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 OMDIA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거시환경
악화에 따른 수요 급감, 중국 지역봉쇄 등에 따른 공급 지연이 겹치면서
매출액 기준 전년대비 21.8%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 모바일, IT기기, TV 주요 단말 전반에서의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요 급
감, 이에 따라 중소형ㆍ대형 패널 모두에서 역성장 기록.
※ 단말별 증감율(매출액): 스마트폰 -18%, TV -3.5%, 노트북 - 25.2%
추정(OMDIA, KDIA, 2022.12.)
※ 크기별 증감율(매출액): 대형 -29.7%, 중소형 -9.1% (OMDIA, KDIA,
2022. 12.)
- 패널 업체들이 공장 가동률을 7개월 연속 하향 조정하면서 재고 조정이
일단락되고는 있으나, 셋트 재고는 아직까지 심각한 상황으로 2023년 1
분기 패널 수요에 영향을 줄 전망된다.
▣ 패널별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및 전망
◾ LCD 패널은 중국 셋트업체 수요 감소 및 저가경쟁 심화로 매출액 기준
- 31.0% 감소, 반면 OLED 패널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및 IT패널 침투율
증가로 1.4% 소폭 증가 기록(OMDIA, KDIA, 2022.12.)
- LCD 패널은 기존 패널 공장 가동률 조정, 신규 투자 및 가동 지연으로
2022년 면적 기준 7.5% 감소, 대수 기준 14.3% 감소 추정.
- OLED 패널은 스마트폰 단말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OLED 패널 채택율이 증가하면서 매출액 기준 소폭 성장 기록
※ 2022년 OLED 패널 매출은 436억 달러로 전년도 430억 달러 대비
1.4% 증가, OLED 패널 침투율은 대형 패널에서는 2021년 1.9%에서
2022년 2.1%로 상승, 중소형 패널에서는 2021년 28.2%에서 31.3%
로 상승(OMDIA, KDIA, 2022. 12.)
▣ 향후 OLED 패널을 중심으로 태블릿, 노트북, PC 등 IT패널에서 OLED
패널 채택이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예상
※ 이미 삼성, 레노보, HP 등 OLED를 탑재한 태블릿·노트북이 출시되었
지만, 애플이 2024년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OLED 패널 탑재가 예상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 예상
▣ (대형 디스플레이)재차 하향조정,그러나 향후 전개 방향은 회복
◾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TV 수요 감소는 2023년 올해에도 지속되는
중
◾ 코로나 기간 급격히 발생한 교체수요와 2022년부터 발생한 지정학적 리
스크 및 중국의 봉쇄조치가 그 주 원인
◾ 1Q23을 저점으로 TV출하량은 회복세진입. 연간 출하량 전망치는 지속
하향조정중이나 출하량 절대치는 24년까지 지속 증가할 전망
▣ TV LCD 판가는 최악에서 안정화 전환. IT 페널은 아직 난관
◾ 패널가는 2021년 중반까지 빠르게 반등했으나, 이후 구조적 하락세에 진
입했다.
◾ 2Q22 현금 원가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떨어지며 가동률 조절 발생. 이후
판가 하락은 잠시 멈춘 상황
◾ TV 패널가는 완만한 상향세로 전환. IT 패널의 판가 회복이 절실하나 아
직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
▣ 2023년 글로벌 TV 판매량은 소폭 회복으로 예상
◾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TV수요 감소는 22년에도 역성장을 기록중
◾ 2023년 올해 TV시장은 1% 내외 YoY성장할 전망이나, 이는 낮은 기저효
과에 기반
◾ 여전히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을 회복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
▣ 출하량 감소보다 더 뼈아픈 시장 사이즈 축소
◾ 2023년 출하량 회복을 가정해도 더 큰 문제는 금액 기준으로는 역성장이
지속된다는 점
◾ TV 사이즈 증대를 감안 시 면적당 판가 및 효용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는
뜻임
◾ 이에 세트 업체들의 패널가 압박은 상존할 전망이며, 뚜렷한 수요 증대가
관찰되기 전까지는 현금원가〜BEP 수준의 판가 반등 정도만 가능할 전
망됨
▣ TV 판가의 완만한 하락 추세 - OLED 프리미엄 축소 및 사이즈 확대 중
단
◾ TV 시장은 수량 증가가 제한된 가운데 판가가 지속 하락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
◾ 이는 1) OLED TV 판가가 2022년부터 하락 전환하며 Mix 효과가 사라지
고 있으며, 2) TV의 대면적화가 판가 상승에 크게 도움되지 못하기 때문
◾ 이를 타개할 신제품들의 출시가 절실하지만 대면적 디스플레이 한계상
해결책은 막연한 상황
▣ 8K도 해결사가 아니었다
◾ 8K 해상도는 2019-20년 산업내 중요 이슈로 부각했었음
◾ 2022년까지 8K TV는 하이엔드 시장에 성공적으로 침투했지만 이후 역성
장으로 반전된 상황
◾ 이는 1) OLED와 QD-OLED에서 8K제조율이 하락했으며, 2) 8K컨텐츠
보급이 활성화되지 않으며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지 못했기 때문
▣ 모빌리티의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 관찰
◾ 모빌리티의 전장화가 가속화되며 차량의 디스플레이 면적은지속 확대되
는 중
◾ 운전자 중심의 시청 각도 및 제한된 굴곡 설치를 위한 하이브리드 OLED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성장
◾ LG디스플레이의 ATO(Advanced Thin OLED) 및 삼성디스플레이의 UTO
(내tra-thinOLED)는 완성차 업체들로 장기 수주를 축적하는 중임
▣ 스마트폰 너머 디스플레이를 향해
◾ 모바일 시장 정체에 따라 애플 등 주요 OLED 제조사들은 기술 구조에
변화를 가하려 하는 중
◾ 2024년 아이패드에는 RGB 탠덤 구조의 OLED로 휘도 및 수명 개선을
시도(LTPS)
◾ 2026년 맥북 역시 탠덤 구조 도입하나, 14인치 이상의 화면 크기에 따라
Oxide 사용할 전망
◾ 신규 발광물질, 하이브리드 OLED, 탠덤구조 도입 이후 25년〜26년에는
폴더블 아이패드 등장 전망
▣ 2023년 스마트폰 OLED 산업 전망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스마트폰 OLED 산업의 2022년은 스마트폰 수요 부진과 함께
OLED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 둔화로 인해, 2022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
하량은 -8%YoY 하락이 예상되나, OLED 스마트폰 출하량은 +1%YoY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을 필두로 한 프리미엄 제품 수요는 견고
했으나 중저가 스마트폰의 수요는 부진했다. 2022년 주요 업체별 OLED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은 애플 +1%YoY, 삼성전자 -2%YoY, Xiaomi
+9%YoY, Oppo -19%YoY, Vivo -19%YoY로 각각 예상되었음
◾ 2023년 OLED 스마트폰 출하량 +10%YoY 성장할 전망이지만 중국 스마
트폰 시장 회복이 관건.
◾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2년 12.8억대(-8%YoY), ‘23년 13.8억대
(+8%YoY) 전망.
◾ OLED 스마트폰 출하량은 ’22년 6.3억대(+1%YoY), ’23년 6.9억대
(+10%YoY)로 성장 예상. ‘중소형 OLED 패널 가격의 안정화’ 및 ‘2H23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두 자리수 성장률 기대.
▣ 2023년 OLED 스마트폰 침투율은 5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 OLED 스마트폰 침투율은 ’21년 45% → ’22년 49% → ’23년 50%로 확
대 예상.
◾ 특히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도 중국의 OLED 스마트폰 침
투율은 OVX 업체를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 IT OLED 산업에서 OLED 노트북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할 것으
로 예상된다.
◾ OLED 노트북은 flexible OLED 패널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rigid OLED
패널 위주로 채택.
◾ 삼성디스플레이가 rigid OLED 시장 점유율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OLED 노트북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
◾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rigid OLED 가동
률이 저조한 가운데, OLED 노트북 패널이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을 일부 상쇄.
◾ 글로벌 노트북 패널 출하량은 2022년 2.2억대(-26%YoY), 2023년 2.0억
대(-5%YoY)로 하락하겠으나, OLED 노트북 패널 출하량은 2022년 620
만대(+23%YoY), 2023년 729만대(+18%YoY)로 증가할 전망.
▣ XR OLED 산업은 다음과 같이 전망된다. XR 기기는 불확실한 IT 전방
수요 속 뚜렷한 성장성을 가질 것으로 주목된다.
◾ XR 기기 출하량은 2021년 1,122만 대 → 2025년 3,828만 대로 4년간
연평균 36% 성장할 전망.
◾ 현재 Meta Quest 중심의 ‘VR 단독형(standalone) 기기’가 XR 기기 시장
주도 중. XR 기기 시장의 85% 차지.
◾ 애플, 1H23 AR 단독형 제품인 첫 MR 헤드셋 출시 예정.
▣ OLED 공급 전망을 보면 국내 업체들의 독주 체제를 지속할 전망이다.
◾ 2022년 아이폰용 OLED 패널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 68~70%, LG디
스플레이 20~25%, BOE 5~8%로 예상되며, 2023년은 삼성 60~65%,
LG디스플레이 25~30%, BOE 8~10%로 각각 전망.
◾ LG디스플레이, 2H23 E6 phase 3 신규 가동을 통해 2023년 POLED 패
널 출하량 확대 예상.
◾ LTPO TFT 등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우위 지속될
전망.
▣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전망
◾ 한편 Wearables Market Research에 의하면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
장은 2021년 849억 1,000만 달러에서 2026년 1,515억 7,900만 달러로
연평균 12.34%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AR/VR 산업은 다소 높은 디바이스 가격, 부족한 콘텐츠, 하드웨어
한계, 소비자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소비 시장
형성
◾ 주요 글로벌 IT그룹(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을 중심으
로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기기 개발 및 콘텐츠 개발의 균형적인
병행으로 XR 시장에서 핵심산업으로 안착되고 있음
▣ 글로벌 HMD(Head Mounted Display) 시장 전망
◾ SkyQuest Technology Consulting Pvt. Ltd,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165억 6,000만 달러였던 HMD(Head Mounted Display) 세계시장 규모는
2026년 894억 4,6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2020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40.12%로 전망되는 등 매우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
▣ 이 보고서에는 중소형과, 대형 OLED 시장전망, LCD 시장전망을 자세히
분석해 놓았고, 국내외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부품. 장비 분야를 세부적
으로 나눠 시장분석을 해놓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술분
석까지 분석, 정리하였다. 디스플레이 분야에 관련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