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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책상위의천사(2)-027(세계문학의숲)

내책상위의천사(2)-027(세계문학의숲)

  • 재닛 프레임
  • |
  • 시공사
  • |
  • 2012-12-26 출간
  • |
  • 365페이지
  • |
  • ISBN 97889527677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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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부 비단실 찾기
그랜드 호텔ㆍ브래시 씨와 《랜드폴》ㆍ사진과 전기담요ㆍ북부로ㆍ사지슨 씨와 군용 오두막ㆍ보물 이야기ㆍ서늘한 저녁의 나무들ㆍ죽음ㆍ누에ㆍ
폴라 링컨, 비어트릭스 포터, 던 박사ㆍ여행자에게 주는 조언ㆍ여행자

3권 거울 도시의 사절

1부 세 번의 증언
땅 없는, 항해ㆍ신사ㆍ키츠와 배터시의 이야기꾼들ㆍ세 남자ㆍ체스 게임ㆍ플라자 로마ㆍ이냐시오 리케르 로ㆍ새로 씻은 사람들ㆍ소나무ㆍ엘 아
메리카노ㆍ피구레티스ㆍ안도라

2부 도시의 집
런던ㆍ질문들ㆍ조사와 평결ㆍ콜리 박사와 시간의 호사ㆍ그로브 힐 로와 작가의 삶ㆍ런던의 친구들ㆍ출판사와 만나다ㆍ시골 오두막ㆍ시내의 아파
트ㆍ귀국ㆍ윌로글렌ㆍ오직 사절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해설 가혹한 삶의 기억을 품고 거울 도시로

재닛 프레임 연보

도서소개

한 작가를 만들어낸 재앙과도 같던 젊은 시절! 노벨문학상 후보에도 오른 뉴질랜드의 세계적인 작가 재닛 프레임의 대표작 『내 책상 위에 천사』 제2권. 불멸의 고전들은 물론 숨겨진 고전들까지 발굴해 소개하는 세계문학 총서 「세계문학의 숲」의 스물일곱 번째 책이다. 1982년부터 1985년까지 3권으로 출간된 이 자전소설은 당시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1990년 영화화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비극적인 가족사와 ‘정신분열증’이라는 오진으로 인해 20대를 정신병원에서 보낸 작가의 경험이 진솔한 문장으로 펼쳐진다 가난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키워가던 소녀 재닛. 오빠의 간질병, 언니의 익사 사고 등 비극적인 가족사로 인해 그녀의 수줍은 성품은 더욱 소극적으로 변한다. 내재된 저항이 폭발하면서 감행한 자살 시도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그녀는 몇 차례 퇴원을 하지만 현실에 절망하여 번번이 정신병원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던 중 단편집 《석호》가 휴버트 처치 기념상을 받으면서 그녀는 전전두엽 절제술을 기적적으로 면하게 되고, 그간의 정신분열증 진단이 오진이었음을 판명받는데….
재앙과도 같던 젊은 시절에서 길어올린 20세기 가장 위대한 자전소설
2003년 노벨문학상 후보, 뉴질랜드의 국민작가 재닛 프레임 대표작

작품 소개
“이 책이 그토록 큰 감동을 주는 것은
자신의 약한 모습을 깊이 있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힘 때문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울고 또 울었다.“ _제인 캠피언(영화감독)

뉴질랜드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영국의 커먼웰스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이자, 뉴질랜드 총리상과 뉴질랜드예술재단 아이콘상 등의 첫 번째 수상자로서 명실공히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재닛 프레임의 대표작 《내 책상 위의 천사》가 시공 세계문학의 숲(26, 27)에서 출간되었다. 1982년부터 1985년에 걸쳐 3권으로 출간된 이 작품은 출간 당시 “20세기에 쓰인 가장 위대한 자전소설”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1990년 제인 캠피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국내 독자들에게도 영화 〈내 책상 위의 천사〉로 더 익숙한 이 작품은, 무엇보다 가난과 죽음, 간질병 등의 비극적인 가족사와 ‘정신분열증’이라는 오진으로 인해 이십대를 정신병원에서 보낸 작가의 흔치 않은 경험이 작가의 진솔하고 시적인 문장으로 펼쳐지며 그 어떤 소설보다 더욱 소설적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명민하지만 수줍음 많던 소녀 재닛 프레임은 가난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키워가지만, 계속된 가난과 오빠의 간질병, 언니의 익사 사고 등 가족의 비극이 더해지면서 본래의 수줍은 성품이 더욱 소극적으로 변했다. 원치 않던 사범학교 진학과 수습교사 생활 중 내재된 저항이 폭발하면서 감행한 자살 시도가 계기가 되어 8년 동안 정신병원 생활을 해야 했다. 정신병원 시절 몇 차례 퇴원을 하지만, 불행이 넘치는 집밖에 갈 곳이 없는 현실에 절망하여 번번이 정신병원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면서 종신 입원 환자가 되고 마침내 전전두엽 절제술을 받기로 결정되었으나, 재닛 프레임이 병원에 있는 사이 출간된 단편집 《석호》가 휴버트 처치 기념상을 받으면서 프레임은 기적적으로 수술을 면했고, 이후 그간의 ‘정신분열증’ 진단이 오진이었음을 판명받았다. 한 개인으로서는 더없이 가혹했을 이 시절의 경험은 그 후 재닛 프레임의 여러 작품에 토대가 되어, 독자들에게 생경하고 가혹한 무대를 배경으로 인간 정신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평범하거나 특이한 개인의 온갖 경험이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을 거치며 어떻게 한 작가를 형성했는지를 세밀하게 그려 보이는 이 작품은 자연, 학교, 가족에 대한 회화적이고도 내밀한 묘사로 시작한다. 그리고 언뜻 평범해 보이는 이야기 속으로 평범하지 않은 경험들이 끼어든다. 언니의 죽음과 오빠의 발병, 그로 인해 집에 드리워진 깊은 불행, 그 속에서 내면으로 침잠하며 현실에서 말을 잃어가는 작가, 그 가운데 유일한 안식처가 된 ‘내면의 언어’와 글쓰기…… “작가란 본질적인 것을 말하기 위해 자기 영혼을 탐색해 들어가야만 한다”는 것을 증명하듯, 재닛 프레임은 비극적인 자신의 삶과 내면에서 길어올린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이끌어가고, 독자들은 그 황량한 풍경 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글을 피워내는 작가를 연민과 경이 속에 바라보게 된다.

서평
이 책이 그토록 큰 감동을 주는 것은 자신의 약한 모습을 깊이 있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힘 때문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울고 또 울었다. _제인 캠피언(영화감독)

책장을 덮지 못하게 하는 매력, 박수 쳐주고 싶은 정직함, 그리고 살아남겠다는 의지와 용기라면 끔찍한 오진의 결과마저 이길 수 있다는 가르침. _더 타임스

재닛 프레임의 빛나는 단어들은 자신의 비극적인 삶에서 끌어낸 것들이기에 더욱 소중하다. 작가란 본질적인 것을 말하기 위해 자기 영혼을 탐색해 들어가야만 한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_힐러리 맨틀(부커상 수상작가)

참으로 매력적인 문체와 유머를 잃지 않은 관점, 넘치는 상상력으로 써내려간 장중한 이야기다. _선데이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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