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위대한 경제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 (큰글자도서)

위대한 경제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 (큰글자도서)

  • 홍기훈
  • |
  • 빅피시
  • |
  • 2023-09-04 출간
  • |
  • 272페이지
  • |
  • 207 X 294mm
  • |
  • ISBN 9791193128275
판매가

29,000원

즉시할인가

28,13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8,13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경제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최근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전 세계가 경기 침체의 불안에 떨고 있다. 나와는 아무 상관없을 것 같던 금리 인상이 내 월급, 내 소비, 내 대출금 그리고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제는 생각보다 내 삶 가까이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갈수록 많은 이들이 경제학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한다. 그런데 막상 서점에 가서 책을 펼쳐보면 그래프와 숫자의 향연이 펼쳐진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 그러면 더 쉽게 설명해준다는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본다. 제목은 쉬워 보이지만 모두 현재의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니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어렵다. 맥락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현상만 설명하다 보니 모든 것이 피상적이다. 경제와 경제학에 대해 조금 더 근본적인 이해를 돕는 방법은 없을까?

닷컴 버블, 금융 위기, ESG, 기후 위기…
이미 예견되었고, 그 해법까지 경제학 고전에 나와 있다고?

경제학을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나 주가와 같은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로마 제국을 이해하고 싶다면 로마의 공화정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과정으로 발전했으며, 어떤 문제에 직면하여 왜 공화정 체제가 무너졌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과 같다. 즉, 인플레이션이 경기 침체를 가져와 내 투자를 위협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싶다면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왜 그렇게 대처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배워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경제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다양한 경제학자들의 고전을 읽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제의 기초 지식을 쌓고, 왜 이러한 현상과 주장이 나왔으며, 경제학자들의 이론들이 결과적으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할 수 있다.
놀라운 점은 위대한 경제학자들이 이미 그들이 집필한 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없던 시절에 이미 인플레이션을, 스태그플레이션을 경험하기 전에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을 예측했다는 것이다. 또 2001년 닷컴 버블, 2008년 금융 위기도 예견되었을 뿐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기후 변화에 따른 인류 위기 또한 이미 100여 년 전 경제학자들에 의해 소개되었고, 나름의 해법까지 제시되었다. 놀랍지 않은가?
이처럼 우리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서서 그들이 쓴 위대한 경제학 고전을 읽는 것이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리처드 탈러·캐스 선스타인의 《넛지》까지
고전 경제학부터 행동경제학까지
300년 경제사를 30권의 명저로 만난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의 핵심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30권의 고전을 꼽았다. 먼저 고전이 쓰인 시대상을 바탕으로 책이 쓰인 배경을 이해한 후, 책의 핵심적인 내용과 후대에 미친 영향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더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번역서로도 만나보기 어려운 고전들도 여럿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지금껏 멀고 어렵게만 여겨온 경제학이 사실은 얼마나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최소한의 경제 개념 정도는 알고 싶은 직장인, 경제학 수업에 두고두고 참고할 책을 찾는 학생들, 또 경제학적 사고의 틀이 궁금한 교양인 모두에게 최고의 교재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서문.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1장.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경제학 고전
1. 애덤 스미스 《국부론》 1776
: 성서 이래 가장 위대한 책의 탄생
2. 토머스 맬서스 《인구론》 1798
: 인구가 식량보다 빠르게 증가한다면?
3. 존 스튜어트 밀 《정치경제학 원리》 1848
: 최초의 경제학 교과서
4. 카를 마르크스 《자본론》 1867
: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5. 앨프리드 마셜 《경제학 원리》 1890
: 경제학, 철학과 정치학에서 독립하다
6.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 이론》 1936
: 정부, 드디어 시장에 개입하다

2장. 학창 시절에 배웠다면 더 좋았을 경제학 고전
7.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풍요한 사회》 1958
: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경제학이 필요하다
8. 게리 베커 《인적 자본》 1964
: 인간을 경제학의 중심에 세우다
9. 우자와 히로후미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 1974
: 자본주의 문제에 경제학적 해법을 제시하다
10. 조지프 스티글리츠 《세계화와 그 불만》 2002
: 세계화를 작동시키는 배후에는 무엇이 있는가?
11.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괴짜 경제학》 2005
: 대중과 멀어지는 경제학에 던져진 숙제
12. 대런 애쓰모글루·제임스 A. 로빈슨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2012
: 국가적 빈곤 극복을 위한 현실적 방안

3장. 노벨상 수상자들의 경제학 고전
13. 존 힉스 《가치와 자본》 1939
: 미시 경제학의 이론적 틀을 체계화하다
14.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노예의 길》 1944
: 정부의 역할과 시장, 자유의 의미를 묻다
15. 엘리너 오스트롬 《공유의 비극을 넘어》 1990
: 기후 변화로 인한 인류의 파멸은 불가피한 것인가?
16. 로버트 실러 《비이성적 과열》 2000
: 유례없는 번영 뒤에 나타난 경제 버블의 붕괴
17. 폴 크루그먼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2012
: 경제 위기, 원인보다 극복에 집중하라

4장. 부의 흐름을 보여주는 경제학 고전
18. 밀턴 프리드먼 《자본주의와 자유》 1962
: 스태그플레이션을 정확히 예측하다
19. 버턴 말킬 《랜덤워크 투자수업》 1973
: 평범한 투자자들을 위한 필승 투자법
20. 조지 소로스 《금융의 연금술》 1987
: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가 바라본 금융 시장
21. 밀턴 프리드먼 《화폐 경제학》 1992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내놓은 인플레이션 해법
22. 케네스 로고프·카르멘 라인하트 《이번엔 다르다》 2009
: “이번엔 다르다”라는 말 뒤에는 반드시 금융 위기가 찾아온다

5장. 자본주의의 진실을 알려주는 경제학 고전
23. 조지프 슘페터 《경제 발전의 이론》 1911
: 경제 성장의 핵심,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
24. 하이먼 민스키 《불안정한 경제 안정화시키기》 1986
: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하다
25. 제프리 삭스 《빈곤의 종말》 2005
: 빈곤 퇴치를 위해 정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26.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 2013
: 영원한 논쟁거리, 부의 분배에 대한 연구

6장.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고전
27. 아돌프 벌리·가디너 민스 《근대 기업과 사유 재산》 1932
: ESG의 선구자 역할을 한 책
28. 나심 탈레브 《블랙 스완》 2007
: 인간은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
29. 리처드 탈러·캐스 선스타인 《넛지》 2008
: 심리학과의 융합으로 인간의 합리성을 연구하다
30. 다니엘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2011
: 전통 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