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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의교향곡여행

금난새의교향곡여행

  • 금난새
  • |
  • 아트북스
  • |
  • 2012-12-27 출간
  • |
  • 342페이지
  • |
  • ISBN 97889619612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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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교향곡이란 무엇인가
교향곡의 탄생과 성격 8

‘교향곡의 아버지’가 작곡한 사연 있는 교향곡
하이든, 교향곡 제45번 F#단조 「고별」 22

천재의 손끝에서 탄생한 비극적 교향곡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G단조 56

거장의 장대한 기상이 살아 숨 쉬는 교향곡
베토벤, 교향곡 제3번 E♭장조 「영웅」 88

낭만주의의 화신이 들려주는 몽환적 소리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124

낭만주의 화법으로 섬세하게 묘사한 스코틀랜드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A단조 「스코틀랜드」 156

베토벤 교향곡을 잇는 장중한 걸작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182

러시아 음악의 태양, 교향곡에 우아한 왈츠를 선보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E단조 204

‘보헤미아의 브람스’가 표현한 향수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에서」 236

현대인의 불안을 포착한 교향곡
말러, 교향곡 제1번 D장조 「타이탄」 266

20세기 최후의 낭만주의자가 남긴 감미로운 선율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E단조 302

스탈린 치하 속에 남긴 걸작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D단조 「혁명」 320

도서소개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 하는 드라마같은 교향곡의 세계!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가려 뽑은 불멸의 교향곡『금난새의 교향곡 여행』. 클래식 음악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신념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하이든의 교향곡부터 모차르트,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등 음악가로서 그의 삶과 음악에 영향을 준 대가들의 교향곡 열곡을 가려 뽑아 그 곡의 탄생배경부터 작곡가의 삶과 작품세계 그리고 작품과 작곡가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 책은 2008년 ≪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의 개정판으로, 글과 도판을 보완했다. 특히 최근 자주 연주되는 말러의 세계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장마다 ‘금난새의 추천 음반’을 수록하고, 금난새의 평을 달아 각 지휘자들의 곡 해석을 비교하며 들을 수 있는 점 또한 특징이다. 생생한 도판으로 새로워진 이 책은 하이든의 《고별》 교향곡에서 쇼스타코비치 《혁명》까지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사랑한 명작 교향곡 11곡을 만나볼 수 있다.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가려 뽑은 불멸의 교향곡
금난새의
교향곡 여행

금난새와 함께라면 교향곡도 대중가요다!
「고별」 교향곡에서 「혁명」까지 명작 교향곡 11곡의 향연
최근 KBS <남자의자격> 패밀리 합창단의 지휘자로 활약하며, 클래식 음악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금난새의 교향곡 여행』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8년에 출간된 이후 교향곡 입문서로 큰 사랑을 받아온 『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의 개정판으로, 전체적으로 글과 도판을 보완해 새롭게 펴냈다. 하이든부터 모차르트,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등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음악가의 교향곡을 가려 뽑아 그 곡의 탄생 배경부터 작곡가의 삶과 작품세계, 악장별 특징 등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한다. 특히 「현대인의 불안을 포착한 교향곡―말러 교향곡 제1번 D장조 타이탄」은 개정판에 추가한 원고로, 최근 자주 연주되는 말러의 세계를 집중 조명했다(2011년은 말러 서거 100주년으로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은 2010년에 1, 2, 3, 10번을 연주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9번을 연주했고, 금난새가 이끄는 인천시향은 올해 말러 1번 「타이탄」과 5번을 선보였다).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소개한 이 장을 통해 독자들은 세기말의 독특한 정서와 교향곡의 새로운 형식을 담은 ‘지도 없이 찾아가기 어려운 오지 같은 작곡가’ 말러의 세계에 좀 더 가까워질 것이다.

말러는 교훈적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것을 고백할 뿐입니다. 그는 베토벤처럼 고뇌를 뚫고 환희를 쟁취하지 않습니다. 대개는 체념하며 운명을 받아들이지요.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오히려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삶을 성찰케 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또한 말러의 음악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말러의 교향곡은 애도의 음악으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270쪽,「현대인의 불안을 포착한 교향곡―말러, 교향곡 제1번 D장조 ‘타이탄’」에서

장마다 소개한 「금난새의 추천 음반」 또한 개정판에 추가한 원고로, 교향곡 추천 음반 두 장과 그 음반을 꿰뚫는 금난새만의 평을 달아, 각 지휘자들의 곡 해석을 비교해가며 들을 수 있게 했다. 본문에 수록된 작품 전곡을 한 악장씩 소개한 CD도 개정판 독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이다. 생생한 도판으로 새로워진 개정판에서 하이든 「고별」 교향곡에서 쇼스타코비치 「혁명」까지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사랑한 명작 교향곡 열한 곡을 만나보자.

교향곡, 클래식 음악의 모든 요소를 담은 기악음악의 꽃
책 속에 펼쳐지는 금마에 콘서트
‘서로 주고받는(交) 울림(響)’을 뜻하는 교향곡은 다양한 소리와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음악으로 현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모든 악기들이 총동원되어 연주된다. 그 많은 악기들이 하나가 되어 일사불란하게 하모니를 이뤄내는 것은 기적이라 할 만하다. 그뿐만 아니라 교향곡에는 작곡가의 음악적 정서뿐만 아니라 시대정신과 사상, 감정, 나아가 문학적인 내용 등 모든 세계관이 담겨 있어 고도의 정신과 감정이 집약된, 소리로 빚은 위대한 인류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교향곡이 독립된 기악협주곡을 뜻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초반부터이지만, 18세기 후반 형식을 갖추면서 고전주의 이후 클래식 음악의 가장 중요한 장르가 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 금난새는 “교향곡은 기악음악의 꽃이자, 음악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라며 교향곡에 담긴 다양한 음색과 사상적 내용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를 위해 악기 연주법(바이올린 소르디노 사용 시의 음색 차이), 작곡에 얽힌 뒷이야기(하이든 「고별」교향곡 작곡 일화, 모차르트의 「미세레레」 암기 사건 등), 음악가들이 주고받은 영향 등 음악적, 역사적 맥락을 자세히 풀었다. 무엇보다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음악을 책 곳곳에 지은이만의 비유나 경험을 담아 설명해 교향곡을 구체적인 질감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룰을 알면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처럼 교향곡 또한 음악을 구성하는 각 요소들을 알고 들으면 유쾌하게 듣고 감동하며 즐길 수 있다.

「핑갈의 동굴」 서곡을 듣고 있노라면 정말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현악기 선율에서는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의 물결을 보는 듯하고, 목관악기 선율은 바람과 바위를 연상케 합니다. 이 외로운 바위섬 위를 갈매기 떼가 날아다닙니다. 시커먼 동굴은 푸른 바다를 향해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눈을 감고 들으면 마치 그 외롭고 적막한 바위섬에 가 있는 것처럼 그곳 풍경이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어느 예술 장르를 막론하고 이처럼 박진감 넘치는 풍경묘사도 없을 것입니다.
-164쪽,「낭만주의의 화법으로 생생하게 묘사한 스코틀랜드―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A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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