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물론 시공 및 설계, 발주단계에서부터 필요로 하는 자격증입니다. 그 결과 많은 합격자들이 합격 이후 금융지주사를 비롯한 발주처와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으로 대거 이직하여 실제 건설 시공사에 근무하는 건설안전기술사는 아직도 그 희소성이 매우 높은 유일무이한 자격증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그 사유로는 현재까지의 배출인원이 기술사 종목 중 가장 적은 분야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이러한 점이 매력이자 합격하기 쉽지 않은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머리말은 많은 분들이 읽지 않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으시는 분들께 답안작성에 도움이 되시라는 의미로 몇 가지 기억해야 할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2023년 고용노동부 추진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의 핵심전략은 2026년까지 사고사망 만인율을 0.29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도별 추진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계별 전략
∙전략1: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기업 스스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갖추도록 정부에서 지원하고 중대재해 발생 시에는 엄중한 결과책임을 부과
∙전략2:중대재해가 많이 발생되는 중소기업, 건설·제조업의 추락·끼임·부딪힘 하청사고를 직접 지원
∙전략3:근로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안전보건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과 문화를 확산
∙전략4:현장중심의 중대재해 감축 정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산업안전 거버넌스 재정비를 추진
한편, 재해 저감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위험성평가에 집중하여 이에 대한 전면적인 개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건설업의 재해 저감을 위해 극복해야 할 다양한 과제 중 위험성평가에 관한 과제는 다음과 같으므로 참고하시면 합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험성평가 개정에 따른 극복과제
∙유해위험요인 및 안전대책 도출 시 단순반복형 유해위험요인 열거
∙정형화된 내용의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
∙형식적인 대책수립과 작업팀 전파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확인점검 미실시
∙누구나 알고있는 위험요인과 안전대책의 단순나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위험성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