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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레이스는길다-

어차피레이스는길다-

  • 나영석
  • |
  • 문학동네
  • |
  • 2012-12-17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546199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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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어차피 우리의 레이스는 길다

끝났다 아니 안 끝났다
5년 전 <1박 2일>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재미를 발명 아니 발견하는 순간
어디로 가는 게 뭐가 중요해?
아무도 예상 못한 6밀리 카메라의 대활약
아날로그 인간의 스스로 해결하는 첫 여행
첫 방송 시청률 두 자리로 올라서다
뉴욕 그리고 아이슬란드
비극과 희극 사이를 오갔던 첫해
아무도 안 가는 나라 아이슬란드로
첫인상은 비와 돌풍과 우박의 쓰리콤보
강호동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졌던 이유
렌터카로 떠나는 아이슬란드 시골투어
강호동이 공을 돌리기 시작했다
피디의 등장 그리고 사라진 명한이 형
언제든 힘들 때 열어볼 기억 하나
신화를 써내려가는 황홀한 나날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위스키 온더록
김C는 왜 갑자기 떠났을까
기대는 실망으로 실망은 분노로 번지는 밤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어제의 시련은 오늘의 오로라를 위한 전주곡
나영석이 나피디가 된 사연
날씨의 신神 인포메이션센터에 강림하다
엄마, 나… 그냥 고향으로 돌아갈까?
오로라 이번 여행 최고의 복불복
나는 그저 한 사람 몫의 피디가 되고 싶었다
그분이 오셨다 이번엔 틀림없이
내 인생의 오로라
빛나고 있다 늘 그래왔다는 듯이
성공이란 놈의 그림자 참 길고도 어둡구나
오로라는 가슴속에 두 발은 다시 땅 위에

나가는 글 다음 행선지는 결국 내가 정해야 하는 것

도서소개

여행에 도가 튼 남자 나영석에게도 휴가가 필요했다! 마흔을 준비하는 100일의 휴가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만든 나영석 피디의 첫 번째 에세이다. 《1박 2일》을 그만두고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저자가 서른일곱의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찾아 떠난 여행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생에 대한 큰 고민을 안고 떠난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벌어진 이야기와 그곳에서 돌아본 《1박 2일》의 빛나고도 아찔했던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리얼버라이어티라는 포맷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예능계의 승부사인 강호동은 어떤 사람이며 40, 50%의 시청률로 황홀했던 순간들, 멤버의 갑작스러운 탈퇴와 예상을 벗어난 시청자들의 비난으로 아찔했던 순간들까지 우리가 몰랐던 《1박 2일》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오직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낯선 길 위에서 하나씩 풀어놓고, 나라는 사람은 누구이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저자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의 답을 들어볼 수 있다.
“이대로 계속 가도 될까?”
나영석 피디는 왜 <1박 2일>을 그만두고 아이슬란드로 떠났을까?
마흔을 코앞에 두고 떠난 긴 휴가
낯선 길 위에서 인생을 걸고 질문을 던지다!

<1박 2일> 나영석 피디가 쓴 역시나 ‘리얼버라이어티한’ 첫 에세이!
지난 5년간의 <1박 2일> 풀스토리와 그만의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만든 나영석 피디. ‘왜 이제야 책을 낸 걸까’ 싶을 만큼 가슴을 울리고, 박장대소할 만큼 재미있는 책 한 권을 들고 돌아왔다. 인생에 대한 큰 고민을 안고 떠난 아이슬란드, 그 좌충우돌 여행기와 그 길에서 돌아보는 국민프로그램 <1박 2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교차하는, 그야말로 ‘리얼버라이어티한’ 에세이다. 지난 5년간 하나의 프로그램에 전력을 다해 성공시킨 그가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었던 사연과 고민을 모두 풀어놓은 만큼 많은 독자들이 귀를 기울일 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1박 2일>을 사랑했던 시청자뿐 아니라, 인생 혹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마흔 즈음에 남자는 ‘터닝 포인트’를 생각한다.
만약 당신에게 ‘마흔을 준비하는 100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남자에게 마흔은 여자의 서른과 같다? 남자는 누구나 나이 마흔을 앞두고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진다. 유독 마흔 즈음에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행로를 새로이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온라인서점 검색창에 ‘마흔’이라는 단어를 한번 넣어보라. ‘마흔’이라는 나이가 요즘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큰 화두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길어진 인생에 비해 앞날이 너무 불안한 탓일까. 국민프로그램 <1박 2일>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남들보다 젊은 나이에 성공의 정점에 선 것 같았던 나영석 피디. 그도 역시 이러한 고민을 피해갈 수 없었나보다.

서른일곱이란 아무래도 그런 나이인 것 같다. 시속 200킬로미터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이라도, 조금만 액셀을 더 밟으면 레이스에서 곧 1등을 할 것만 같은 순간이라 할지라도, 잠시 차를 갓길에 멈추고 시동을 끄고 차 주위를 한 바퀴 돌며 먼지라도 툭툭 털어줘야 할 것 같은 나이. 달리면서 내가 혹시 다른 사람을 친 것은 아닌지, 길을 멀쩡히 걸어가던 사람에게 본의 아니게 물을 튀긴 건 아닌지, 잠시 고민하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 나이. 그리고 다시 시동을 건다.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앞으로 30년은 더 달려야 한다. 하이고, 많이도 남았다. _들어가는 글 <어차피 우리의 레이스는 길다>에서

<1박 2일>을 그만두고 별다른 활동이 없던 그가 돌연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 몇 개월간 그는 어디에서 뭘 했을까?

“안 되겠어, 이대로는!”
올해 나이 서른일곱, 나영석 피디 ‘나’를 찾아 떠나다
나영석 피디가 <1박 2일>과 함께한 시간은 5년이다. 이명한 피디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다 바통을 이어받았고 이 프로그램은 국민프로그램이라 불리며 여기저기서 상을 휩쓸었다. 그렇게 상을 휩쓸고 유명해지는 동안 이제 네 살 된 그의 딸은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아빠를 서먹해하고 아내는 길거리에서 사인 요청을 받는 남편을 창피하다고 모른 체하며 아이를 안고 저 멀리 앞서 가기 일쑤였다. 5년간 방송에 온 시간과 정신을 쏟아붓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어느덧 이 시대 여느 가장(家長)들처럼 서글픈 얼굴을 한 예비중년이 되어 있던 것이다.
30대를 오롯이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 하나에 바친 그였다. 마음도 몸도 지칠 대로 지쳤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해도 또 욕심에 겨워 다른 사람을 쥐어짜고 자기 자신을 쥐어짤 것이 분명했다. 결국 그는 미련 없이 회사를 관두자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프로그램이 종영되고도 <1박 2일>은 그를 놔주지 않았다.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던 인터뷰와 미뤄두었던 개인적인 약속이 해일처럼 그를 덮쳤다. 이러다간 앞으로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커녕 달콤한 휴식마저 어영부영 사라져버릴 것이 분명했다. 그리하여, 그는 덜컥 배낭을 꾸려 낯선 나라로 휴가를 감행한다. 그것도 웬만해선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다는 아이슬란드로.

오로라를 보면 왠지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것만 같은 기분까지 든다. 거기서 오로라를 본 후 마음속에 짊어진 편지와 각종 선물과 5년의 세월을 눈밭에 파묻어버리고 돌아와야겠다. 결정은 그다음이다. 그래. 여행은 여행일 뿐. 결정은 그다음에. 여행을 떠나서는 오로라만 생각하자. 판단은 그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사실…… 난 이번 여행을 마치고 뭔가 큰 결정을 할 생각인 것이다.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릴, 아주 큰 결심을. _<어디로 가는 게 뭐가 중요해>에서

내 인생의 오로라는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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