김공집
제주(濟州)의 단단한 돌멩이, 임도현
비행사가 되고 싶은 고국 청년들에게, 김연기
고국(故國)을 살린 비행(飛行), 전상국
1940년대 임시정부의 공군설계위원회와 한국광복군 비행대 편성과 계획
항공 독립운동사의 정립과 과제

제2부
새 조국을 지킬 공군을 위해 뭉친 항공인들

암울한 해방과 항공단체 통합준비위원회
공군 창군의 주역 7인
50세의 장군 출신 최용덕, 6인의 간부들을 이끌고 병사 훈련을 받다
가마솥 두 개로 시작한 ‘대한민국 공군’의 메카, 김포기지부대
김정렬 장군의 ‘항공의 경종’
‘대한민국 공군’의 창군
우리는 대한민국 공군인이다
여자 항공대
북한군이 심상치 않다
대한민국 공군을 위해 국민들이 뭉쳤다, 항공기 헌납운동

제3부
신념의 조인들

환도시초(還都時抄)
전투기 한 대 없이, 6 ㆍ 25전쟁을 맞이한 공군
“한국인은 모두가 항공인이 되자” 제1대 참모총장 김정렬
‘대한민국 공군’의 이름으로, F-51D 무스탕의 첫 출격
낙동강전선을 사수하라
평양 미림기지 작전
수천 부상병들을 구한 장진호전투의 유엔항공작전
흥남 철수작전과 유엔 공군의 항공지원작전
백구부대 작전
공군 최초의 비행단, 제1전투비행단의 탄생
작전 능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공군
해인사를 사수하라
강릉전진기지 작전
유엔의 스트랭글 작전과, 한국 공군의 적 보급로 차단작전
유엔 공군과 한국 공군의 항공압박작전
공지 합동작전
하늘은 국방의 생명선이다, 제2대 참모총장 최용덕
조종사들의 고향, 빨간 마후라의 풍경

제4부
마음 나라의 원광은 떠오르노라

부활호
산화한 ‘하늘의 전사들’
영원한 빨간 마후라, 김영환 조종사의 실종
영화 <출격 명령>
‘하늘의 개척자’ 최용덕, 군복을 벗다
고난과 격동의 시대가 만든 운명적 만남과 우정, 최용덕과 김정렬
휴전 후 50년대 대한민국 공군의 풍경

끝맺는 말
편대(編隊)를 짜고 혹은 단기(單機)로

부록1 ㆍ 항공 독립운동사 연표
부록2 ㆍ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보 제65호 선포문
부록3 ㆍ 대한민국 공군 창군사 연표
부록4 ㆍ 6ㆍ25전쟁 참전 각국의 항공기

도서소개

항공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공군 창군사『신화의 시간』. 이 책은 뜨거운 가슴으로 근대사를 살다간 항공 독립운동의 기록과 대한민국 공군의 창군사를 정리한 것이다. 서왈보, 안창남, 최용덕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 조종사 권기옥, 그리고 1920년 임시정부에서 만들었으나 1921년 문을 닫은 윌로스 한인비행학교와 중국의 군벌과 장계석 국민당 정부의 항공대에서 조종술을 익혀 대한민국 항공역사에 초석을 다진 역사의 증언을 통해 우주시대를 시작하는 대한민국 항공역사를 되새긴다.
2013년은 6ㆍ25전쟁 휴전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뜨거운 가슴으로 근대사를 살다간 항공 독립운동의 기록과 대한민국 공군의 창군사를 정리했다. 우리나라의 항공역사는 모든 근대사가 그러하듯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 시작되었다. 서왈보, 안창남, 최용덕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 조종사 권기옥, 그리고 1920년 임시정부에서 만들었으나 1921년 문을 닫은 윌로스 한인비행학교와 중국의 군벌과 장계석 국민당 정부의 항공대에서 조종술을 익혀 대한민국 항공역사에 초석을 다진 역사의 증언을 통해 우주시대를 시작하는 대한민국 항공역사를 되새긴다.

2013년 6ㆍ25 전쟁 휴전 60주년을 맞으며
소설가 이윤식이 쓴, 『신화의 시간』(도서출판 비씨스쿨)은 해방 전 항공 독립운동의 역사(1919년-1945년)와 이를 계승한 해방 후 대한민국 공군의 창군사(1945년-1953년)를 함께 조명한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해방 전 항공 독립운동의 역사적 흐름을, 1919년 4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정방침 중에 “비행기 사용 : 비행기로서 국내 각지에 윤회하여 정부의 명령을 널리 보급하고 인민의 사상을 격발시킴”의 내용과 ‘군사편(軍事編)에 ‘비행기대 편성’, 그리고 동년 11월 동 임시정부 국무원에서 발행한 공보 호외에 “임시정부 육군비행대 창설” 구상 등을 필두로 첫째로, 미국에서 초대 군무총장 노백린과 재정지원을 한 김종림 등 교포들이 힘을 합쳐 ‘한인비행가양성소’ 설립운동을, 두 번째로 1920년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 차원의 비행기 구입 시도와 중국비행학교 독립군 비행사 양성 활동, 세 번째로 서왈보, 최용덕 등 무장독립운동가 계열의 독자적인 항공 독립운동 활동 및 이후 중국내에서 비행술을 배운 한인비행사들과 항공인들의 활동, 네 번째로 1922년 모국방문비행과 이를 계기로 과학기술운동을 촉발시킨 안창남 비행사의 활약상과 그 이후 중국으로 망명, 독립운동단체 ‘공명단’을 만들고, 독립군 비행학교 설립을 시도한 노력, 일본에서 비행술을 배워 중국으로 망명한 전상국 등 다수 인물들의, 중국에서의 활약상 등 크게 4개의 기원(起源)과 지류로 삼고 있다.

시기별 항공 독립운동의 활약상은 네 단계로, 제1기는 1919년부터 시작해 1926년 다수의 독립군 비행사들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망명지에서의 활동과 최용덕 등 중국항공대 창설멤버로 활약하던 시기, 제2기는 1926년부터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중국,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던 한인 비행사들이 중국항공대에 합류하던 시기, 제3기는 1937년부터 중일전쟁 중 남창기지사령관, 최용덕 등 중국항공대 소속 한인 비행사들이 전쟁을 수행한 시기, 제4기는 1943년 임시정부가 독자적으로 군무부 공군설계위원회를 설립, 국내진공작전을 위해 광복군 비행대 편성을 추진하다가 1945년 휴전까지로 정리하였다. 이 책에서는 항공 독립운동 관련한 주요 인물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가 해방 후 귀국해 대한민국 공군 창군에 참여해 주요 인물들이 되었음을 소개하고 있다.

해방 후에는 항공단체 통합준비위원회 회장으로 추대된 최용덕과 이영무 등 독립군 비행사들과 김정렬 등 일본 등지에서 활동한 항공인들이 합류한 주역 7인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공군을 창군한 과정, 6ㆍ25 전쟁을 수행을 하며 제1대 참모총장 김정렬, 제2대 참모총장 최용덕 등이 공군의 체계를 잡아가던 과정, 휴전이 되어 1955년 6월 제10전투비행단에 F-86 전투기들을 도입, 제트기 시대를 열었던 역사를 다루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항공 독립운동사’ 연구 과제로, 첫째, 여러 연구가들에 의해 지금까지 밝혀진 자료들과 글을 통해, 관련 용어와 기술(記述)의 통일, 다양한 해석의 학문적 정립, 둘째, 항공 독립운동사를 정사(正史)인 공군사에 편입하는 작업 등을 꼽았다. 최근 동북아 안보의 정세 변화 속에서, 향후 통일국가에 기여할 공군의 지향가치들을 그간의 창군전후사의 역사적 경험에서 ‘환산’해 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준희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은 추천글에서 “군인은 조국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기꺼이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 전투 조종사의 운명이다.”라는 고 오충현 공군대령의 일기를 언급하면서 “이 책은 그와 같은 참 군인을 길러낸 대한민국 공군의 뜨거운 탄생기록이다. 아니, 공군을 넘어 한국 현대사를 앞장 서 열어간 위대한 선각자와 영웅들의 기록이다.”라고 이 책을 평가하였다.

기획의도 및 내용
도서출판 비씨스쿨은 ‘위대한 대한민국 시리즈 02’『신화의 시간』을 펴냈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시리즈’는 아직도 정립하지 못한 근대사를 발굴해 정리해 자다문화시대로 나아가는 이 땅에 자유와 인류애를 실현하게 애쓴 인물과 단체, 역사 등을 발굴해 올바른 인간상을 일깨우는 자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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