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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의조건(위대한선인들에게글쓰기를배우다)

명문장의조건(위대한선인들에게글쓰기를배우다)

  • 김성우
  • |
  • 한길사
  • |
  • 2012-11-30 출간
  • |
  • 281페이지
  • |
  • ISBN 97889356621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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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명문장
명문장의 요건
명문의 수사학/명문과 미학/명문과 감동
명문장의 요소
품격/세련미/문채/풍골/기세/여운/재치/재미/맛과 향기/아우라/음률과 어조

2 정확한 문장
정확한 문장이란
정확의 정의/문장의 정확성/진실과 정확성/표현의 정확성/모방과 정확
정확성의 요건
질서/완전성/적합성/명료성/명료성에 대한 반론/수학 정신과 문장
왜 정확하기 어려운가
언어의 다의성/언어의 불완전성/언어의 오용/정확하기 어려운 문장/정확성과 난해한 문장/정확성의 역기능

3 간결한 문장
간결과 정확
간결한 문장이란/간결과 부정확/짧은문장/간결과 절제/법률 문장의 간결성/간결과 형용사
아포리즘
제3의 문장/모럴리스트/니체의 문장과 아포리즘/한문과 명구

4 명문장을 쓰려면
생각하는 법
창의력/상상력/영감과 발상/감성/인용
문장작법
문장 작법은 있는가/문장 작법의 준칙/많이 읽을 것/교양인이 되라/자유정신/관찰력과 시각/내적 심상/작의와 소재/언어에 대한 경의/풍부한 어휘와 용어의 선택/용어의 결합과 배열/문법무시/첫 구절/언문일치/문장에 경계할 것
문장 기법의 예
비유법/대조법/낯설게 하기(데페이즈망)/외면하기/비정함/중첩법/과장법
기교와 수식
수사학/문장을 꾸미지 말라/ 문장은 꾸며야 한다/ 기교와 연기/ 단순 소박한 문장/ 수식과 내용/ 퇴고
문장정신
이런 정신의 문장을/시와 산문/ 산문 정신

5 문체에 대하여

6 문장의 힘
문장의 기능
문장의 이념/ 문장의 사명과 효용/ 왜 쓰는가/ 문장은 강한가/ 말과 글/ 문장의 악용/ 문자 무용론
글쓰기
글쓰는 자세/글쓰기 좋은 곳/ 글쓰는 습관/ 문장과 나이/ 다필/ 글쓰기의 어려움
문장의 재능
문재/ 명문장은 드물다/ 명문장의 감별/ 명문장은 자랑인가
명문장가와 명문장
명문장가들/ 문장가가 좋아한 문장가/명문장가의 문장평

7 명문장은 무엇이 기르는가
문장 교육
국어 교과서의 문장 교육/ 과거 시험과 논술 고사
자연과 문장
자연이 명문장이다/ 자연과 예술/ 자연과 감동/ 자연과 정확/ 풍토와 문장/ 명문장은 자연이 기른다

도서소개

위대한 선인들이 말하는 명문장의 조건을 모두 모았다! 위대한 선인들에게 배우는 글쓰기『명문장의 조건』. 명문장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설명하여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명문장을 남긴 선인들의 글을 그대로 담아냈다. 문장의 교본은 문장 자체일 뿐이라는 저자의 취지이다. 이 책은 모든 문장론을 한 자리에 집대성했다. ‘명문장은 정확한 문장이며, 문장미는 미학의 대상이고, 문장력은 자연미가 기르는 것’이라는 큰 틀에 따라 인용문을 수록했다. 명문장의 요건, 명문장의 요소, 정확한 문장, 정확성의 요건, 간결한 문장, 생각하는 법, 문장 작법, 문장 기법, 문체, 명문장을 기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문장론을 총망라한 책이다.
위대한 문장가들이 말하는 명문장의 조건
명문장의 비결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감동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짧은 글이라도 써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져보는 고민이다. 요즘은 어린 학생들의 창의적 글쓰기에서부터 취업 시 자기소개서까지, 꼭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 아니어도 생활 전반에서 글쓰기가 요구되어진다. 그러나 써질 듯 말 듯,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을 명료하면서도 인상적인 글로 써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명문장의 조건』은 이런 글쓰기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훌륭한 가이드로 손색이 없다. 이 책은 그렇고 그런 문장론을 구구절절 논하지 않는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는 법, 이미 모든 문장론은 말해졌다. 그런 까닭에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 문학가, 예술가들이 수천 년에 걸쳐 설파한 글쓰기 비결에 관한 수많은 명언을 생생하게 빌려올 뿐이다. 저자의 말대로 “문장 작법을 문장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동어 반복”이며, “문장의 교본은 문장 자체”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빌려오되 저자는 자기만의 문장론의 구성과 체계를 세워 능수능란하게 그 명문들을 정리해내고 있다. 인용된 명언과 명언의 사이를 번득이는 논평과 함축적인 설명으로 연결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저자 김성우는 평생 언론인으로서 숱한 칼럼과 논설을 써왔고, 많은 저서도 집필했다. 글과 함께 살아왔고 글쓰기는 그의 삶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저서 『돌아가는 배』는 아름다운 에세이로 상찬을 받은 바 있으며, 『월간 조선』의 ‘한국의 100대 명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렇듯 저자에게 글쓰기는 매우 쉬운 일이며 막힘이 없는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에게도 좋은 글, 훌륭한 글, 이른바 명문장을 쓰는 일이란 언제나 고뇌의 과정이며, 이루고 싶은 꿈이다. ‘명문장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그의 인생의 화두였던 셈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저자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글쓰기에 갖는 그의 자세를 엿보게 하는 담백함, 정직함, 간결함이 묻어나는 문장론이다. 광범위한 독서편력의 흔적을 훔쳐보는 즐거움은 덤이다.

명문장을 위한 비법
“난초를 그리는 데는 법이 있어도 안 되고 법이 없어도 안 된다.” 이것은 추사 김정희가 「묵란도」에 부친 제사(題詞)이다. 저자는 이 말이 비단 난초를 그리는 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명문장을 쓰기 위한 데에도 가장 적합한 말이라고 한다. 즉 글쓰기에 정해진 방법과 기술이 있다면 좋겠지만 정형화된 작업은 또한 개성 없이 모두 똑같은 글만 양산하게 될 것이다.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절대적 진리는 어디에도 없다는 얘기인데, 그렇더라도 바람직한 방향과 길은 간과할 수 없다.

명문장을 쓰기 위한 노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위대한 사상가, 문학가, 예술가들은 자기의 사유를 빛나는 문장으로 빚으려 노력했다. 이 책은 ‘명문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명문장을 쓸 수 있는지, 그러한 명문장의 조건으로 어떤 것들을 갖추어야 하는지’ 등 7가지 핵심 주제와 관련하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선인들의 주옥같은 문장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망라했다. 저자는 글쓰기의 요령이나 화려한 기교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기보다는, 선인들의 말을 빌려 독자들이 좋은 글쓰기를 배울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여기에 끝없는 노력과 자기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만들어낸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이 책을 통해 내로라하는 문장가들에게 글쓰기를 한 수 배워보자.

1. 어떤 문장이 명문장인가
“유익한 것에다 재미를 가미하여 교훈과 동시에 주면 만인의 갈채를 받을 것이다”
■ 호라티우스
어떤 문장이 명문장인가. 아름다운 문장이어야 한다. 잘 표현된 문장의 한 구절이 액자에 끼워진 화려한 그림 한 폭보다 덜 아름다울 것도 없다. 또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문장이 되자면 기본 요건 외에도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다. 문장의 품격, 세련미, 문채, 풍골, 기세, 여운, 재치와 재미 등이 그것이다.

2. 가장 정확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
“문학과 과학은 빵과 물 같은 것이다”
■ 톨스토이
말해야할 것은 꼭 말하고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은 말하지 않는 것이 정확이다. 빠뜨리는 것도 없고 변질시키는 것도 없는 것이다. 정확성을 위해서 문장에는 질서, 완전성, 적합성, 명료성이 있어야 한다. 문장이 수학처럼 정확성을 가질 수는 없지만 수리의 추론 방식은 문장에 논리의 명징성을 가르쳐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장의 정확성에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다. 정확한 사람이 소인(小人)이기 쉽듯이 정확하기만한 문장은 소문(小文)이기 쉽기 때문이다.

3. 모든 정확한 것은 짧다
“나의 야심은 다른 사람들이 한 권의 책으로 말하는 것을 열 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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